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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한나라당) "축산업 육성해선 안돼"

답이 없구나....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1-02-20 20:05:45
그는 "내가 젖소 250두, 성우 1천300두를 키워봐서 안다"며 MB식 화법을 동원한 뒤,

"소는 임신 기간이 10개월로 먹는 양은 자기 몸집만큼 먹는다.

들어가는 만큼 빼는 게 적은 게 축산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내가 한미FTA와 연관 지어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려고 한다는 말을 들을까봐

말 하는 게 조심스러워서 말을 안했다"며 "외국산 소고기가 맛이 없다는 말도 다 틀린 말이다.

고기도 등급에 따라 맛이 다 다르다"고 외국산 쇠고기 예찬론을 펴기까지 했다.

그는 이밖에 "물에 녹조가 끼는 게 다 축산분뇨로 인한 인 성분 때문"이라며 "환경오염은 축산업이 다 시킨다.

하천이 황색으로 변하는 이유가 그거 다 돼지 분뇨때문"이라며

국내 축산업을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이에 한 기자가 "그럼 축산업은 하지 말라는 것인가?"라고 묻자,

김 원내대표는 "축산업의 육성은 안 된다는 것"이라고 잘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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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2371

IP : 211.207.xxx.1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이 없구나....
    '11.2.20 8:06 PM (211.207.xxx.110)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2371

  • 2. ...
    '11.2.20 8:09 PM (218.148.xxx.86)

    그러가 수입산 가격 오름 어쩔건데????
    나라 팔아먹을 또라이군.

  • 3. 아아
    '11.2.20 8:11 PM (175.117.xxx.228)

    돌아버릴 것 같아요
    어찌 이런놈들만 드글드글 한 건가요.. 저 망할놈의 당은!
    정말 저 놈들 다 쓸어다 돼지곁에 같이 뭍어버리고 싶네요

  • 4. 참맛
    '11.2.20 8:18 PM (121.151.xxx.92)

    뭐 이래도 농촌에 계신 분들은 한나라당 찍어 주니.....

  • 5.
    '11.2.20 8:18 PM (115.143.xxx.154)

    뭐 어쩌라는건가요?? 아휴 진짜

  • 6. 솔직히
    '11.2.20 8:27 PM (220.127.xxx.237)

    원론적으로 동의하는 말입니다.

    한국은 농축산업에 적합한 환경이 아닙니다.
    이런 나라가 공업제품을 수출하는 걸로도 욕심에 차지 않는다고
    축산업까지 욕심을 내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나 일본이 축산업 경쟁력까지 가진다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는 그럼
    뭘 팔아 한국일본의 전자제품, 자동차를 사가야 할까요?

    주고 받는겁니다.
    각자 자국 환경에 맞는, 자국에 비교우위가 있는 물건을 열심히 만드는 것이 낫고요.

    특히 한국의 소, 돼지 기르는 방식은 정말 환경 파괴적이고 자연 약탈적입니다.

  • 7. ^^
    '11.2.20 8:39 PM (119.195.xxx.71)

    저도 동의.
    우리 이 기회에 자연으로 돌아가자구요.
    불쌍한 육소 젖소도 안죽여도되고.
    그냥 최소한만.
    우유 치즈 스테이크 이런거 우리가 언제부터 먹었다고.
    나물에 밥비벼 먹고 살아도 정말 잘 살수 있어요.
    혀가 서운해해서 그렇지 몸에는 좋아요~

  • 8. 잘됐네요
    '11.2.20 8:40 PM (123.214.xxx.114)

    얘네 대대손손 맛있는 미국소고기 많이 멕여서 광우병연구에 도움좀 되라고 하죠.
    친박연대 한나라당에서 홀대할때 화면앞에서 울며 눈물을 이리씻고 저리씻고 하던게 지워지질 않아서 민망하구먼.

  • 9. 쓸개코
    '11.2.20 8:54 PM (122.36.xxx.13)

    다른게 매국논가? 이런넘이 매국노지요..
    병들어 아픈사람 더 때리는군요..

  • 10. 원론적인
    '11.2.20 9:24 PM (218.153.xxx.217)

    근데 원론적인 관점에선 축산업 육성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선 궁극적으로 곡류와 채식위주의 식생활로 돌아가야 합니다.
    시기가 좋지 않아서 그렇지 이사람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이참에 다들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1. ..
    '11.2.20 9:40 PM (115.140.xxx.18)

    그래도 찍는게 병@이지..
    저렇게 말하는게 병@입니까.?

  • 12. 완전
    '11.2.20 9:47 PM (58.239.xxx.91)

    그래도 찍는게 병@이지..
    저렇게 말하는게 병@입니까.? 222222222

  • 13. 그렇다고
    '11.2.20 9:51 PM (119.67.xxx.56)

    하루아침에 축산업이 붕괴되도록 두라고 내 피같은 세금으로 니들 월급 주는건 아닐텐데.
    터진 입을 확~

  • 14. 나루터
    '11.2.20 10:07 PM (59.3.xxx.58)

    내생각인데 한나라당을 육성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 15. 면박씨의 발
    '11.2.20 10:38 PM (211.209.xxx.204)

    그러나 이미 심하게 육성돼 있어서 ㅠ_ㅠ

  • 16. 누가
    '11.2.20 10:39 PM (110.35.xxx.177)

    육성하랬나. 즈그들이 언제 육성해줬다고?
    다 죽게는 만들지 않아야 될거 아닌가베.

  • 17. *
    '11.2.21 12:59 AM (203.234.xxx.52)

    비교우위고 뭐고 간에 자국 내에서 어느 정도 필요한 만큼은 해야죠.
    게다가 축산농가의 농민들은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느끼는 마당에 저런 발언 정말 부적절하네요.

    식량이 무기가 되는 시대가 곧 옵니다.
    우리 나라는 식량자급율도 낮은 나라에요. 30%도 안 됩니다.
    이 수치도 그나마 쌀 개방을 막고 있어서 겨우 나오는 거에요.

    축산업이고 농업이고 간에 언제 육성 지원해줬다고 저럽니까?
    심지어는 경상도에서 사과 재배 포기하는 농가에 돈 준다는 게 이 나라의 농업 정책이에요.
    제조업 발달한 프랑스, 독일 같은 나라들도 식량자급율이 100%가 넘습니다.
    선진국들은 농업 결코 포기하지 않아요.

    비교우위, 비교우위 하면서 고기는 수입해서 먹으면 된다고 하다가
    호주, 뉴질랜드에서 고기값 확 올려보세요. 어떻게 되는지 상상이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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