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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시체가 12년간 어떻게 봉지안에서 그대로 있을수가 있나요?

궁금 조회수 : 12,498
작성일 : 2011-02-16 03:21:16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18978

이거 다 보셨죠. 12년전에 죽이고 종이박스에 넣고 비닐로 둘둘감아 집안에 두었다는데

12년이면 부패하고 냄새하고 장난 아닐텐데, 죽인사람 외에 가족이나 이웃이 몰랐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요.
IP : 67.250.xxx.8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1.2.16 3:21 AM (67.250.xxx.83)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18978

  • 2. 어이없는 남편
    '11.2.16 8:30 AM (70.51.xxx.45)

    말다툼끝에 아내를 살해하고, 영원히 간직하고싶었다는 횡설수설...
    충격받았을 엄마얼굴도 모르는 딸이 너무 불쌍해요

  • 3. mm
    '11.2.16 8:37 AM (114.200.xxx.178)

    그게 김장비닐로 몇겹씩이나 싸고 또싸고 해서 ... 안에선 부패되도 밖으로는 냄새가 안새나갔나봅니다 ... 완전 싸이코 ...ㅡㅡ
    어쩜 12년동안이나 ... ㅠㅠ

  • 4. ...
    '11.2.16 8:47 AM (118.32.xxx.175)

    포장 잘하고, 자기 방에다 보관했으면 냄새 안날수도 있죠.
    아흑, 무슨 일본 미스테리소설 같아요...

  • 5. ....
    '11.2.16 9:10 AM (221.139.xxx.248)

    오늘 아침 방송에서 법의학 교수님이 무슨 무슨 화라고 이야긴 하든데 까 묵고...
    사건 후 바로 밀폐잘 되고 포장을 하면 몸에 있던 지방이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시체가 비누처럼 되는 그런 현상이 일어 난데요....
    결론은 포장을 잘해서..... 그렇다는...

  • 6. /
    '11.2.16 9:25 AM (118.220.xxx.162)

    이삿짐 쌌다던 목격자는 열어보고 된장이라고 생각했다는데.
    으으읏....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 7. ..!
    '11.2.16 9:30 AM (61.79.xxx.71)

    귀신도 이런 거 있다는거 못 믿겠어요!
    왜 귀신으로 남편이란 인간 괴롭히지 않았는지..
    8살에 부부싸움끝에 엄마 잃은 아이는 뭐랍니까?
    혼자서 내내 지내야했겠네요?
    하여튼 남자들의 욱하는 성격이 살인을 부른다니까요!

  • 8. 음...
    '11.2.16 11:53 AM (121.124.xxx.37)

    저도 그 뉴스 보니 아이 8살에 그렇게 되고 3년후 아빠란 작자는 집을 나갔다는데, 그럼 딸은 11살때 부터 혼자 살았다는건지 뭔지...에휴...

  • 9. '''
    '11.2.16 2:51 PM (112.170.xxx.159)

    오늘 티비를 보니 이웃들이 정말 그렇게 착한 아이는 본적이 없다고 하던데,,,
    우리 둘째가 이제 11살 됐는데 저도 이해가 안가요.
    너무 불쌍한데다 세상 이목이 집중 됐으니 더 괴롭겠어요.

  • 10. f
    '11.2.16 3:13 PM (124.61.xxx.70)

    포르말린에 넣었을 수도 있어요

  • 11. 공기
    '11.2.16 3:23 PM (222.106.xxx.220)

    공기가 안들어가면 미이라처럼 된다네요.
    저도 왜 안썩었나 의심했는데, 아는분이 말씀해주셨어요.
    무섭죠? ㅠㅠ

  • 12. 정말
    '11.2.16 3:47 PM (118.46.xxx.133)

    끔찍해요
    단칸방이었다는데 아버지 짐인줄 알고 안건드리고 지냈다고.....
    어휴...

  • 13. 밀랍화된 사체
    '11.2.16 4:19 PM (124.28.xxx.193)

    사체라는 게 주변환경에 따라 썩지 않고 보존되는 경우들이 있어요.
    바싹 말라버린 미라가 되기도 하고,
    많은 양의 유분을 간직한 채로 밀랍화 되기도 하고요.

    아무리 포장을 잘했다 해도, 좁은 집에 시체가 있었는데... 부패되었다면 모르고 지날 순 없었겠지요.

    풀어보고 된장인 줄 알았다는 이삿짐업체 직원의 진술로 보아...
    부패가 아닌 발효;;;과정을 거쳤을 수도;;;;;;;;;;;;
    부패에선 악취가 나지만;; 발효시 나는 냄새는 다르잖아요;;;

  • 14. 밀봉
    '11.2.16 4:28 PM (221.149.xxx.7)

    어제 라디오 뉴스 들으니
    워낙 꽁꽁 싸매서 거의 진공상태에 가까웠대요
    그래서 부패도 안되고 지문도 뜰 수 있었다고 하네요

  • 15.
    '11.2.16 5:37 PM (123.215.xxx.46)

    이런 끔찍한 사건 접할 때마다 경찰이나 119 등등 그 현장을
    발견된 상태 그대로 접해야 하는 사람들의 고충이 너무 클 것 같아요.
    세상의 별의별 사건들이 얼마나 많으며, 처참하게 만나야할 사체들은 얼마나 많을까요?
    그 분들 정신적인 건강이 너무 염려돼요.
    저라면 아무리 고액 연봉을 준다해도 못할 것 같아요.
    기사만 읽어도 소름이 돋는데 힘든 일 하시는 분들 월급 좀 많이 드렸음 좋겠네요.
    정치인들 지 밥그릇만 챙기며 처묵하지말고...

  • 16. ㅁㅊ nom
    '11.2.16 5:52 PM (183.98.xxx.104)

    사람 만나는거 사귀는거 결혼하는거.....목숨이 걸린 일이군요.
    결혼 특히 신중해야할듯.. 미혼이신분들 욱하는 사람은 쳐다보시지도 마세요.
    지혼자 아~욱국을 끓여 먹든 말든... 단칸방으로 이사간다는데 싫을 수도 있지
    사람을 죽여 그 방에 어거지로 들여놓다니...남편분들...집문제,재태크,이사문제
    제발 부인들 에게 전담시키시길...

  • 17. ...
    '11.2.16 7:10 PM (114.237.xxx.197)

    비닐로 여러번 싸고 이불로 싸고 또 비닐로 10번인가? 싸고 단열 보온제로 싸맸다고 합니다..
    전 이거 보고 모방 범죄 할까봐 무섭던데요..

  • 18. 저는
    '11.2.16 7:26 PM (220.70.xxx.199)

    저는 딸이 더 이상하다 느꼈어요
    그 일이 있은게 딸이 8살때라는데 그정도 나이되면 엄마가 집에서 있다가 없어지면 한참을 찾거나 울거나 했을텐데 기사에 나온거 보니 기억이 없다라고 했다는데 그게 좀...
    너무 충격 받아서 그때 일을 잊어버린걸까요?

  • 19. 곰팡이냄새
    '11.2.16 7:53 PM (121.131.xxx.123)

    그게 아니구요
    과도로 상해를 입히면서 대동맥쪽이 절단되어 일단 피가 거의 다 흘려 나간 상태에서 시체를 보온재등으로 철처히 포장했구요.
    집 자체가 곰팡이가 심한 열악한 환경이었기에 곰팡이 냄새와 함께 섞여서 의심을 못했던거라고 합니다.

    우리 딸이8살인데 정말 그 아이는 과거도 불운하더니 미래도 없겠네요.
    어떻게 살아나가야할까요...

  • 20. 방송에서 보니
    '11.2.16 9:04 PM (110.9.xxx.142)

    비닐로 감싸고 그것을 이불로 감싼다음에 비닐로 세겹을 싸고 그후에 단열제를 넣고 상자에 넣은 다음에 밀봉하고 또 다시 다른 상자에 넣어서 밀봉....
    이렇게 겹겹이 공기가 통하지 않게 포장을 했다고 합니다

  • 21.
    '11.2.16 9:53 PM (49.25.xxx.205)

    엄마가 있다가 없어져서 울기야 했겠지만
    아빠가 엄마 집나갔다고 했겠죠
    아님 그렇게까지 싸울 부모였으면 엄마가 자주 왔다갔다해서
    엄마 정이 없었던가
    충격받아서 잊었을 것 같기도하고
    아빠가 제정신 아닌 거 같은데 그 뒤에도 힘든일이 너무 많아서
    엄마 기억은 지워졌을지도.

  • 22. 코스코
    '11.2.16 10:22 PM (61.82.xxx.145)

    그런데 봉지가 도대체 얼마나 크길래 사람이랑 이불이랑 다 같이 넣고 쌓두냐구요...

  • 23. ..
    '11.2.16 11:04 PM (112.161.xxx.203)

    정말 애가 불쌍해요.
    예전에도 한번 시신이 손만 멀쩡해서 그걸로 신원확인하고 살인범인 동거남을 잡은 뉴스가 있었잖아요.
    정말 억울한 사람의 소리는 하늘이 놓치지 않는 것 같아요.

  • 24. 아이고~
    '11.2.16 11:36 PM (119.67.xxx.204)

    조금 전에 싸인 보고 오자마자 이 글 읽으니....오싹............--;;;;;

  • 25. 참맛
    '11.2.17 1:11 AM (121.151.xxx.92)

    공포영화 이야기가 아니구먼요.....

  • 26.
    '11.2.17 3:19 AM (116.39.xxx.154)

    저두 이해가 안되요
    단칸방이라구요?
    옛날식이면 다락에 있었을까요? 아...방송에서 보니님 얘기처럼 포장했을 상상하니깐 무섭네요
    그 살인자 12년동안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을까요?
    끝까지 자수안하고 정말 발효될때까지있다가 흘려보낼생각을...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갑자기 혼령이 존재는 하는건지...
    아...자야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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