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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회사에서 쫓겨났어요ㅜㅜ 이런경우 급여는 받을수 있나요?

도와주세요ㅜㅜ 조회수 : 7,711
작성일 : 2011-02-16 00:47:18
글쓴게 다 ~날아가서 간단하게 적을께요.

회사에서 3일동안 교육받고 있었습니다. 교육받는 기간 동안 80원은 주고 점심도 제공안해주고요.
팀장님이 저를 면접보고 너무 맘에 들어하셔셔 바로 입사했습니다.
원래 원장님하고도 면접봐야 하는데 그날 원장님이 안계셔서...
입사하고 나서야 원장을 처음 봤습니다.

그동안 원장이랑 따로 면담이나 얘기할 기회가 없었구요.
3일째 되던날... 퇴근 할때쯤? 원장이 저를 부르더라구요
이런저런 얘기하며 팀장을 부모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하라고...지켜보겠다고.

그날 팀장이 저보고 같이 밥을 먹자고 하며... 인생얘기 남자친구 얘기 이런저런 얘기로 한 두시간 보냈어요.
근데...원장이 저보고 교육상담직이랑 잘 어울리지 않을것 같다고 말했데요.
저랑 한 5분정도 얘기 나눈게 단데... 나가란 얘기죠 ㅜㅜ

너~~무 황당하지만 받아들였답니다. 팀장이랑도 좋게 헤어졌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갑자기 나와서 3일동안 교육받은 급여에대해 물어보지 못했고 팀장도 언급도 없었기에
팀장한테 문자로 3일동안 교육받은거 언제 급여주는지 문자해도 답이 없고 전화해도 답이 없고.....

이런경우는 처음겪어서...설마 그런 직원 모른다고 생까는 경우도 있나요?
회사로 직접전화해야 하나요? 제가 급여를 못받을 수도 있나요?
노동부에 신고하면 된다는데...
제가 거기 일했다는 증명? 같은게 필요한지 아니면 3일밖에 안되서 인정이 안되나요?

잘아시는분 있으면 도와주세요~
이회사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이런일이 ㅠㅠ
IP : 180.182.xxx.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2.16 12:50 AM (118.36.xxx.232)

    일단 궁금한 것 하나.

    1. 원글님 혼자 채용된 건가요? 아님 여러명이 채용되어 교육 받는 중에 혼자 나가게 된건가요?

    2. 계약서 같은 거 쓰셨나요?

  • 2. ..
    '11.2.16 12:52 AM (59.9.xxx.111)

    님, 혹 학원쪽인가요?
    제가 있던 데랑 똑같네요.-_- 지역이라도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 3. ....
    '11.2.16 12:56 AM (112.170.xxx.21)

    학원인거 같은데..
    수습기간동안 칭찬들으면서 열심히 일하고 수습딱지떼기 바로 전날 잘린 친구도있어요ㅡㅡ;
    강남에서 나름 유명한 학원였는데..

  • 4. ...
    '11.2.16 1:02 AM (59.9.xxx.111)

    혹 대치동 학원인가요..; 윗님; 저 있던 학원이 그런 드러운 짓거리로 유명했는데.

  • 5. 도와주세요ㅜㅜ
    '11.2.16 1:05 AM (180.182.xxx.79)

    혼자 채용된거구요ㅜㅜ 계약서 같은건 안썼는데...어쩌죠?
    급여통장은 만들었는데 이런건 소용없겠죠?
    학원이구여. 저는 부산입니다. 서울에도 있는 유~명한 학원이에요.
    팀장 말로는 저말고도 2~3명도 나가라고 했다는데 그사람들도 돈을 안줬나봐요.
    이렇게 답이 없는 걸 보면...

  • 6. 매리야~
    '11.2.16 1:08 AM (118.36.xxx.232)

    교육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그게 실전에서 수업을 하신 건지...
    아니면 청강만 하셨는지...

    제가 보기엔 사흘 일한 거 받으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려면 그 돈이 더 들 것 같아요.

  • 7. 내일
    '11.2.16 1:13 AM (125.180.xxx.16)

    노동청에 전화해보세요
    학원은 모르겠고 회사는 3일 일한거 수습이라도 주는걸로 알고있어요

  • 8. 매리야~
    '11.2.16 1:14 AM (118.36.xxx.232)

    제가 이리저리 검색해봐도
    노동청에 전화해서 문의하는 게 가장 낫다고 나오네요.

    참 괘씸합니다. 무책임하기도 하구요.
    원장이 아닌 팀장에게 면접권을 일임해 놓고서는
    이제 와서 안 된다고 자르다니요...
    참 제멋대로네요.

    원글님. 기운 내세요.

  • 9. 도와주세요ㅜㅜ
    '11.2.16 1:15 AM (180.182.xxx.79)

    팀장바로 옆자리에서 교육받았어요.
    강의실이 따로있고 하루종일 교육받는 시스템은 아니에요.
    웬만하면 그냥 넘어갈려고 하는데 너무 억울해서...점심도 내돈주고 사먹고
    계약서 같은거 안쓰면 못받나요?ㅜㅜ

  • 10. ..
    '11.2.16 1:18 AM (59.9.xxx.111)

    슬프고 짜증나고 너무 화가 나지만
    학원계에서는 그러면 안 줍니다.
    정말 가서 난동부리고 노동청에 찌르고 그런다 하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지네들끼리 '진상'이라고 부르며 두고두고 전설로 남기죠.

    정말. 저 있었던 학원, 대치동에서도 뭔 과목으로 꽤 큰 규모였는데
    저런식으로 3개월동안 수습이네 뭐네 하면서 사람을 굴려먹었죠.
    참 더럽게. 그러면서도 어차피 쓸 생각 없고 잘라야겠다 생각하면서
    지 손에 피 묻힐 생각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 사람 엿먹이고....

    힘내세요. 토닥토닥.

  • 11. 매리야~
    '11.2.16 1:20 AM (118.36.xxx.232)

    혹시나 같은 계통으로 일을 구하신다면
    바로 실전에 투입되어서 수업을 하시는 게 더 좋겠어요.
    차라리 수업을 했다면 돈을 받기가 더 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혹시 그 학원...검정고시 전문학원인가요?

  • 12. 남순이
    '11.2.16 1:29 AM (180.182.xxx.79)

    컴퓨터학원이고 교육상담직이에요.
    웹이나 인테리어 과정을 알아야 상담이 가능하니까 교육받고 있었구요.
    정녕 학원은 이런 경우는 안주나여?
    되게 좋은 학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완전 이미지가 확~~~

  • 13. ..
    '11.2.16 1:33 AM (116.39.xxx.218)

    남편이 자영업하는데 불성실한 아줌마가 한달 채우고 그만둔다그래서
    20일 일하고 한달월급 줬는데 노동청에서 고발 들어왔대요.
    그쪽에서 우기면 남편이 불리하다고 공무원이 한달치 월급으로 합의보라그래서
    피같은돈 주고 끝냈답니다.
    노동청에 알아보세요

  • 14. 도와주세요ㅜㅜ
    '11.2.16 1:59 AM (180.182.xxx.79)

    저 안어려요. 서른 하나입니다. 여기도 4대보험 다 되구요.

  • 15. ..
    '11.2.16 2:06 AM (211.172.xxx.15)

    계약서가 없었다는게 좀 그렇네요..

    그럼 채용자는 며칠 지켜보다가,
    채용하겠다는 말같은걸 했었나요?? 글만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정확히 어떻게 말을 전해들었고,
    넘겨준 신상정보는 무엇이고,
    급여,계약건에 대해서 어떻게 말이 오갔는지 궁금하네요.

    단순히 면접만보게했다..이렇게 학원측에서 나올수도 있으니깐요.

  • 16. 도와주세요ㅜㅜ
    '11.2.16 2:15 AM (180.182.xxx.79)

    며칠 지켜보다 채용하겠단 말 전~혀 없었구요.
    정식으로 채용된거고 2달간 교육받는다고...
    인사기록카드는 작성했는데 학원에서 없애버릴수도 있겠네요.

  • 17. ..
    '11.2.16 2:20 AM (211.172.xxx.15)

    그럼 원글님이 가지고 있는 정식으로 채용되었다는걸
    증명할만한 게 하나도 없는거네요.
    억울하겠지만 노동청에서 난리부르스치지 않는한 현실적으로 어렵겠네요.

    ....

  • 18. ㅡㅜ
    '11.2.16 6:11 PM (222.110.xxx.194)

    힘내세요~

  • 19. ..
    '11.2.16 8:52 PM (222.121.xxx.206)

    인사기록카드 받아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4대보험 된다고 하니, 가짜 직원을 만들어서 뭔가 하는거 아닐까요..?
    작은 회사들 그런거 많이 하잖아요..
    제 주위에도 그런사람 많거든요.. 퇴사 한지 옛날인데 근무중인걸로요..
    뭐 그런거 아닐까요..
    그곳에 내 신상 정보가 있다는게 꺼림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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