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주된 임산부 입니다.
전 고양이를 무척 무서워하는 사람중 하나인데요
어제 꿈에 새끼 고양이가 나왔어요. 꿈속에서 아기 낳으러 가는 중에 (진통은 없고 그냥 병원에 낳으러 가는중)
새끼고양이 두마리를 길에서 어떤아저씨께 샀어요.
흰고양이, 까만고양이 각 한마리씩 두마리를 샀는데요
흰고양이는 참 온순하고 넘 귀여웠고 까만고양이는 활발?장난꾸러기? 그랬어요.
제가 두마리를 어찌안을줄도 모르고 안절부절 못하니까 친절히 이렇게 잡으라고 아저씨께서 말씀해주시고
까만고양이가 제 손가락을 꽉 깨물었는데 아프지않고 간지럽고 귀여웠어요.
이것도 태몽일까요? 큰애는 사자태몽 아들였는데 둘째는 아직 그럴듯한 태몽이 없었거든요.
임신중에도 태몽을 꿀수 있을까요?
저번주 장터다녀오다 대낮에 아파트단지안에서 까만 도둑고양이랑 마주쳤는데 (눈이 완전 초록였어요..)
눈싸움에서 제가 졌어요.. 무서워서 ㅎ 그것땜에 꿈에나왔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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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꿈 해몽 부탁드려요~
해몽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11-02-23 11:07:30
IP : 211.219.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3 11:12 AM (220.80.xxx.28)까만아이들이 눈이 호박색이나 라임색이죠..^^;
(제가 키우는 애라..ㅋㅋ)
꿈꾸고 난 후에 기분이 나쁘지않고 좋은꿈이면 길몽이랬어요~
다음번 길냥이 만나시면 눈 꿈뻑꿈뻑해주세요! 고양이 인사(키스)에요.^^2. 통통곰
'11.2.23 11:14 AM (112.223.xxx.51)제가 아이 둘이 고양이 태몽이예요.
큰 애는 궁궐에서 안고 나온 토실토실 하얀 고양이.
둘째는 날렵한 까만 고양이가 달려드는 꿈.
둘 다 딸인데
큰 애는 온순하고 사람 잘 따르는 성격.
둘째는 예민하면서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녀석입니다.3. 해몽
'11.2.23 11:30 AM (211.219.xxx.62)원글이입니다.
저희 큰아이는 에너자이저구요 한시도 가만있질 않아욤 -.-
뱃속 둘째는 다섯살 터울되는 딸이라고 하네요. 한배에서 나온 형제자매라도 성향이 완전 다르다던데 어떤 아이를 만나게될까 넘 궁금하네요.
댓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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