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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못하는 환자 좀 도와주세요.

청소하는법 조회수 : 433
작성일 : 2011-02-23 18:53:05
정말 병자 수준이네요.얼마전 우울증에서 벗어나 대청소를 햇는데 ...

뒷감당이 안되네요.

아직도 굴러다니는 먼지...45평 아파트이고 아이둘인데 매일매일 청소해주시나요?

설겆이만 해도 하루가 다 가는건 제가 일을 못해서죠?

그리고 정말 간장,소스들 밑반찬 만들면 매일 주방이 엉망인데 ....그때그때 정리하시나요?

그럴려고 노력해보니 냉장고 문을 수십번도 더 여닫고 ....

그릇을 넣었다 빼다가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저 요령 좀 알려주세요.

아이들 아침밥먹고나면 바로 설겆이 하고 세탁기 돌리고 그전거 개면 점심차려요.

점심준비 정리 설겆이하며 애들 픽업....청소할 시간이 없네요.

화장실 2개다 사용하니 ....정말 죽겠어요.

매일매일 할것과 틈새 청소나 팁 좀 주세요 ..ㅎㅎㅎ

이를 악물고 집안유지 좀 해보려는데 ,....다시 어질러지는것 같아요.

몸도 너무 힘들고요.
IP : 110.15.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홍홍
    '11.2.23 7:01 PM (58.145.xxx.94)

    일단 아침에 제일먼저 세탁기를 돌립니다..(1시간 30분정도 되거든요)
    그동안 환기하면서 화장실에 락스(분무기에 넣어서) 찍찍 뿌려놓고,
    설거지, 주방정리, 방방마다 돌아다니면서 대충 정리하고, 빨래개고요.
    헹주삶아서 널고... 중간중간 뭐 먹으면서;;
    그리고 화장실에 물뿌리면서 락스 흘려보내구요.
    세탁기 다 돌았으면 빨래널고. 부직포밀대로 한번 휘 밀어줍니다.
    집을 구획별로 나눠서 하루에 한구획씩만 집중청소하구요...
    (월요일은 부엌/화요일은 안방... 이런식으로요)

    전 오히려 밥하고 반찬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귀찮고 ㅠㅠ
    식사준비와 청소 둘다 완벽하게 하시는 분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너무 힘드시면.. 가끔 도우미쓰세요.
    그것도 한 방법입니다.

  • 2. 가사도우미
    '11.2.24 2:15 AM (112.152.xxx.130)

    가사도우미 4시간만 한번 불러보셔요..그분들 일하시는거 보면서 순서를 외우셔요...아주 시간 효율적으로 하시죠...그게 제일 나을껄요
    그분들이 해도 완벽하게는 못하죠..구석구석 먼지는 손걸레로 수시로 왔다갔다 할때 딱으시고요
    평수가 45평이면 쉽지 않죠...
    저흰 쪼끔 더 넓은데 화장실 하나만 쓰고 방하나 안쓰고
    자주 환기하고 환기땜에 항상 창문을 조금(30센티) 열어놓고 잇어요-그래야 공기가 맑아지고 먼지도 나가니까요
    뭐든 바로바로 치우기--모아두면 아주 힘들어요
    그리고 전 애들 키우니 락스는 안써요..
    방송에서 락스가 염소 뭐가 어쩌고...공기중에 락스 냄새 흡입시 신경계에 매우 안좋다고 하더군요..참고하세요
    전 그냥 오렌지향 주방세제나 이마트 저렴한 대용량샴푸로 목욕탕 왔다갔다 할때
    뜨거운물- 샤워기로 씼어줘요..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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