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이마트 갔더니 외제 삼겹살이 1킬로에 7500원이더군요!!

[너무나 싸요!!]

세상에나~

냉동이긴 했지만,

3천원이 넘는 값을 붙이고 있는

매우매우 소비자 언프렌들리한 국산 삼겹살에 비해 너무나도 이쁜 가격 아니겠습니까?


요새 고기가 정말 얼마나 비싼지,

2~3천원 하던 미제, 호주제 소고기들도 다

3~5천원씩이나 하는 안 이쁜 가격표들을 붙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고기 구경한지가 언젠지도 모르겠는데,

100g에 750원이라는 저 가격을 보니,

뭐에 홀린듯 주워담아 오고 말았어요.

그래봐야 겨우 600g, 둘이서 한 번 먹으면 없겠죠 ;ㅅ;


사실 전

칠레제나 미제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는데,

이 750원짜리는 프랑스제더라고요, 하지만 싸쟎아요, 쌌어요.


으히히

언제 궈먹을까~~

[^^]

저도 동네에서 삼겹살 사니 한근에 만오천원!! 두근은 사야 애들이랑 먹는데...
삼겹살 싸다는 것도 옛말인거 같아요

[저도 동감ㅋ]

저도 오늘 아이들이랑,,,원없이 구워먹었네요
가격이 너무 싸서...맛은 어떨지 걱정 했는데
허브솔트 뿌리고 야채 준비하고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너무 괜찮았어요
다음에 보면 또 사다가 쟁여 두고 싶어요^^

[고기]

식당에서는 이미 수입돼지고기 많이들 쓰죠
동네에 잘되는 돼지갈비집에서는 국산 , 캐나다산 두가지 갈비를 파는데
아무래도 국산이 낫던데요
저희는 고기 글케 안먹어서 밖에서 한번씩 사먹는 이외에 고기를 잘 안사니 다행인지 뭔지..

[벌써]

수입 돼지고기 광고를
82에서도 시작했군요 -.-
그게 싸다고 좋아만 할 일은 아니지요...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유럽 돼지고기들 다이옥신으로 살처분하고
농가 폐쇄했다는 뉴스 못 들으셨는지요.
칠레산 돼지고기도 믿을 건 못되구요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115_0007166647&cID=1...
獨 다이옥신 파문 재점화…934개 농장 추가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