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이런데 이제 어찌 살아갈까요..

[외벌이고민]

능력없는 노처녀인 이 몸은 많이 받아도 고작 150 간당간당 일텐데..

외식도 부담스럽고 (점심 한끼 오천원도 너무 부담스러워요)

계란도 비싸고 우유도 비싸고 제가 좋아하는 야채도 비싸고.

뭐 원래 고기는 안사먹고!!! 비싸서뤼.

그나마 해산물은 좀 싼 듯? 뱃속에 들어가면 불어나서 배부르고 가격은 싸고

대표적으로 다시마!!! ㅋㅋ

이젠 밥한공기 퍼놓고 다시마 초장에 찍어먹는 생활에 돌입해야겠어요 ㅋ

김도 이젠 비싸 ㅋㅋ

심야식당, 버터라이스 보고 일본사람들 쪼잔하다고 비웃었는데, 아무리 못살았던 때라도 저게 뭐야~~

이랬던 내가

한국에서 이젠 버터도 비싸서 못먹게되는 날이 오리라곤 꿈에도 생각못했네요.ㅋㅋ

저야 원래 풀만 먹고도 고추장 된장 간장만 있으면 행복했던 인간이라 괜찮지만

아이들 키우는 집, 특히 아들 키우시는 집들은 어찌들 사신데요.

참 걱정입니다.

[네..]

다 오른다죠. 면화값도 올라 의류 값도 오를 예정...생선 값도 오르고, 의식주 다 오르네요.
애 2 키우고 있는데요. 정말 최소한의 것만 사교육 시키고-지금까지는 아무것도 안 했어요-,
한 푼이라도 아낄려고 합니다.
남편이랑 저 회사 도시락 쌀까 생각 중이에요.
결국 독한 시대를 이겨낼려면 독해져야겠지요.

[참맛]

그래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살기야 하겠지요.

여기서 조금 더 어려워 지는 건 상상도 하기 싫군요.

[정말]

안오르는게 없어요. 너무 심해 ㅠㅠ

[아껴먹고]

그래도 버텨야죠
2년
아니 1년지나면 뭔 수가 나겠죠
한나라당이라면 표안준다...요즘 민심입니다 수첩도 한나라당이니 꿈꾸지마라그러세요

[무슨 소리]

그래도 박근혜, 한나라당 뽑아야 한다는 사람들 많아요.
조중동만 봐서 한나라당 명쥐 새끼가 잘한 줄 알고 있는 노친네들이나 무식한 사람들도 꽤 많아요.
세상 바꾸려면 당장 가족 내 한나라당 지지자들부터 바꿔 놔야 합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조금 바뀌셨고요.

[다비싸요..]

안오른게 이제 없지요..
그남아 우유값...오른다 하지..
헉..하고 삽니다..매일...
미국에서 돈을 6경을 풀었는데
그게 우리나라 60년 gdp쯤 되나요?
.................
앞으로 몇십년동안...더더 힘들게 살아야할지모릅니다...
단기간에 끝날 문제와 돈이 아니랍니다.

[저금리]

정책때문에 물가가 미친듯 뛰고 있는데
부동산 폭탄때문에 금리도 못올리고..
서민들은 이리저리 힘들 수밖에 없네요
갈아 엎어야됩니다
이대로 가다간 진짜 몇%인구만 살아남을거에요
쥐박이는 최대의 실수였어요!!!!

[안오른것도잇을거유]

그 오른것들 먹고사는디 사고시 배상금 보면 사람 목숨값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