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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다니는 아이

행복한하루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0-10-14 12:26:36
가까운 지인중에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가 2명 있습니다.
정말 내 자식도 낳으면 그 학교 보내야지 할 만큼 잘 키운것 같아요!
말하는것도 행동하는 것 따뜻한 마음씨 물론 개인적인 성품이기도 하지만 학교에게 많이 배우는 것 같드라구요!
일반학교 아이들과 공부가 뒤쳐질까 걱정해서 셤을 쳐 봤더니  정말 다 이해하고  잘 치던데요!
그 아이들보면 어디가서나 사람들이 기특해하고 탐내드라구요!  
우리부부도 그 아이들이 집에 오늘 걸 좋아합니다.
넘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ㅎㅎㅎ


IP : 112.148.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아이가
    '10.10.14 12:29 PM (125.178.xxx.192)

    학교를 아주 좋아하던가요.

    어느학교인지 궁금하네요.
    정말 저도 그런곳에 아이 보내서 아이가 행복하게 생활했으면 좋겠어요.
    잘아시면 그 학교에 대해 자세히좀 적어주시겠어요

  • 2. 참맛
    '10.10.14 12:32 PM (121.151.xxx.248)

    강원도에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요즘 주변에 부쩍 이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 3. 부모나름일수도
    '10.10.14 12:36 PM (115.23.xxx.149)

    저도 대안학교에 관심이 많아요.
    지역에 초등대안학교가 있어서 아이 임신 때부터 눈여겨 보고 있는데,
    거기 애들 보내는 엄마 하나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인상이 좋았는데, 모임하면서 시간 지나보니 아주 진상이더라구요.
    그 집 애 둘이 둘다 버릇없고, 하나는 이제 중학생인데도 마트에서 사달라는 거 안사준다고 드러눕는 수준이라 쇼크 받았는데, 그 엄마의 진가를 알고보니 그 부모에 그 아이라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무조건 기본은 가정교육인 것 같아요.

  • 4. 부모나름2
    '10.10.14 1:35 PM (183.98.xxx.153)

    근처에 대안학교 있거든요.
    학부모들 정치적 성향이니 먹거리 문제니 소위 '깨인 사람'이라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는데
    본인들 즐겁게 노는데는 얼마나 관대한지 모릅니다.
    주택가 고성방가, 공원에서 고기판 술판 벌이기, 밤 11시에 남의 집 담벼락에 대고 애들이랑 공차기 등등
    기본은 가정교육인 것 같아요.22

  • 5.
    '10.10.14 1:42 PM (125.129.xxx.102)

    대안학교 보내면 사회에서 대안인간으로 취급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에 주의하세요..

  • 6. 부모나름2님
    '10.10.14 2:42 PM (61.74.xxx.114)

    저도 대안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게시판에서도 "대안학교"이야기가 나오면 아무래고 관심을 한번 더 가지고 보게됩니다.
    대안학교2님이 이야기하신 내용에 제가 다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제가 죄송하다고 하면 오바이겠지요..다만 저도 제가 속해있는 곳에서 그런일들이 있지는 않을까 조심스레 돌아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그런 학교가 있다보니 대안학교에 대한 생각이 안 좋으실텐데..
    일반적인 평가를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조심스레 드려봅니다.

  • 7. 좋아요
    '10.10.14 3:18 PM (175.114.xxx.13)

    제가 요즘 단기적으로 대안학교애들 잠깐 가르치는데 정말 애들 순진하고 활기차고 행복해보여요. 압박이 없으니 책도 더 많이 읽고 배우는 데 열정적인 애들이 많아요. 단 일반학교에서 부적응으로 온 애들은 처음에는 좀 겉돌듯 보이지만 워낙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보니 다른 아이들의 따뜻함에 저절로 흡수되어 조금씩 변화되는 걸 느낍니다. 입시에선 좀 열세일지 모르지만 아이들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부모라면 대안학교 잘 선택해서 보내는 게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8. ㅇ님은
    '10.10.14 11:38 PM (183.102.xxx.115)

    자신의 선입견과 편견을 얘기하고 계시네요...

    댁처럼 보는 사람 저는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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