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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청소기질 + 새벽 2시에 뛰어다니기...

진짜싫다... 조회수 : 533
작성일 : 2011-02-14 22:31:49
층간 소음 지긋지긋해서 주상복합 꼭대기 올라갔다가 데어죽을뻔하고 다시 낮은 곳에서 삽니다.

아, 근데 이번 윗층 사람도 심각한 수준인지... 아니면 남편말대로 제가 예민한건지...

이 시간에 왜 청소기를 돌립니까? 뭐 살짝 돌리는거야 있을 수 있지요. 그러나...
의자 5개를 끌고 다니고 사람 두 명은 움직이면서 진공청소기만 30분째 돌리고 계시네요. -_-

새벽 두 시에는 왜 뛰어다니는지...
보폭이 넓은 쿵쿵 소리와 보폭이 짧은 콩당콩당 소리가 같이 납니다.
새벽에 운동회라도 하는걸까요?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쿵쿵 콩당콩당...

아. 청소기 소리... 경비실에 이야기할까말까 계속 망설이고 있습니다.
IP : 121.138.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 too
    '11.2.14 10:40 PM (220.93.xxx.67)

    저도 방금 경비실에 전화했어요. 우리집 윗층. 정말 장난아니거든요 참다참다 결국 전화했는데 허당 지금 글쓰는 순간도 놀이터~~~ㅜㅜ 어쩌나요 님들은 어떻게 처신하시나요 정말 괴롭습니다

  • 2. 진짜싫다...
    '11.2.14 10:44 PM (121.138.xxx.188)

    아 정말 저는... 저같은 인간은... 해진다음에는 아이보고 장난감 실로폰도 못 치게 하고요,
    19시 이후 세탁기 안 돌리고, 설겆이도 삼가하고요. 샤워도 되도록 낮에 합니다.
    두돌된 아이도 무조건 20시 전에 재웁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소리 지르면, 아래층 아저씨가 주무신다고 안된다고 계속 주지시킵니다. 발끝들고 다니는거 이미 교육중이고, 놀이방 매트 쫙쫙 깔아뒀습니다.
    그런데 왜? 제 윗층 복은 항상 별로일까요? 왜? 왜?

  • 3. 아우~
    '11.2.14 11:04 PM (218.50.xxx.182)

    진짜 윗층 잘 못 만나면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윗층이 이사들어 온 10개월만에 제가 세 얻어 나왔다는..
    [최소한...]의 경계가 없던 막장 윗층 사람들.
    바로 이사 가능한 탑층집 구하고 이삿짐 맞추고 하는데 딱 열흘인가 걸렸어요.
    이사 나와서 제 집 세들였다는..
    못 살겠어서요. 머리에 이고 사는 느낌?
    남에게 상식을 기대하는게 무모한 일일수도있다는거 저도 그 때 배웠어요.
    그들이 전세입자라고는하지만 한 번 호되게 데고니까 들어가 사는것도 사실 무섭네요..

  • 4. Me too
    '11.2.14 11:05 PM (220.93.xxx.67)

    옳소이다 우리집애들도 훈련잘된 조교들이죠 7시이전에 피아노끝내려면 엄청 서둘러 끝냅니다 윗층 맞벌이라 그러려니 하는 날이 많은데 인터폰을 안하다보니 아래층 신경을 넘 안쓰는 단독주택자들로 변하더군요 이제 놀이터가 가고 빨래방이 왔네요 지정이나 끝나겠군요ㅜㅜ

  • 5. 두시에도 뛰어요.
    '11.2.15 12:23 AM (124.51.xxx.61)

    그냥 신경끄고 살아요.
    한번 신경쓰면 미칠것 같아서.
    딴 생각하며 버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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