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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친정 자랑질, 돈얘기는 아님.

약간 조회수 : 815
작성일 : 2011-02-20 23:35:56
저는 조용하고 약간 우울한 성격인데, 저희 친정 부모님은 긍정적인 성격인거 같아요.

70 넘으셨는데 아버지는 적지만 고정 소득 있으시고, 어머니는 전업.

새벽에 가벼운 등산, 저녁에 반신욕 주말엔 친구분들 모임이나 교회일.

아파트 테니스회원들과 주로 식사하시거나 운동하셔서

돈도 적게 들고 건강하고 건전하게 지내십니다. 회원 중에 남자 요리사분이 있으셔서

그분이 테니스장 한 쪽에서  근사한 요리도 가끔 만들어 주신답니다.





노인분들을 만나면 느껴지는

우울하고 쳐지는 느낌이 없으세요.

시어른들은 더 돈이 많으셔도 자주 신세한탄 불만, 많이 이야기 하시는데요.

친정부모님들은 친정이라서 좋은기 아니라........ 만나뵈면 제가 오히려 둥글고 밝은 기를 받는다고 해야 하나요.

신애라나 이승기 같은 둥글고 밝은 기가 있으셔서 그런 좋은 기운을 느끼게 되어요.



나이들수록, 긍정적인 마인드,

친구, 약간의 돈, 필요한 거 같아요. 거부감 없으면 종교도 좋구요.  

IP : 114.207.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1.2.21 12:42 AM (61.102.xxx.31)

    노년은 인생을 살아온 모든 것이 다 필요하고 또 댓가를 치루는 때 같습니다. 돈만 필요한게 아닌게 노후= 돈이라는 인식이 너무 많지요.

  • 2. 윗글 훌륭하네요
    '11.2.21 6:52 AM (58.225.xxx.57)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부담스럽지 않은 부모는 얼마나 고마운지요
    자랑하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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