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미칠라 그럽니다.
작성일 : 2011-02-18 16:23:48
995674
딸아이가 강아지 산책시킨다고 목줄을 매줬네요.
학원간 오빠오면 같이 갈거라고 목줄만 매주고 자기는 방에서
책보고 있거든요.
근데 요녀석 현관앞에서 계속 낑낑거리고 있어요, 언제갈거냐며.ㅎㅎㅎ
제가 목줄 지금은 풀어주라고 그랬더니 오빠 이제 곧 온다며 안풀어주고 있어요.
제가 풀어주려고 불러도 안오고 현관앞에 대기하고 있어요.
제 말은 절대 복종인데 산책에 혹해서 말도 듣지않네요.
애들만 산책보낸다고 뭐라하지는 마세요.
초등 고학년이고 화장지랑 다 챙겨가서 뒷처리 다 잘해서 들고 옵니다.ㅎㅎㅎ
IP : 116.39.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연합니다
'11.2.18 4:29 PM
(122.34.xxx.188)
어르신 동작이 느려서 가방챙기고 옷 입으시면 왔다리 갓다리합니다
빨리 나오라구 재촉하구요
대신 안되는가요?
강쥐 애터지겟습니다
2. ^^
'11.2.18 4:31 PM
(121.134.xxx.98)
에고 오빠가 빨리 와야할텐데.....ㅋㅋㅋ
3. ...
'11.2.18 4:32 PM
(116.39.xxx.198)
애들이 산책시키는걸 좋아해서 지들이 한다고 한거라 제가
대신하면 애들이 삐집니다.ㅎㅎㅎ
4. 좋죠
'11.2.18 4:34 PM
(222.107.xxx.181)
애도 좋고 개도 좋고.
저는 개 데리고 나갈때 똥봉투(비닐봉투) 두개 챙기거든요.
뒷 베란다 나가서 부시럭 거리면서 주머니에 넣으면
겅중겅중 뛰며 난리가 납니다.
역시 목줄하고 안나가면 얼음.
5. ㅋㅋㅋ
'11.2.18 4:46 PM
(211.219.xxx.32)
눈에 선해요..저희집 강쥐도 아버지 산책나가신다고 채비하시면 지가 문앞에서 먼저 나갈려고 준비하고..입벌리고 좋아서 헥헥 거리고..ㅋㅋㅋ 아버지가 너도 갈거야..그럼 꼬리 살랑살랑 흔들고..ㅋㅋ
날씨 따뜻해져서 산책하기 좋겠어요...울 강쥐도 낼 미용하고 오랫만에 산책좀 시켜줘야겠어요..^^
6. ㅋㅋ
'11.2.18 5:16 PM
(115.136.xxx.24)
예전 우리 강아지도 그랬어요,,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 상태였어요,,
너무 흥분해서 이리 뛰고 저리 뛰다가 지 혀 지가 깨물어서 피 흘러도 모르고 날뛰(?)기도 했어요 ^^;
7. 울강아지도
'11.2.18 5:40 PM
(175.208.xxx.18)
목줄 목에 걸새도 없이 난리 난리
목줄 입에 물고 나가려 합니다 ㅋ
8. ㅋㅋ
'11.2.18 8:06 PM
(180.67.xxx.37)
저희집 강아지도 넘좋으면 아주 초고도 흥분상태로 온몸을 아주 부들부들..
진짜 '개떨듯이'떤다는게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준답니다..ㅋㅋㅋㅋ
원글님네 강아지도 눈치가 빠삭하니 넘 귀여워요^^*
9. ..
'11.2.18 10:02 PM
(116.120.xxx.179)
울 강아지도 아예 개떨어요
목줄 입에 물고
난리나요 난리!!!
그 모습이 너무 이뻐서 매일 산책 나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19947 |
낼 저녁약속때 트렌치코트 입고 가면 너무 추울까요? 11 |
추위타는뇨자.. |
2011/02/18 |
1,421 |
619946 |
인터넷 요금 얼마내세요? 9 |
인터넷 |
2011/02/18 |
1,090 |
619945 |
혹시 신한은행 직원이나 직원 배우자 분 계신가요? 1 |
전세대란슬퍼.. |
2011/02/18 |
1,367 |
619944 |
아이들이 생각하는 현명한 부모란.. 4 |
버스에서 |
2011/02/18 |
913 |
619943 |
롱샴?키플링? 7 |
뭘로하나? |
2011/02/18 |
1,050 |
619942 |
우리 강아지 미칠라 그럽니다. 9 |
... |
2011/02/18 |
1,546 |
619941 |
부자유님, 안계신가요? 논술~ 2 |
.. |
2011/02/18 |
418 |
619940 |
자스민님 요리책이요`~ |
책책 |
2011/02/18 |
438 |
619939 |
요즘 치과 아말감 충치치료 안하는지요? 7 |
눈사람 |
2011/02/18 |
950 |
619938 |
부부가 함께 보면 좋은 글 2 |
식은사랑 |
2011/02/18 |
702 |
619937 |
시어머니 때문에 사는게 힘들어요 10 |
참아야 하나.. |
2011/02/18 |
2,362 |
619936 |
정운천 “침출수 발언 와전, 그러나 퇴비로 효과 좋다” 9 |
세우실 |
2011/02/18 |
651 |
619935 |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이요... 6 |
에스프레소 |
2011/02/18 |
896 |
619934 |
50살 넘은 시누가... 14 |
황당 |
2011/02/18 |
6,983 |
619933 |
가짜 삼겹살은 않걸리나요? 2 |
.. |
2011/02/18 |
410 |
619932 |
차라리 남의 돈자랑,돈푸념이 속이 덜 시끄럽죠..ㅜ.ㅜ |
짜증 |
2011/02/18 |
495 |
619931 |
금미호기관장 어이없네요.. 22 |
/// |
2011/02/18 |
11,086 |
619930 |
콜라 마시면 암 걸린다고 합니다. 23 |
암퇴치 |
2011/02/18 |
5,586 |
619929 |
시누이 시어머니상에 4 |
일반적으로 |
2011/02/18 |
1,015 |
619928 |
요즘 순대 살 때 내장 주나요? 5 |
순대 |
2011/02/18 |
880 |
619927 |
집에서 아웃백같은 스테이크 만들어 먹고 싶은데요 1 |
s |
2011/02/18 |
528 |
619926 |
냉장고 물병과 참기름 병 좀 추천해 주세요. 5 |
요령 |
2011/02/18 |
673 |
619925 |
제 동갑 남자사촌한테 울 신랑이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8 |
호칭 |
2011/02/18 |
744 |
619924 |
임신육아 관련해서 사이트 정보 부탁드립니다. 5 |
^^*초보엄.. |
2011/02/18 |
352 |
619923 |
디스크가 다리까지 내려왔는데.. 19 |
디스크 |
2011/02/18 |
1,102 |
619922 |
비만 관리 해주는 곳 추천 부탁 드려요. 1 |
다욧절실 |
2011/02/18 |
277 |
619921 |
취업(학교도서관)선택 봐주세요... 2 |
캔커피 |
2011/02/18 |
383 |
619920 |
돈,,,,어찌모아야하나요? 2 |
새댁 |
2011/02/18 |
896 |
619919 |
동네 엄마 아이에게 뭐라고 본인을 호칭하시나요? 7 |
궁금이 |
2011/02/18 |
951 |
619918 |
볼썽사나운 기득권 독식욕심 2 |
사랑이여 |
2011/02/18 |
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