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응급실에 가서 죄송합니다.

응급실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1-02-21 19:37:16
토욜 밤 2시(일요일이네) 발바닥에 아주 작은 유리조각이 박혀서 집에서 빼볼려 했지만 실패하고 바로 집앞에

대구파*마병원이 있어서 쫌 부끄럽긴(?)하지만 담날은 일욜이고 해서 갔습니다.

큰 실수 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지만 제 상처는 응급실에 있는 의사들은 아무도 뺄 사람이 없었습니다.

정형외과 과장님을 콜해서 엑스레이 찍어보고 수술 하잡니다.

기가 막혀서 집으로 왔습니다.  스탠드 불 켜 놓고 사투끝에 쪽집게로 제가 뺐습니다.

제가 응급실에 있는 동안 본 내용을 얘기 하자면 술취한 취객환자가 시끄럽게 소동을 벌이다가 옆에 서 있던 의사

얼굴을 팔로 쳤습니다.   다른 의사가 바로 카메라로 맞은 의사 얼굴을 찍고 취객환자 상대로 고발한다고 난리더

군요 고발해야지요  하지만 응급 상황이 아니면 순서 되면 고발 했으면 하는 생각이 저는 왜 들었을까요

제 뒤에  배아파서 온 학생도 순서를 기다리며 한시간여 동안 고통을 참고 있더군요

앞으로 응급실 생명이 위태롭지 않으면 참아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비상약을 구비해 둬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5.143.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2.21 8:05 PM (175.197.xxx.39)

    저도 그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칼에 손가락을 베여서 갔는데 지혈만 하고 봉합을 안해주더니 비싼 주사를 한대 맞아야 하는데
    동의를 하라고 합니다. 성질이 나서 그냥 붕대감고 나와서 아는병원가서 그냥 꿰메고 왔어요.
    환자를 보기를 봉으로 보는듯 했어요.

  • 2. 한자락
    '11.2.21 8:20 PM (115.91.xxx.22)

    그분들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을것입니다. 고생하셨네요...

  • 3. 응급실
    '11.2.21 9:08 PM (121.190.xxx.7)

    예전엔 자부심을 갖고 실력있는 의사들이 갔었다는데요.
    요즘은 가려는 사람이 없다니까 의사들도 마지못해 있거나 하겠죠.
    '울지마 톤즈'에 그 신부님은 워낙 따라가기 힘든 분이지만
    의사분들 당연히 돈과 출세에 마음이 가겠지만
    최소한의 소명은 있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요즘은 시소한 피부 트러블로 피부과 가도 미용관리 아닌건 눈치를 줘서
    정말 진료하는 병원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 4. 멍청개구리들
    '11.2.21 9:17 PM (220.127.xxx.237)

    사회의 안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게 보건, 의료계와 교육계입니다.

    한국을 보면
    사회가 무너지기 직전의 벼랑끝에 와 있군요.
    곧 와지끈 뚝딱 하겠네요, 길어야 10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122 헉..한국의서브프라임모기지론이 터진건가요? 9 ... 2011/02/21 1,973
621121 한, 김해乙 김태호 전 지사 출마 '수면위' 5 세우실 2011/02/21 372
621120 전셋값이 왜이리 오를까? - 멍청한 한국 중간층과 서민들 - 26 멍청개구리들.. 2011/02/21 2,391
621119 정녕....기미,주근깨에 탁월한 화장품은 없는걸까요?? 4 미니민이 2011/02/21 1,121
621118 서울대에서 김교수한테 진정서 낸 학생들 명단 다 보냈다고 하네요;; 11 정말놀람 2011/02/21 2,606
621117 갓지은밥을 진공포장하면 햇반이랑똑같이 오래보관할수있나요? 3 급해요 2011/02/21 1,219
621116 아빠칠순기념으로 가족여행가려고합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6 궁금이 2011/02/21 917
621115 더이상 하기 싫은데... 46 싫어요 2011/02/21 9,386
621114 20년만의 제주여행, 팁알려주세요!!! 3 여행 2011/02/21 559
621113 여자의 인생은 왜 이리 피곤할까 17 에효 2011/02/21 2,192
621112 이런 성격과 조건이면 전업 후회할까요? 3 전업글 읽다.. 2011/02/21 762
621111 전세값이 오르는 이유.정확한 이유 13 전세 2011/02/21 2,005
621110 영어교육학과 교환학생 어떤가요? 1 교환학생 2011/02/21 332
621109 샌드위치 얼려도 될까요? 7 냉동실 2011/02/21 3,335
621108 오르다 첫발견(책) 홈쇼핑용이랑 영사용이랑 다른가요? 초보맘 2011/02/21 180
621107 비발디파크 아이 레슨 2 궁금이 2011/02/21 242
621106 이런 애는 어찌 공부해야 하나요? 1 진로상담 2011/02/21 426
621105 제수씨, 처남댁,아들의 여자친구등 전화번호 저장해놓는 남편 어떤가요? 18 남편 2011/02/21 2,188
621104 핸드폰 바꿀려면요.. 1 궁금 2011/02/21 249
621103 도시가스비 좀 봐주세요 2 2011/02/21 677
621102 jk야~ 16 ㅎㅎ 2011/02/21 1,859
621101 응급실에 가서 죄송합니다. 4 응급실 2011/02/21 976
621100 요즘 피아노 시세가 어떻게 하나요. 1 피아노 2011/02/21 271
621099 생 채소를 식사할때마다 먹으려면,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5 생야채 2011/02/21 851
621098 열심히 뛰는구나... 쩝... 1 층간소음 2011/02/21 266
621097 아이가 다니는 영어학원 선생님이 자주 바뀌네요..^^; 2 초등4학년 2011/02/21 438
621096 한의원에서 코침 맞아보신분 !!! 8 궁금이 2011/02/21 2,361
621095 재건축 대지지분율 높은 곳 어딜까(펌) 1 개포동 2011/02/21 368
621094 잘하는 인테리어업체는 부분적인 스타일링은 안해주려고 하겠죠?? 2 인테리어 2011/02/21 462
621093 기미, 여드름,주근께에 좋은 민간요법입니다. 1 자연의머슴 2011/02/21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