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남자아이 엄마예요. 저희는 경기도에 살고 있고 아이 친가, 외가가 모두 서울이고 연로하셔서
육아는 온전히 제가 혼자 했어요. 가끔 드물게 피치못할 사정이 있을때(서울에 가야 할때) 시간제로 동네 놀이방에 일년에 4번정도 맡긴적은 있어요. 아이 성격은 활달한 편인데, 놀이방에선 두돌 전에 맡겼을땐 좀 울때가 있었는데 최근엔 잘 놀았구요(거기가 나름 익숙해져서 그런가봐요)
아이가 3월부터 정식으로 어린이집에 다녀요(맡기던곳 말고 다른곳이요. 거긴 영아 전담이라서요)
당연히 반일반 신청만 한 상태구요(집에 3시 도착이라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제가 일주일에 하루만 뭘 배우러 서울에 가게 되었어요. 아이 때문에 그걸 나중으로 미루거나 안하긴 힘든 형편이구요. 그게 오후에 5시에 끝나기 때문에 집에 오면 7시 가까이 될것 같아요. 일년중 봄/가을로 3달씩 6개월 과정이라 여름, 겨울엔 반일반 수업 보내는게 문제 없을것 같구요.
이럴 경우, 어린이집에 아예 종일반을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반일반으로 하되 일년 중 6개월간, 일주일 하루만 종일반 하는걸로 원장님께 부탁드리는게 좋을까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아이한테 좋을까요?
처음 기관에 보내는거라 일주일내내 종일반은 왠지 무리일것 같기도 하고, 또 일주일 하루만 종일반 시키자니 왠지 어린이집에 눈치 보일것 같아서요 ㅠ.ㅠ.
그날 하루만 시터를 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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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내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477
작성일 : 2011-02-16 23:56:47
IP : 121.169.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주일에
'11.2.17 12:03 AM (112.148.xxx.216)하루만 시터를 쓰세요.
어린이집 보내는 것 보다 훨 나아요.2. ^^
'11.2.17 12:09 AM (112.149.xxx.154)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을 경우에는 베이비 시터 부르시는게 훨씬 낫지만 어차피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닌다고 하니...
일주일에 하루만 종일반 시킨다고 어린이집 눈치 보실건 없어요. 반일반이나 종일반이나 기본 금액은 같지 않나요? 저도 전업이라서 같은 금액에 반일반만 보냈지만요. 종일반인 경우는 저녁식사 추가던가? 그랬던거 같은데요. 종일반 시간이 몇시까지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시간 초과될 경우 시간당 금액 더 지불하시면 될거에요.3. 저라면..
'11.2.17 3:18 AM (121.141.xxx.234)후자....어린이집에 하루만 늦게까지 있게 한다...금액이 틀리다면 추가분 얼마만 더 내도 되고
그 정도 사정은 어린이집 원장샘의 재량에 따라 협의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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