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82장터에서 베%$ 가디건을 구입했어요.
제가 입고 있는 옷과 같은 회사, 같은 디자인이었어요.
집에서 하도 잘 입어서 소배 끝부분이 낡고 늘어져서 같은 것으로 하나 사고싶어하던 중이었거든요.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기에 망설임없이 구매했어요.
그런데 담날 판매자가 전화가 왔네요.
"택배로 보내기 전, 혹시 하자가 있을지도 몰라 여기저기 살펴 보던 중 등판에 조그맣게 좀 먹은 자국이 있어 판매를 못할 것 같아요. 이런 물건 팔면 안되는 것이라 혹시 원하신다면 택비만 받고 보내드릴께요. 좀 먹은 자국이 그렇게 크진 않아 안쪽에서 한땀 뜨면 집에서 입기엔 괜찮을거예요.(택비 2500원)"
아흑,,저야 땡큐지요!!!
그리하여 가디건을 꽁!짜!로 받았답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등판 좀 먹었다는 자리에 테이프를 붙여 표시를 하셨는데 아무리 봐도 전 모르겠네요.
테이프 안붙이고 또 그런 말씀 안하셨다면 좀 먹은지도 몰랐을 거예요.
82 장터에서 이런저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가끔식 일어나기도 하지만 전 또 이런 훈훈한 일을 겪었답니다.
전생에 나라는 아니더라도 섬 하나는 구한듯..
택배를 좀 저렴하게 보내시기 위해 발신인 주소를 안쓰신다고해서 주소도 없어요.
제가 보답할 조그만 한 것을 위해 주소 달랬더니 안주세요.ㅠㅠ
na****님 감사해요. 그리고 주소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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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거래.
82장터의 조회수 : 294
작성일 : 2011-02-18 14:52:32
IP : 124.111.xxx.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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