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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외모는 사회라는 전쟁터에서의 무기

못생긴여자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1-02-21 14:03:37
그리고 화장, 옷치장은 보호장구 정도 라네요.

전에 미즈넷에서 읽었던 못생긴 여대생의 글이 갑자기 생각나요.

알바자리 구하는데도 너무 힘들다는 내용이었는데.

저도 촌스럽고 못생긴 편이라 알바자리에서 많이 튕겨봤고 면접 다니면서도 꼭 그것때문에 떨어진것 처럼 느꼈더랬죠..ㅎ

알바나 직장에 취직해도

꼭 일 많고 임금은 낮은 곳, 주로 이런데나 외모가 전혀 필요없는 곳에 주로 되고.

제가 자격지심이 많아서 그런건 아니겠죠?

사회가 정말 이런거죠?

IP : 119.195.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2.21 2:04 PM (183.98.xxx.186)

    얼굴파는 직장 아닌 이상
    외모가 채용의 결정적인 이유가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 2.
    '11.2.21 2:10 PM (58.127.xxx.106)

    아무래도 외모가 경쟁력을 뒷바침 하는건 맞죠..
    못생긴 것도 서러운데 차별까지 받아야하는 더러운 세상이죠.

  • 3. 제 경험상
    '11.2.21 2:12 PM (211.32.xxx.6)

    사무실에서만 일하거나 연구실에서 연구만 하는 사람 아니면 채용할 사람 인상 중요시 생각해요.
    예쁘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말 그대로 "인상(관상)"을 봅니다.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은 얼굴, 화장, 옷차림새가 채용요건 중 가장 중요하구요.

  • 4. ㅡㅡㅡㅡ
    '11.2.21 2:16 PM (203.233.xxx.130)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떤지 모르겠는데
    10년 이상 저희 회사를 살펴보면,, 일단 어느정도 기본 실력은 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외모가 좀 떨어지는 친구들도 들어오고 뛰어난 친구들도 들어오더라구요.
    그러니까 윗 분 말씀처럼 당락은 좌우하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그런데 외모 뛰어난 친구 하나는 없는 자리를 만들어서 들어왔구요,
    외모 좋은 친구들은 들어와도 대접이 좀 다르긴 합니다...특히 회식때.
    이름 빨리 기억하고 술자리에 불러내며 치켜주긴 합니다만 본인들은 그거 피곤해 하구요
    승진이나 점수에 있어서는 그닥 혜택은 없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회사에서는 구인하는 자리에 맞는 능력과 성격이면 외모는
    크게 고려대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 5. .
    '11.2.21 2:37 PM (211.176.xxx.4)

    외모를 뛰어넘는 실력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세상이야 외모를 따지든지 말든지, 내가 외모가 떨어져도 나없이는 세상이 안돌아간다면 뭐가 걱정일까요?

    외모가 잘났거나 못났거나...자신의 처지에서 조금이라도 더 잘나보이려고 노력하는게 사람이죠. 원글님도 그렇지 않나요?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존중해주고 못난 사람은 다른 장점 살리면 돼죠.

  • 6. .
    '11.2.21 2:50 PM (175.197.xxx.42)

    글쎄요.. 사람 대면하는 서비스직이라면 얼굴을 좀 보겠지만..
    그냥 사무실에서 일하는 회사라면 얼굴 보고 뽑진 않던데요..
    인상이 나쁘거나 표정이 어둡거나 하면.. 회사 내에서 화합하지 못할까봐 꺼릴 수는 있겠지만..
    외모로 인한 차별은.. 입사 이후에 남자직원들이 좀 잘 대해주고 말고.. 뭐 이런 부분이죠.

  • 7. 음음.
    '11.2.21 2:51 PM (211.210.xxx.30)

    나이 들면 외모가 무기라는 생각이 더 드는데요
    좋은 쪽으로 생각되요.
    어릴때 너무 예쁘면 손 많이 탄다는 말 있쟎아요.
    이사람 저사람 찝적찝적.
    물론 가끔은 좋은 점도 있겠지만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쓸데없는 소문이 많이 나거든요.
    그래도 끄떡 없어요.
    야근 후에 남의 차 얻어타고 가도 소문 전혀 안나고 좋아요. 그야말로 외모가 무기인 셈이죠.
    우울한가요? 그런데 이런 사소한 일 때문이 아니라 진짜 괜챦을때가 많으니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 8. 자기만의 매력
    '11.2.21 3:18 PM (115.178.xxx.253)

    이쁜것과는 차이가 있어요. 이쁘면 보통 처음에는 플러스 알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해보면 그게 다는 아니에요.
    일잘하고 화합잘하고 다른 사람 배려잘하는 사람이 두각을 나타내게 마련입니다.

  • 9. 그건그래요..
    '11.2.21 3:20 PM (220.95.xxx.145)

    사회적으로 성공한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이쁘다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222222222222222
    성형때문에 요즘 이쁜 사람 많찬아요...식상해요...
    이왕이면 이뿌면 좋겠지만 능력도 있어야 성공해요...
    남들과 차별화 돼야 성공 ㅋㅋㅋ

  • 10. ....
    '11.2.21 3:30 PM (112.164.xxx.108)

    능력과 학벌이 기념비적으로 뛰어나지 않는 이상.....
    평균정도의 능력수준을 요구하는 자리에서
    외모가 결정적인 채용요인으로 아주 많이 작용합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평균정도의 그저 그런 정도의 능력 수준이 모인 사람들이라면...
    최종 결정은 당연히 호감가는 인상입니다.

  • 11. 덕못본 아줌마
    '11.2.21 5:07 PM (221.149.xxx.119)

    미모는 백작의 초대장보다 낫다는 외국 속담도 있다잖아요. 같은 실력이면 당연히 외모가 좋은 사람이 양지를 걷겠지요..

  • 12. 살아보니
    '11.2.21 5:54 PM (218.145.xxx.166)

    국민 여동생 스타일로 이쁘면 여자나 남자 모두에게 호감이어서 인생이 편하지만
    ex) 문근영, 김연아

    섹시한 스타일로 이쁘면
    남자들은 찝적거리고
    뇨자들은 피해망상으로 가만 안 놔둬서 인생 정말 피곤합니다.

    이쁘다는 것도 종류가 있어욤..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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