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허위학력의 과외선생

조카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1-02-21 18:08:07
고등학생 조카의 과외선생님이 대학을 속이고 아이를 가르쳤네요.

sky 중 한군데 나왔다고 졸업증명서를 허위로 위조해서 벽에 붙여놓아서

깜쪽같이 믿고 보냈더니 아니랍니다.

동생이 너무 너무 속상해 미칠라고 하네요.

아주 중요한 시기에 허송세월보낸거 아니냐고..

sky 라고 과외비도 고액으로 지급하고

학벌만 믿고 조카를 맡겼는데 거짓이었답니다.

4년제 관련학과를 나오긴 한모양인데 대학이름을 말하지 않는다네요.

저도 고등학생아이가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보통 과외를 시작할때  대학,학과는 물어보기도 미안한데,

미리 졸업장을 붙여놔서 부모들 맘을 안심시키고 수업을 했답니다.

가짜 졸업장까지 붙여 놓으면 누가 안 속을수 있겠습니까.

동생은 고발이라도 할 기세네요.


동생한테 어떻게 이야기해주는게 좋을까요?
IP : 183.103.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1.2.21 6:42 PM (121.166.xxx.188)

    그 선생한테 가고나서 성적이 올랐나요??
    안 올랐으면 모를까,,올랐으면 그냥 계세요,
    학원가 선생들 왠만하면 많이들 속이구요,
    이거 나쁜 짓이긴 하지만,,,좋은 학교 나온 사람이 잘 가르치는건 아니더라구요,
    맞는 선생님은 따로 있는것 같아요,

  • 2. 과외샘
    '11.2.21 6:53 PM (123.214.xxx.123)

    물론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잘 가르치는건 아니지만 스카이 나왔다고 회비를 더 높게 책정 했다는 점과 졸업증명서를 위조 했다는것 자체가 사기임은 맞습니다.
    같은 동종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선생님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솔직히 초등의 과외에도 스카이를 주장하시는 어머님들 때문에 이런 사태가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선생님들 자체가 그런 잘못된 현상을 따라가기 보다는 본인이 본인만의 실력으로 극복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도 스카이 나오지 않아서 (저번 대학순위표에 20권 안에 드는 대학) 어머님들과 상담에 가끔 기분이 나쁘기도 하지만 그냥 제 학력 그대로 이야기 합니다.
    좀더 투명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맘에서 잘못된 점은 인지시키고 회비를 다시 돌려받는것에서 끝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만약 회비를 도로 주시지 않겠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 3. 제 아들
    '11.2.21 7:23 PM (112.148.xxx.28)

    과외하는 집에서는 학생증, 재학증명서 보여달라고 했다더군요.
    떼서 보여드렸구요.
    당연히 그 정도는 확인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서로 아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 4. .....
    '11.2.21 8:34 PM (115.143.xxx.19)

    와 열받을 일이네요.그거 사기잖아요.게다가 돈도 많이받았다면 더...돈 토하라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217 40대 중반 콤비정장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0/10/17 349
585216 층간소음때문에 잠을 잘 못자겠어요,저에게 조언좀 주세요 9 고민 2010/10/17 1,032
585215 소형 텔레비전 어디서 사면 싸게 살수 있을까요? 2 원룸 2010/10/17 487
585214 가정용 근력운동 밴드나 비디오 알려주세요. 2 ? 2010/10/17 730
585213 오피스텔 7 일산 2010/10/17 1,016
585212 사진정리를 어떻게 하시는 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4 사진 2010/10/17 596
585211 벼락부자가 된 남자 18 되돌리고 싶.. 2010/10/17 9,162
585210 분리수거함 어디에 놓으세요? 6 고민 2010/10/17 1,092
585209 올봄에 과외한다던 9 sdf 2010/10/17 1,193
585208 아... 오독 쩌네요 3 봄비 2010/10/17 828
585207 이 시간에 일어나 생일상 준비하는데요. 메뉴가 허전해서... 8 생일상 2010/10/17 816
585206 잘난 사람 많은 아파트 생활 스트레스네요 18 피곤해 2010/10/17 10,148
585205 이상한 치과 4 이상한치과 2010/10/17 829
585204 실업급여 타는조건요..만약 같은회사를 재입사해서 기갅채우고 또 퇴사하면 두번은.. 4 실업급 2010/10/17 1,235
585203 28개월아기 치과견적 130만원 나왔어요 8 점두개님 2010/10/17 1,419
585202 오늘 '드라마스페셜 - 오페라가 끝나면' 보셨나요? 2 김갑수-멜러.. 2010/10/17 1,764
585201 면생리대 어디꺼가 좋을까요? 7 결심했어요 2010/10/17 941
585200 레진으로 떼우기로 하고 본 뜨고 왔는데 금으로 바꿔 달라 할 수 있을까요? 5 변경될까요?.. 2010/10/17 774
585199 병원비는 꼭 아들이... 5 밤하늘 2010/10/17 1,149
585198 PUFFY DOWN 이 뭐예요? 거위털보다 안따뜻한거죠? 3 패딩 2010/10/17 764
585197 냉장고장 쓸모있나요? 1 궁금 2010/10/17 443
585196 이것도 불면증인가요? 2 하늘 2010/10/17 390
585195 가죽소파사고싶네요. 소파사고파 2010/10/17 303
585194 미드 '화이트칼라' 어떤 내용인가요? 10 두고두고 2010/10/17 923
585193 지인이 애를 봐달라고 합니다.. 37 고민중.. 2010/10/17 8,894
585192 '호모가 게이로 변했다' 25 깍뚜기 2010/10/17 4,887
585191 낼 조카 군대면회를 가는데요.. 9 이모 2010/10/17 688
585190 우리 엄마 머리속에 나는 언제나 뭐든지 잘하는 믿음직스러운딸? 5 아니면 신경.. 2010/10/17 616
585189 [급질] 양념게장 양념 재활용법 5 살리고싶다 2010/10/17 967
585188 정말 맛있는 녹차 어디건가요? 5 사고파 2010/10/17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