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 오독 쩌네요

봄비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0-10-17 03:24:56
정태인 교수가 오마이뉴스에
'북한에도 나 같은 사람이 살고 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북에 살고 있는 '정태인'에게 쓴 편지형식의 글을 실었는데...

저기서 정태인 교수가 말하는 '나 같은 사람'이란
'북한에 살면서 사회와 체제에 불만이 많은 경제학자'를 뜻하지요

그 정태인에게 남한의 정태인은
'북한의 경제가 어려운 것은 경제학 이론에서 말하는 잠김효과 때문이고,
3대 세습으로 잠김효과는 더욱 강해질 것 같구만..
그러니 자네가 더욱 답답한 마음이 들 것이라는 사실은 짐작할 수 있겠네...
하지만 그럴수록 자네같은 사람이 포기하지 말고 더욱 움직여야 하지 않겠나...
시장경제를 두려워하지 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북한이 지닌 장점과 결합시킨다면
결과는 자네나 내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큰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네'

뭐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댓글들은 북한체제를 옹호, 찬양하고 있다고 합창을 하고 있네요.-.-
IP : 112.187.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비
    '10.10.17 3:25 AM (112.187.xxx.33)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07&newsid=20101016112...
    당신은 북한에 태어났어도 똑같을거야

  • 2. 봄비
    '10.10.17 3:45 AM (112.187.xxx.33)

    그리고 북한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데 이 기사가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낮에 감기약 먹고 쳐자는 바람에 잠이 안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중이라지요;;;;;)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0261

  • 3. 요건또
    '10.10.17 3:45 AM (122.34.xxx.93)

    그런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게는 기사 내용이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냥, 북한 이야기가 나오거나, 더군다나 조금이라도 우호적인 논조다 싶으면, 그냥 자기가 원래 하고싶었던 말을 적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217 죽 좋아하세요? 2 하하 2011/02/21 379
585216 국정원 "방을 잘못 찾아간 거였다....." 10 구질구질한 .. 2011/02/21 1,098
585215 82를 하면 '페이지에 오류가 있습니다'가 항상 떠요 2 지금 모니터.. 2011/02/21 204
585214 어금니 떼우는데 2 금으로 2011/02/21 330
585213 무플절망--레이져토닝....원래 이런건가요? 4 궁금 2011/02/21 984
585212 빈 생수병 어디가면 구할 수 있나요? 4 ? 2011/02/21 632
585211 얼굴을 기미로 덮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릴게요. 35 기미 2011/02/21 18,450
585210 미꾸라지 삶는시간이?(컴 대기중) 추어탕 2011/02/21 253
585209 요새 정말 풍조가 이런가요, 딸가진 엄마들도 동의하시나요 14 졸업후 2011/02/21 3,170
585208 채식으로 7kg 감량 12 채식 2011/02/21 3,016
585207 치과보험 드신분 계세요???(무플절망..OTL) 1 흠.... 2011/02/21 384
585206 피부에 스킨하고 아이크림 수분크림만 발라도되나요? 8 피부 2011/02/21 1,263
585205 이런 조건이면 2 궁금 2011/02/21 246
585204 피지만 보면 환장하는 나...(쪼매 지저분한 얘기) 15 괴상한 습관.. 2011/02/21 1,243
585203 이 대통령, 질문 달랑 3개 받고 “이만 끝내자” 3 세우실 2011/02/21 509
585202 급질> 시부모님과 가족관계증명을 어떻게 하나요? 2 연말정산 2011/02/21 496
585201 “침출수 총 24만t…수백년 땅속에 잔류” 2 참맛 2011/02/21 282
585200 운전중에 윤도현의 2시의 데이트.. 2 헷갈려.. 2011/02/21 467
585199 영화 라푼젤, 4살짜리 아이들도 볼 수 있나요? 5 영화 2011/02/21 635
585198 죄송하지만 가방 좀 봐주세요. 6 가방 2011/02/21 908
585197 영아원 자원봉사를 원합니다. 4 가까운 2011/02/21 715
585196 허위학력의 과외선생 4 조카 2011/02/21 1,476
585195 일반 외국어 학원서 시간강사로 40대후반 아짐도 써줄까요? 2 학원강사 2011/02/21 512
585194 우리집 장점이 단점을 커버할수 있을까요? 5 ... 2011/02/21 610
585193 시누가 딸을 부탁합니다. 50 .. 2011/02/21 11,160
585192 중학교 신학기 준비물 무엇이 있을까요? 3 신학기 2011/02/21 590
585191 빈집임신 이라는데... 8 ㅜㅜ 2011/02/21 2,382
585190 이제 대학 입학하시는 40대분께 드릴선물과..코스트코에서 산 마카로니치즈... 조언이 절실.. 2011/02/21 319
585189 처음 봤던 사람이 우리집에 오겠다고. 8 궁금이 2011/02/21 1,971
585188 사제들은 평~생 새벽잠은 포기해야 하는건가요? 8 신부님이나 .. 2011/02/21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