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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아이들 말 잘하나요?
3단어쯤 되는 말은 하는데 그 이상은 잘 못하는것 같아요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데... 다른 아이들은 말을 어느정도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1. ...
'11.2.15 8:48 PM (115.136.xxx.29)저희 조카가 2007년 생인데 말을 긴 문장 수준으로 하던데요 "아니 그게 무슨 말이냐구요" "주머니에 넣었다가 다시 빼 보세요" 등등
2. 좀....
'11.2.15 8:48 PM (122.32.xxx.10)혹시 제목을 잘못 쓰신 건 아닌가요? 2007년생이면 우리 나이로 5살인데요...
5살 정도에는 어른이랑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해야 할 거 같은데요...
이 나이에 3단어쯤 되는 말 밖에 안된다면 조금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제 주위에 4-5살들은 다 그냥 말을 잘 하던데요... 빠른 애들은 3살도 그렇구요.3. ^^
'11.2.15 8:52 PM (118.219.xxx.2)3돌넘어서 말하는 애들도 있기는 있더군요
우리애도 좔좔 말은 잘하는데..
형님네 아드님이 그맘때 말 잘못하더라구요 단어수준
한번 말문 트이니 아주 잘 하더라구요
우리 아들은 9월말생인데 별말을 다합니다.
근데 발음이 좀... 그래요^^;;
저는 우리아들 올해부터 유치원가는데 숫자 1이랑 동그라미 밖에 못써서
굉장히 고민중인데
큰애는 이름도 쓸줄알았거든요4. ...
'11.2.15 9:17 PM (211.203.xxx.187)울딸은 4월생인데 못하는 말이 없고 저랑 말싸움 하면 제가 져요(두돌 무렵 틔었는데 또래보단 좀 잘하는거 같아요 발음도 정확한 편이고) ㅠㅠ 작년부터 어린이집 다녔고 친구들도 왠민큼 하는거 같아요 주변애 좀 늦게 틔인 아이가 있는데 어린이집 생활 하고 하니 좀 좋아 지더라구요
5. ..
'11.2.15 9:17 PM (121.181.xxx.181)2007년생이면 세 단어는 좀 느린거 아닐까요??
2008년 9월생인 제 아들도 말 느린편인데 세 단어는 하거든요..
엄마 사과 먹어봐..(이거 세 단어 맞죠?)6. 심하게
'11.2.15 9:26 PM (125.186.xxx.11)6월생
말을 심하다싶게 잘합니다
글씨도 다 읽고 편지도 씁니다
특히 말은...10살 큰애랑 말싸움 가능할 정도로 잘하네요
원글님 아이, 평균보다 좀늦긴하지만 올해 여름만지나도 확 좋아질거에요
세 단어정도 붙여말하다 어느순간 폭발적으로 늘어요7. ....
'11.2.15 9:28 PM (115.136.xxx.39)저희 아이 38개월 우리 나이 5살인데 어른 못지않게 이야기해요.
어린이집 다닌적 없고 근처에 또래 친구들도 적어서 엄마랑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아이예요.
"엄마 나 그네 타고 싶어요.높이 올라가게 밀어주세요.신난다.너무 재미있어요"
"엄마 아기들은 왜 이빨이 없어요?나도 아기땐 이빨이 없었어요?"
"할머니, 사랑해요.지금은 밤이니까 내일 일찍 놀러갈께요.보고싶어요"
이정도 이야기 하구
혼자서 노래말 지어서 노래 부르기도 합니다.8. 조카
'11.2.15 9:38 PM (211.203.xxx.251)조카 4월생인데 청산유수에요. 어른이 하는 말 다 똑같이 하는거 같아요. 말속도나 발음만 아기말투지 저랑 뭐가 다른지 솔직히 잘모르겠어요~ 근데 아이들 언어능력 차이가 마니 나는거 같더라구요. 저 아는 언니 아이는 정확히 한살 많은데 얘는 글도 이름같은거 간단한거 쓰고 하는데, 말로 하는거는 조카보다 훨씬 더 늦더라구요. 아이들마다 다른거 같아요.
9. 제딸은
'11.2.15 10:04 PM (180.70.xxx.67)8월생인데 위에 8살 오빠랑 말싸움하면 딸이 이깁니다.
제딸이 말이 빠른편이긴한데 주위에 5살이면 3단어 일상은 다하는것같은데요10. 09년생 울딸도
'11.2.15 10:10 PM (119.70.xxx.201)제목 잘못 쓰신거 아닌지 궁금하네요
07년생이면 5살인데 저희딸은 못하는말 없는데요
더군다나 밑으로 09년 3월 딸아이도 말 무지 잘해요
둘째는 돌지나서 단어로 말하더니 18개월경부터는 짧은 문장으로 말하고
지금은 자기 의견도 말하고 의사소통 다 되요11. ^^
'11.2.15 10:12 PM (183.101.xxx.95)7월생 딸..말 잘 못합니다...괜찮아요~~
12. 음...
'11.2.15 10:16 PM (121.124.xxx.37)07년생이면 이제 5세지요. 책에 보면 5세 정도면 어른 수준의 말을 구사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아이들의 언어는 폭발적으로 느니까 올해까지만 지켜 보시고 내년까지도 다른 아이들보다 더디다 싶으면 언어평가 한번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3. ^^
'11.2.15 10:19 PM (183.101.xxx.95)얼집 다니면 금방 늘어요...걱정 마세요....제딸도 얼집 안보내구..친구도 없어서인지.. 아는 어휘가 몇개 안되는거 같아서..말이 느린거 같은데요... 저두 바쁘구 그래서리...근데,,별 걱정 안해요....
원래 생각이 많음 말이 많지 않다구 그러구,,,,말을 잘하면..말로 먹구 산다구 그러더라구요...
아이들마다 특성이 다 있으니,,,,혹 알아요?? 나중에 발명가가 될지....의사가 될지^^14. 2008년생
'11.2.15 10:55 PM (66.68.xxx.134)2008년 4월생 아들 있는데요, 말 아주 잘해요...자기 생각도 다 말로 표현할 수 있고, 엄마아빠랑 웬만한 대화는 할 수 있어요..물론 발음은 좀 어눌하기도 하고 그럴때도 있지만요.
"엄마, XX 학교(데이케어에 다니거든요) 갔다왔을때 컴퓨터 하고 있지마. 그냥 있어" 이런 식으로 자기 의견을 다 말해요
제 조카는 2009년 3월생인데, 짧은 문장으로 말하구요..얘도 남자앤데 말이 아주 빠른 편이긴 해요.."엄마 더 주세요" "엄마 이거 먹고 싶어요" 이런 정도는 말한다고 해요
2007년생이라니, 한 번 언어평가 받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말을 전혀 못하는 거 아니고, 3단어 정도 말할 줄 안다니 걱정할 정도는 아닌거 같고, 또 말이 늦게 트이는 아이들이 많다지만, 어디선가 들은 바에 의하면, 아이 구강구조가 굳어버리면 나중에 발음을 잘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요...네 돌 아직 안되었으면 좀 더 지켜보시다가 네 돌 되어서도 진전이 없으면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15. &&&&
'11.2.15 11:08 PM (116.127.xxx.208)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저희 딸 지금 7세인데 너무너무 말잘하고 표현력좋은 아이입니다.
근데 얘가 5세때 딱 3단어정도 말했어요
발음도 안좋아서 검사받아보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구요..
아마 첫아이였으면 저도 걱정많이 했을텐데
둘째다보니 아이마다 다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냅뒀습니다.
정말 다 때가 있더라구요^^16. 네
'11.2.16 3:23 AM (218.237.xxx.78)2007년생인데 잘해요.놀랄정도요.
그래도 걱정되시겠어요.혹시 아이 성격이 내성적인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