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고기요리하면 이상하게 되는분 있으세요?
작성일 : 2011-02-18 12:43:00
995556
미혼츠자입니다...
집에서 해먹을려고..마트가서 머 돼지고기든 닭고기든 조리하면...
이상하게 조리하면서 먹고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고요...특히 닭고기...
한번도 집에서 고기요리를 해서 성공한적이 없어요....
요리책에 나온대로 갖은양념을 해도...머랄까 먹기에 썩좋은향이 나지가 않아요...
엄마는 별다른...냄새제거나 비법없이도 나름 고기요리를 맛있게 하셧던것 같은데..
저는 유독 제가 직접사서 하면,,,참 맛이없게되네요..
그나마 소고기 간장불고기 정도가 가장 맛있게 되는것같구...
돼지고기나 닭고기 요리는 참 안되더라구요~
아 사실 요리를 잘하는편은 원래 아니에요..
저같은분 있으시나요..
IP : 121.182.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요...
'11.2.18 12:45 PM
(58.145.xxx.94)
전 특히 닭고기가 그렇더라구요... 레시피대로 해도 ㅠㅠ
삼계탕만 제대로되는것같고, 닭볶음탕은 정말;;
2. ..
'11.2.18 12:50 PM
(123.254.xxx.11)
돼지고기, 닭고기가 소고기보다 냄새가 좀 나지요. 신선할때 요리하고 돼지에는 생강이나 청주, 통후추등을 이용해서 냄새 잡아주시고 닭고기는 우유에 재거나 월계수, 말린 바질등을 이용해서 미리 재웠다가 사용해보세요. 고기요리는 냄새제거가 관건이더라구여
3. 덧붙여
'11.2.18 12:53 PM
(123.254.xxx.11)
닭볶음탕은 기름제거하고 팔팔끓는물에 데쳐내서 양념하시고 청양고추 넣어주면 냄새없이 매콤하게 느끼하지않게 드실수 있어요. 생강이 중요한 양념인데 적정량이 들어가야지 안그럼 생강향이 너무 강해 음식맛을 감할수 있어요
4. 제가 그래요.
'11.2.18 12:59 PM
(114.203.xxx.33)
아는 사람들이 저보고 약간의 정신병적인 느낌이 있다고까지 합니다.
요리솜씨가 없지않고 그런데도
제가 직접 고기요리만 하면,
다른 사람들은 못 느끼는데 저혼자만 냄새가 나서 못 먹습니다.
어떨땐 제가 못 먹는걸 아이한테 준다는 게 죄책감이 들어
다 버린적도 있답니다.
이거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김치찌게나 소금구이처럼 고기를 안 만져도 되는 건 좀 나은데,
양념을 하거나 해서 만져야 되는건 꼭 그렇습니다.
지금도 설에 들어온 소고기가 냉동실에 꽉찼는데,
이러다 다 버릴거 같습니다.
버린 고기만 해도 얼만지 모릅니다.
아이만 아니면 고기 다 남주고 싶은데요.
5. .....
'11.2.18 1:00 PM
(121.182.xxx.174)
공감해요...진짜,, 남이한건 맛나게 잘먹는데
내가하면..거부감이 들어요...
맛도없지만은..고기가 너무 생생한 느낌이 들어서...못먹겠다는 느낌...
6. 전...
'11.2.18 1:02 PM
(58.145.xxx.94)
냄새보다 양념이 너무 맛이없거든요...
저희 엄마나 시어머니 화학조미료안쓰시고도 음식이 맛있는데
제가하면 늘 양념이 흥건하고 맛이없는느낌...;;
남편에게 주면서도 미안하다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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