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살던 집 매매계약시

[부동산매매문의]

현재 전세로 살고 있는 집을 매매하기로 했어요.
제 평생 처음으로 집을 사기로 했어요
할아버지 명의인데 편찮으셔서 딸집으로 들어가면서
저희가 전세로 살게 되었어요.
12월에 구두로 금액 합의하고 2월에 계약하기로 했는데
할아버지가 의식은 있는데 거동은 불편하고 찬바람을 맞으면
안되어서 인감증명 본인발급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인감증명 대리로 발급은 가능합니다.
인감증명대리로 발급받고 위임장 받아서 거래해도 되는건지.
할아버지한테는 부인과 결혼한 딸과 아들2명이 있어요.
법무사에 등기관련은 맡길 생각입니다.
여기는 춘천인데 할아버지는 양평이 있어요.
어떻게 해야 말썽없이 거래할 수 있나요.

문의합니다.

[그래도소유주]

한번 확인하시고 해야겠다면 그분이 나오시긴 힘들거고 양평이면 직접 가시는건 쫌 그럴려나요
그런데 예전 전세계약땐 어떻게 하셨나요??? 그때 주인 확인하신거 아닌지....그렇담 자제분 위임으로 진행해도 되지 않으려나요..
예전 전세살던집이 그 비슷한 경우였는데..(딸이 사서 엄마한테 증여..)
전 전세계약서 쓸때 집주인 할머니가 한번 올라오셨고(그분은 지방 계셨지만 거동문제는 없으셔서..)
그 이후로는 주인분이 부동산 위임해서 진행하셨네여..

[원글]

전세계약때도 할아버지 위임받은 딸하고 계약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