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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8개월차 / 여기 글 보니 시댁에 다들 안부전화 많이 하시나봐요?,,
어젠가 글보니 .. 찾아뵙는거 말고 안부전화를 가끔씩은 다 하시는거 같아요..
전 한달에 두번정도 시댁에 가구요..
가는거 말고는 전화 일체 안하거든요..
오히려 어머님이 가끔 전화하시는데 전화 왜 안하냐고 그러시진 않으세요..
아버님하곤 전화 한번도 안해봤어요 ..
제가 많이 잘못하는건가요?,,
저희 엄마는 새언니한테.. 시집오고 얼마안되서..
새언니가 한번씩 전화를 했나봐요..
그랬더니 엄마가 우리 불편하게 할말없는데 전화같은거 하지 말자~~ 하셔서
새언니도 웃고.. 그 뒤로는 용건없는 전화는 안하거든요..
저도 시어머니랑 사이는 좋은데.. 용건없이 안부전화는 두어번 정도 해본거같아요.
작년에 정말 날 추울때..
다들 일주일에 한번은 안부 전화한다,,그런 댓글이던데
전화하시는 분들만 댓글 달아서 그렇겠죠?,,
아님 제가 크게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1. ...
'11.2.16 5:19 PM (183.98.xxx.10)저도 시부모님이 암 말 안하시는 케이스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는 전화드려요.
근데, 시댁이 넘 멀어서 일년에 두세번 가는지라 그렇죠.
저도 원글님처럼 자주 시댁간다면 전화 안하고 살겠네요...2. ..
'11.2.16 5:20 PM (118.41.xxx.97)일년에 한두번 가는 사람들이야 한달에 두번정도 전화드리지만 원글님처럼 한달에 두번정도 시댁에 가면 뭐 특별한 일 없음 따로 전화 안드려도 괜찮은것 같던데요..집집마다 다르겠지만요.
3. ㅋ
'11.2.16 5:24 PM (58.227.xxx.121)저도 특별한일 없으면 시댁에 전화 잘 안드려요. 시부모님도 뭐라 하신적 없고요.
그냥 각자 형편대로 하는거죠..
부모님이 뭐라 안하시면 그냥 편한대로 하세요..4. 결혼하고
'11.2.16 5:25 PM (115.128.xxx.188)자주 전화하려 노력?했고
얼마전엔 제속을 팍긁으셔서 요샌 가끔하네요
할말없어도 식사하셨냐? 아프신데 없으시냐?안부전화죠
울형님 절대 전화안하지만 시모께서 워낙 쿨~하셔서^^
근데 안부전화...가끔씩드리세요
그래야 조금씩이라도 정이들더라고요5. ..
'11.2.16 5:27 PM (180.67.xxx.220)자주 가시니 전화 안드려도 될듯한데요..^^
전화보다 직접 찾아가는걸 더 좋아하실듯해요~6. 저도
'11.2.16 5:55 PM (175.215.xxx.73)저도 안해요. 단 한통도..
자주 가면 되요. 자주 가서 말 벗 해드리거든요.
할말도 없는데 안부인사차 정기적으로 전화해야 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7. 맞아요.
'11.2.16 6:37 PM (220.86.xxx.164)님친정엄마같은 시어머니면 참 좋겠어요.
전화자주하라고 스트레스주는 시댁 정드는게 아니라 정떼게 되던데요.
필요할때 전화하는거죠. 용건있을때요.8. 그것참
'11.2.17 11:04 AM (211.219.xxx.62)신혼초에 그놈의 전화땜에 무진장 싸웠습니다. 시댁이 5분거리임에도 왜 살갑게 전화자주 하지 않냐고 남편이 머라했어요. 시어머니가 한마디 하기도 했나봐요..
그때 생각하면 정말 스트레스 받아 죽을뻔 했어요. 애낳고 시간지나니 좀 시들하긴 하네요.
찾아 가는거 별개, 전화 별개입니다... 시자가 붙는순간 그런것만 생각하는 사람들같이 할일이 없고 신경쓸거 없어 저러나보다 별생각 다했습니다. 꿋꿋하게 밀고나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