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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신장기증하신분 있으신 82님 계신가요?

콩팥. 조회수 : 773
작성일 : 2011-02-16 22:41:09
음..

주위분이 신장이 나빠져서 신장 기증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기증수술은 큰수술이다보니

겁이 좀 나는데요

주변에 신장 기증하신분이 계신 82님 계시면 신장기증에 대해서 몇가지 여쭤보려구요..


신장기증을 하면 기증수술비 검사비 등은 신장이식 받는쪽에서 다 부담하는건가요?

그리고 흉터는 얼마나 남는지... 일반보통 사람들이랑 차이없이 생활할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ㅠㅠ
IP : 121.88.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6 10:43 PM (121.181.xxx.181)

    평생 약은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험 가입시 불이익 있을 수 있어요..
    저도 아버지 해드리려고 알아봤어요..
    그리고 수술비 검사비는 받는쪽에서 부담하게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 2. ...
    '11.2.16 10:46 PM (220.88.xxx.219)

    저희 엄마 요즘 야간대학 사회복지과 다니시는데 같은 과에 40대 남자 분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기증신청해서 장기기증 해주고 후회한다고 하시더래요. 몸도 예전같지 않고 약복용도 그렇구요.

  • 3. .
    '11.2.16 10:52 PM (119.203.xxx.166)

    기증받으신 분이 약 드시는것은 알고 있는데
    기증하신 분도 평생 약드셔야하나요???
    다음 카페
    신장병환우들을 위한 모임에 질문해 보세요.

  • 4. 시댁식구중
    '11.2.16 11:24 PM (218.238.xxx.251)

    애들 고모부가 여동생 신장 기증했는데요...
    그쪽에서 비용다 댄다고 해도 비용이 많이 나오니깐
    일부 부담했었어요
    시어머니께서 돈좀 내놓으신다고
    우리더러 보태라고 하셔서...

    근데요 운동좋아하는 애들고모부 조기축구 안빠지고 꾸준히 하시는데요
    선두로 뛰는건 힘들어서 못한대요
    운동은 계속하지만 전에처럼 하기힘들다고...
    처음 기증했을땐 그 여동생 많이 회복되어서 한동안 괜찮았었는데
    5년쯤 지났을거에요 지금...
    몇일전 안좋아져서 다시 입원했다고
    애써 기증해준사람 보람도 없이....

  • 5. .
    '11.2.17 4:47 AM (122.34.xxx.120)

    기증은 아니고 사고로 한 쪽을 떼어낸 사람은 알아요. 조기축구도 하고, 일도 육체노동인데 괜찮대요. 흉터는 예전에 tv에서 봤는데 니은 자로 크게 생기더라구요.

  • 6. .
    '11.2.18 8:19 AM (119.203.xxx.166)

    제가 신환모 카페에 문의해 봤는데
    비용은 공여자가 내는게 맞고
    일주일 정도면 퇴원하고
    신장을 꺼내기 위한 6-7cm 정도의 흉터는 생기지만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던가 기증자로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건 말도 안된답니다.
    다만 일정기간 건강 체크하고 그 이후는 몇년에 한 번씩 검진 받는 정도의
    관리는 한다고 해요.
    걱정되는 부분은 신환모 카페에 정확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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