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난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선생님

미조술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1-02-23 16:14:23
얼마전  초등학생 조카 녀석의 졸업식장에 갔었을때 일입니다
졸업자인 큰조카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고
둘째조카랑 사진찍고 놀고있는데
뒤에 여자 한분이 지나가길래
조카에게 "뒤에 사람 지나가면 찍자~~"햇죠
그랬더니 그여자분
"난 사람이 아니에요!!"
응?뭔말이여?하고 쳐다봤더니..
둘째조카녀석을 내려다보면서
"난 전근이(둘째조카녀석이름)4학년때 담임이였어요!!"라고 말하는데..
헐~!!!이게 무슨뜻인지..
저 순간 멍해졌다는...
IP : 116.47.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1.2.23 4:15 PM (119.71.xxx.22)

    선생님인거 몰라보고 사람이라고 해서 기분 나빴나봐요 ㅋ

  • 2. 제 생각
    '11.2.23 4:21 PM (14.56.xxx.41)

    그냥 전근이 담임이였다고 말한 것일 수도 있고
    원글님을 전근이엄마라고 생각한 담임이 어떻게 아이 선생도 억 못할까... 싶어 한 말 일수도 있구요.

  • 3. 억이 아니라
    '11.2.23 4:22 PM (14.56.xxx.41)

    기억 ㅡ.ㅡ

  • 4. ..
    '11.2.23 4:22 PM (61.79.xxx.71)

    대단들 하세요! 추리력이..
    진짜 82수사대~ 여러분의 답에 놀랐어요!

  • 5.
    '11.2.23 4:24 PM (203.241.xxx.40)

    두분다 쌤쌤이니 퉁치세요!ㅋㅋㅋ

  • 6. 저도
    '11.2.23 4:51 PM (211.217.xxx.93)

    14, 님의 댓글에 동감이요

  • 7. ..
    '11.2.23 4:53 PM (116.43.xxx.65)

    선생님 까칠하시네요.
    알면 먼저 아는 척해도 될 일인데 "난 사람이 아니에요" 라니..

  • 8. 문득
    '11.2.23 5:05 PM (122.40.xxx.41)

    옛날 생각이 나네요.
    중학교때 오빠 군대 면회갔는데..
    군대앞 중국집에서 밥먹고 돈을 오빠가 냈거든요.
    그랬더니.. 중국집 주인 왈..

    왜 사람이 돈 안내고 군바리가 내냐고 하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390 난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선생님 8 미조술 2011/02/23 1,031
622389 오늘 기사보다보니~ 개포동 생각.. 2011/02/23 200
622388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해요...5월초에 여행갈라하는데... 4 초등입학 맘.. 2011/02/23 577
622387 여대생 졸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5 rer 2011/02/23 578
622386 예비고 1 독해 교재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엄마 2011/02/23 563
622385 준비물 1 새학년 준비.. 2011/02/23 104
622384 만화를 읽는다고 공부가 잘 될까? (어휘력과 학습만화) 5 깍뚜기 2011/02/23 1,323
622383 EBS 도움될만한 프로그램 있을까요? 초등 3학년.. 2011/02/23 98
622382 유기 공동구매 질문 1 무명씨 2011/02/23 424
622381 부동산 복비 좀 알려주세요 3 지겨우시겠.. 2011/02/23 368
622380 손소독제 다르게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요? 9 손소독제 2011/02/23 1,137
622379 스키니로 수선해입어보신분 있으신가요? 5 바지 2011/02/23 644
622378 07년에 든 펀드 수익률 3 멤버 2011/02/23 986
622377 7월의 호주 어떤가요? 3 여행 2011/02/23 293
622376 성형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어요. 16 ... 2011/02/23 1,563
622375 문자메시지를 어떻게 볼수있나요? 5 넘 답답해서.. 2011/02/23 1,003
622374 3달후에 중국으로 가는데요 3 중국가는데... 2011/02/23 321
622373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5 보관 2011/02/23 1,043
622372 사업하시는 분들 중에서 도움 말씀 주실 분 계실까요? 1 사업자아내 2011/02/23 342
622371 여자라서 무시하는 것 같은 남자직원(후배)하.. 4 하.. 2011/02/23 573
622370 답답하고 아찔하고 가슴이 무너집니다 91 언니 2011/02/23 22,505
622369 대학 ‘언론 탄압’ 1 세우실 2011/02/23 135
622368 아이폰으로 1 ag 2011/02/23 173
622367 주부가 본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 1 보소 2011/02/23 437
622366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어느 과로 가나요? 6 . 2011/02/23 907
622365 스킨바르고 바로 수분크림 발라도 될까요? 3 로션스킵 2011/02/23 887
622364 무난하게 쓸수 있는 똑딱이 디카는? 3 디카 2011/02/23 287
622363 패키지여행 혼자 가는데 많이 뻘줌할까요? ^^;;; 15 ... 2011/02/23 2,377
622362 결혼이 필수? 글쎄 2011/02/23 265
622361 부모님이 원하는 결혼상대는 누구일까? 2 자게 2011/02/23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