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어린이들도 보는 거라면
전 어느정도 감안을 해요 조용히 보진 못하겠다 라는
묵시적인 계산이 있어요
헌데 성인 영화
조용히 집중 해야 하는 영화 같은거요
옆에서 심하게 떠는 성인도 싫지만요
아니 이제 갓 돌 지난 보기에도 제어가 가능 하지 않은
어린 아이 안고 들어오는 엄마들
정말 한심 하지 않나요?
어두운 그 영화관서 엄마 엄마 하고 우는 소리
쥬스 마시게 해 가며 달래가며
그 부산스러운 소리
내가 내돈 내고 조용히 감상하고 싶은 영화에 집중도 떨어지게
제가 피해 보는 거잖아요
그럼 또 너도 애 엄마 되어봐라
애 맡낄대도 없다
어쩌다 한번 영화보자는 멍청한 소리 하는 사람들도 있죠
나도 애 엄마지만 나 편하고자 애 끼고 영화관 간 적 없어요
얼마전에 만추 개봉날 세상에 어김 없이 그런 엄마 등장해 주시더군요
5분내내 애 우는 소리 징징거리는 소리
다들 속에서는 울화통이 터져도 참고보는 거죠
시선 주면 뭐하겠어요
그런 시선에 자유로울 사람이면 아예 데리고 오지도 않겠죠
기분 망치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나가 관계자 불렀어요
저는 그 사람도 문제지만 뻔히 피해 줄거 알면서
입장 시킨 고객 관리 못한 관계자도 문제라 생각해요
나 돈내고 온 손님이면 그 쪽은 손님 접대 해야 마땅 한건데
그런 제지 하나 못한 거 그쪽 책임 이니까
나는 영화에 집중 할 수가 없다
그게 가장 빠르다 생각해요
가서 손님에게 주의 주어도 속 볼테죠
이미 제 경험상 알아요
얼마후 직원에 와서 몇마디 하니
조용히 데리고 퇴장 하더라구요
그럴 걸 왜 아이를 데려 오는지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화관에 아이 데리고 오는 사람 있음 전 이렇게
대처해요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1-02-19 18:37:08
IP : 211.230.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9 6:44 PM (110.10.xxx.176)그러면 직원한테 나가고 하는 동안 나는 영화 시간을 놓치잖아요. 그게 싫어서...
2. .
'11.2.19 7:58 PM (121.161.xxx.129)욕구와 예의 사이에서 충실하게 욕구를 따르는 거죠.
3. 맨 앞줄로
'11.2.20 1:21 AM (112.151.xxx.221)예약을 했는지 그 곳에 유모차를 가져와서 아이를 거기에 눕히더라구요.
몇 분후 아이가 나오려고 하니까 아예밖으로 나오게 해서 걸어다니게 했구요.
계단으로 올라가려고 하니까 부모가 잡았죠. 그랬더니 아이가 울고....ㅠ
이러기를 여러번 반복하더라구요.
맨 앞에서 그러니까 저절로 눈이 가고............망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0533 | 수영장수질이 의심될때는.. 1 | 대전사는주부.. | 2011/02/19 | 522 |
620532 | 남극에서 공룡화석 발견 5 | 지구엔 | 2011/02/19 | 537 |
620531 | 머리카락 빨리 자라는 법 좀 알려주세요!!!! 힝 ㅜㅜ 8 | 일년에 7센.. | 2011/02/19 | 800 |
620530 | 서울대 13 | 별하나 | 2011/02/19 | 4,827 |
620529 | 지금 극심한 전세난은 사람들이 주제도 모르고 16 | 개포동 | 2011/02/19 | 3,428 |
620528 | 새로 입주시작하는 아파트 구경갔다가 전세값 보고 깜놀... 1 | 깜놀... | 2011/02/19 | 1,523 |
620527 | 이런글 써서 미안해요. 근데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들죠? 7 | 하하네 | 2011/02/19 | 1,792 |
620526 | ~에 관련된이라는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가요? 1 | 궁금 | 2011/02/19 | 177 |
620525 | 운동하자! 4 | 훌라후프 | 2011/02/19 | 1,036 |
620524 | 영화관에 아이 데리고 오는 사람 있음 전 이렇게 3 | 대처해요 | 2011/02/19 | 1,638 |
620523 | 이혼후 친권문제인데 도와주세요 ㅠㅠ 6 | 엄마 | 2011/02/19 | 1,529 |
620522 | 위대한탄생 셰인이요 궁금증 2 | 미성좋다 | 2011/02/19 | 2,227 |
620521 | 여자친구 절친이 고인이 됐는데 조의금은 어쩌나요? 1 | 아이 | 2011/02/19 | 866 |
620520 |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10 | .. | 2011/02/19 | 1,230 |
620519 | 진짜 그럴 건 아니였죠? 2 | 영화관에서 | 2011/02/19 | 599 |
620518 | 어제 자기야 보신분(밤이 무서워) 1 | 완전동감 | 2011/02/19 | 1,658 |
620517 | 펌글] 구제역 매몰지 근처 지하수에서 피가...jpg 3 | 000 | 2011/02/19 | 543 |
620516 | 김인혜 교수는 그렇다고 치고 야식배달부는? 9 | 째즈싱어 | 2011/02/19 | 5,887 |
620515 | 디카 4년도 못쓰는거 맞나요? 4 | 고장이 났는.. | 2011/02/19 | 1,074 |
620514 | 고등어 통조림도 괜찮네요 1 | .. | 2011/02/19 | 496 |
620513 | 선보고 연락없다가 4일만에 연락오면 뭔가요?? 15 | ?? | 2011/02/19 | 3,066 |
620512 | 분당에 노부부하시던 이북식 손만두집 ,없어 2 | ㅁㅁㅁ | 2011/02/19 | 744 |
620511 | 초등생 컴 엑셀 배우는 거 2 | 필요한가요?.. | 2011/02/19 | 446 |
620510 | 대전에 요리강습 배울수있는곳 소개부탁합니다.. 4 | 대전 | 2011/02/19 | 431 |
620509 | 오랫동안 애착 갖고 계신 물건 계신가요? 2 | 저예요 | 2011/02/19 | 503 |
620508 | 려샴푸 저렴하게 사는방법 알려주세요.. 4 | 탈모방지 | 2011/02/19 | 1,081 |
620507 | 대체 우리 아들은 커서 뭐가 되려는 걸까요? 11 | ... | 2011/02/19 | 2,303 |
620506 | 장터에 사진 파일 업로드 하는 방법? 1 | 긍정의힘 | 2011/02/19 | 208 |
620505 | 진짜 맛있는건가요? 2 | 일리커피 | 2011/02/19 | 402 |
620504 | 면세신고관련문의예용ㅠ 11 | 홍콩가요 | 2011/02/19 | 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