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토리텔링 전문가.. 이거 비젼있을까요??

[스토리텔링전문가?]

지금 하는일은 전~~혀 다른일인데
10년 넘게 해오는 내내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 좀 마음이라도 편히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고 늘 이직을 꿈꾸었었어요.. 그러다 조만간..이젠.. 이 일에 점을 찍을 시기가 올것 같구요.
초등생처럼 수준있는? 영어까진 아니더라도
어린이집에서 영어 강사 같은거 어떨까 싶어서...
근처 여성취업센터? 에서 영어 스토리텔링 전문가라는 수업이 있길래요.
3주에 25만원이고 기초-심화-인턴 등등 거치면 1년 과정이라고 하네요.
일주일에 한번씩 3시간 듣는건데 1년이라면 꽤 큰 투자인거죠...
영어발음은 굳이 수치화하자면 상위 5%안에 드는 편인데 영어회화나 독해나 문법을 막 잘하는 편은 아니구요.
가르키는 일 자체는 좋아해요.
주변에 이런 수업, 이런 방면으로 나가신분 혹시 계실까요??
나이는 35세 입니다.

[....]

흠.. 매달 25만원씩 1년 과정이라는 건가요?

영어스토리텔링 전문가라면.. 주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으로 취업은 할 수 있어요.
그냥 YMCA이나.. 대학평생교육원... 이런 곳에도 강좌가 꽤 많구요.
관련 강좌를 찾아서 한 번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영어스토리텔링을 하시려면.. 일단 아이들을 많이 좋아하셔야 하고.
사람들 앞에서 간단한 무용이나 노래를 오버하며 하실 수 있는 무대기질도 필요하고
아울러... 교구 많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만들기에 손재주도 필요해요.

일단 위 3가지가 가능하시다면... 도전해보세요. ^^

[스토리텔링전문가?]

아뇨 3개월에 25만원이죠

[스토리텔링전문가?]

앗 근데 정말 제손으로 그런걸 만들어야하는건가요??? 그런건 못하는데....

[...]

영어발음 상위5% 부럽네요 ㅎㅎㅎ

[스토리텔링전문가?]

혼자 5%안에 넣어봤어요..^^;;; 글고 발음 만~ 좋음 빛좋은 쭉정이

[음]

3주가 아니라 3개월에 25만원이겠죠. 울동네아줌마 하나가 ymca같은 데서 그거 근 일년 가까이 듣고 나서 유치원 영어선생으로 취직했어요. 몇달 하는 거 봤는데 힘들지만 재미있다고 하던데요. 교구는 직접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