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가그저 개인 사생활을 묻는게 아니라,
혹시 결혼 곧 하고 아기 가져서 금방 그만둘까싶어 물어보는거 아닐까요?
전 만류했는데도...벌써 여러명이 관뒀거든요.
여자 많이 뽑아놓으면 뭐 합니까?
사장이 '이제 여자 뽑지 말아야겠다' 그러는데 좀 씁쓸하면서도 이해가 가는것이...
출산휴가동안 돈내주고...휴가 다 쓰고나서 아이키우는게 좋다면서 그냥 그만뒀거든요 -_-
회사입장에서는 미혼이면 보건휴가 등
기혼이면 출산휴가 내줘야되고 육아휴직쓸지도 모르고 각종 육아수당이 나가니까 그럴수밖에 없을 것같아요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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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장이 '이제 여자 뽑지 말아야겠다' 그러는데
duo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1-02-14 16:07:12
IP : 152.149.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4 4:16 PM (59.19.xxx.172)저라도 사장이면 그런소리 나오겠네요
2. ...
'11.2.14 4:51 PM (14.52.xxx.167)현실적으로 그런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생물적으로 여자몸에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점, 그리고 육아와 가사에 남자들이 전혀 참여를 안한다는 점에서
정말 해결이 어려운 문제 같아요.3. 그렇긴해요
'11.2.14 5:22 PM (59.24.xxx.216)나도 여자지만 내가 오너가 되면 나도 여자 안뽑고 뽑더라도 중요한자리에는
안둘것같습니다. 사회는 출산휴가니 보건휴가니 봐주는데가 아니고
이익이 생겨야지 그걸로 직원에게 나누어주는것이니깐요.
실지로 여자들 책임감 없는경우 많이 봤습니다.
시집가게 되서 남편이 돈벌어서.등등.4. 휴
'11.2.14 6:46 PM (218.159.xxx.123)결혼을 이유로 잘리지 않으려고 결혼 미루며 아득바득 일하면 노처녀라 손가락질받고..
육아에 전념하는 착한 주부 되니 이번엔 여자는 책임감 없어 뽑지도 말아야겠다 하고..
이래도 치이고 저래도 치이는 게 여자군요.5. 위에
'11.2.14 9:55 PM (59.9.xxx.173)휴님은 그렇게 열심히 치열하게 사셨는지 몰라도,,,
저도 회사 다닐때 한 여직원 시집 가려고 입사했더군요.
저희 회사 월급은 짰으나 겉보기엔 좋은 회사였거든요.
입사하자마자 피부관리실 다니고 500만원 마담뚜 연결하더니 시집 갔어요.
속모르는 남편은 회사생활 계속하지 그러냐고,,,
저도 지금은 자영업 하지만 저 같아도 혼기 앞둔 여자분들 안뽑아요.
차라리 산전수전 겪은 아줌마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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