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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슬픈 책 추천해주세요

소설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1-02-15 16:43:20

82엔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아주아주 슬픈 소설을 읽고 싶은데 추천 좀 부탁드려요..

제 감정이 메말랐는지 슬픈 영화는 봐도 '흥' 콧웃음만 나요..;;; 억지로 눈물 짜내려는 느낌..

글로는 감동을 잘 받는 편이니 편안하게 추천 해주시면 아주 고마울거예요..

덧글 달아주실 분들 복 받으세요 ^-^
IP : 121.137.xxx.2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를 부탁해
    '11.2.15 4:44 PM (1.176.xxx.136)

    이거 읽을때 너무 눈물이 나서 좀 읽다 덮고 진정되면 읽고 또 덮고 읽고 그랬어요

  • 2. 박사가 사랑한 수식
    '11.2.15 4:45 PM (1.176.xxx.136)

    이건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인데 슬퍼요...

  • 3. 저도...
    '11.2.15 4:46 PM (211.211.xxx.247)

    "엄마를 부탁해"
    친정엄마가 3년전에 돌아가셔서 그런지
    저한텐 너무 많이 슬픈 책이였어요

  • 4.
    '11.2.15 4:46 PM (59.6.xxx.32)

    오래되어서 기억 안나지만 하얀기억 속에 너 라는 책 슬펐어요

  • 5. 123
    '11.2.15 4:47 PM (116.41.xxx.89)

    나의 오래된 정원. 슬프지만 따뜻해요.

  • 6. .
    '11.2.15 4:51 PM (125.128.xxx.172)

    잃어버린 너를 읽고 많이 울었어요..

  • 7. ^^
    '11.2.15 4:56 PM (175.211.xxx.158)

    세상에 모든 딸들이던가....

  • 8. 위화
    '11.2.15 4:59 PM (202.30.xxx.226)

    소설 살아간다는 것, 추천해드려요.

    밤새 읽고 엉엉 목놓아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엄마를 부탁해 역시, ㅠ.ㅠ

  • 9. 동화
    '11.2.15 5:04 PM (203.247.xxx.210)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저는 아이 다 커서 읽었는데도
    줄줄 눈물이...

  • 10. ..
    '11.2.15 5:25 PM (115.137.xxx.247)

    바보엄마

  • 11. ㅠㅠ
    '11.2.15 5:27 PM (203.238.xxx.22)

    이것도 좀 오래됐지만..깊은슬픔

  • 12. .
    '11.2.15 5:42 PM (211.251.xxx.130)

    가시고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쑥부쟁이. 등대지기(이거 보고 정말 많이 울었음. 치매걸린 엄마가 초인적인 힘으로 그 높은 등대꼭대기까지 올라와서 막내아들을 살리는 장면 너무 슬펐어요)

  • 13. 우행시
    '11.2.15 5:48 PM (147.6.xxx.77)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도 슬펐어요.. 마지막에 눈물 펑펑

  • 14. ..
    '11.2.15 5:54 PM (211.215.xxx.140)

    김려령의 우아한거짓말..

  • 15. 오세암
    '11.2.15 8:29 PM (180.229.xxx.80)

    저도 세상의 모든 딸 보면서 가슴 뻐근했었구요.
    정말 눈물 펑펑 흘리면서 꺼이꺼이 목메이면서 읽은 책은
    정채봉 동화 <오세암>이에요.

    우리딸 어릴적 읽어주며 모녀가 펑펑 울고불고 난리난 책입니다.
    몇 번을 읽어도요.

  • 16.
    '11.2.15 8:36 PM (118.46.xxx.122)

    칼의 노래 읽으면서 펑펑 울었는데....이순신 장군땜에 맘이 아파서...^^;;;
    위화의 허삼관매혈기도 많이 울었어요.

  • 17. .
    '11.2.16 12:54 AM (211.224.xxx.222)

    책보다 전 tv문학관 보고 꺼이꺼이 많이 울었는데요. 그 벙어리 형제 나왔던것도 좋고 그게 신경숙 소설이 원작이랬어요. 부모의 부재가 어린 아이들한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빈민가에 사는 남매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이었는데 것도 무지 슬펐어요. 작가가 학부모활동하면서 자기딸 학교에 불우한 가정환경에 있는 애들 보살피면서 보고 느낀것들을 작품에 실은것이라는데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제목이 새야새야 였나?

  • 18. 어릴적
    '11.2.16 5:10 AM (124.61.xxx.78)

    '라임 오렌지 나무' 읽고 통곡한 기억이... 그 뒤로 이렇게 운적이 없어서 추천해요.

  • 19. ...
    '11.2.16 11:10 AM (210.206.xxx.130)

    엄마를 부탁해... 지하철에서 이책 보다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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