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돌이맘님 책을 사고.. 단지 책만 샀을 뿐인데..
작성일 : 2010-10-01 08:48:29
927179
저는 화장실에서 책 보는걸 좋아합니다..
전공 좋아하고 전공관련 일 하고 있어서 졸업하고 전공책도 보고..
새로 산 책은 무조건 화장실로 직행합니다..
보라돌이맘님 책 이번에 세 권을 샀어요.. 동생도 주고 하려구요..
앗.. 그런데.. 책 표지에 82쿡이 노출되어서 그냥 내가 킵했어요..
82는 저만의 비밀 놀이공간이기 때문이니까요^^
책을 화장실에 들여보내고 여유롭게 화장실에 앉아있을 짬이 없어서 아직 읽지는 못했는데..
그랬는데..
평소에는 전날 해놓은 국 데워서 내주는 정도였는데요..
요즘은 아침마다 새로 국과 반찬을 하여서 상에 올립니다..
물론 보라돌이맘님처럼 새벽에 일어나지는 못하지만..
7시에 일어나던걸 6시 50분으로 땡겨서 일어납니다..
그래서 10분 걸리던 식사준비시간이 20분으로 늘어나고..
저만의 집밥이 완성 됩니다..
남편 출근 시키고 8시까지만 82해야지 했는데 벌써 8시 47분이네요..
오늘 하루 즐겁게.. 화이팅!!!
보라돌이맘님 땡스어라~~앗... 입니다..
IP : 121.181.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1 8:54 AM
(121.143.xxx.148)
보라돌이맘님 요리 책 또 나왔으면 좋겠어요^^
활용 요리도 많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많던데
집밥은 올해 나온게 아니라서 그런게 없더라구요
2. 맞아요
'10.10.1 8:58 AM
(125.245.xxx.2)
요리 자체를 배우거나 활용하려는 목적도 있겠지만
그 책을 계기로 자세가 좀 달라진다고나 할까....
그런 것도 책 또는 저자의 훌륭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아침밥에 좀 더 신경쓰게 되고
머리 속으로 보라돌이맘님 글에 나오는 것 같은 말을 중얼거린답니다.
3. 한동안
'10.10.1 9:04 AM
(122.129.xxx.47)
저도 그랬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아직도 부엌에 계시므로.. 전 분가해서 그리 살아야겠어요. ^^
4. 나무
'10.10.1 9:09 AM
(175.211.xxx.222)
그 책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요?
5. ^^
'10.10.1 9:45 AM
(115.143.xxx.184)
전 요리를 즐겨하진 않습니다..겨우겨우 버텨내가고 있습니다..
근데 요리책은 상당히 좋아하고 잘 읽습니다..
저한텐 요리책이 곧 소설처럼 읽어내려 갑니다...
특히 혜경쌤 책 좋아하는데..딱딱하지 않은 내용과...그 글들을 읽어내려가면서..
제 맘가짐을 다시 가지지요...^^
6. 비슷하게
'10.10.1 10:51 AM
(150.150.xxx.114)
저는 보라돌이맘님 이 매일 밥상 올리시는거 본 후로 많이 변했어요.
맞벌이라..아침에 늘 바빠서, 그냥 하루 1개정도 반찬 만들어서 먹었거든요...
된장만 끓인다던지, 감자채볶음 한개만 해서 밑반찬과 먹는다던지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보라돌이맘 글 본이후론,,, 30분 먼저 일어나서, 매일 국도 끓이고 반찬도 1-2가지씩 만들어서 먹어요.. 저도 뿌듯하고, 남편도 잘먹어서 좋고, 아이가 국좋아하는데, 매일 다르게 만들어주니 더 잘먹는거 같고,, 너무 좋더라구요.
남편에게 보라돌이엄마에게 감사인사하고 먹으라고 하고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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