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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적설량이 현재 5~8cm라고 하는데 부상자가 속출

눈이 나리네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1-02-14 16:00:16
42명이 부상 당하고 27곳의 도로가 통제됐다는군요?

앞으로 조금 더 내릴 거라는데

서울을 비롯 눈 많이 내리는 곳에 사시는 분들이 보면

정말 웃기는 얘기인데 부산분들은 심각하시겠죠?

강원도에는 지금 1m가 넘게 내렸다는데..^^;;

부산분들, 소식 좀 전해주세요
IP : 119.70.xxx.1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여자사람
    '11.2.14 4:09 PM (112.153.xxx.48)

    아직도 눈오네요,
    유치원 보낸아이 유치원에서 차량운행 안한다고 데리러오래서
    운전하고 갔다왔는데 설설 기어서 갔다왔어요.
    앞도 안보이고,,
    부산 지역이 원래 언덕배기가 많고,비탈길이 많아서 비오면 완전 쥐약입니다,,;;;
    여기는 체인 같은건 준비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5년에 한번 쓸까말까,,,ㅋㅋ
    이렇게 눈 많이 오는게 몇년만인지,,대단합니다.
    아마 내일은 유치원이고, 학교고 휴교할듯,,

  • 2. 여긴
    '11.2.14 4:09 PM (118.35.xxx.212)

    창원인데요. ㅠ ㅠ
    눈이 아마 30센티 가까이 왔을겁니다. ㅠ ㅠ

  • 3. 울엄마
    '11.2.14 4:18 PM (180.66.xxx.40)

    부산인데 전화 하셔서..혹시 몰라 라면 사놓고 밑반찬 만들어 놓고 있다...아버지 돌아가신지 일년되어 쓸쓸히 엄마가 장보고 오셨는가본데..눈 많이 온다..고
    강원도 눈폭설때 울엄마 아주 예전에 눈길에 한번 갇혀보고싶다.. 고 했던 생각나서리..물론 강원도에서 피해막심한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요...

  • 4. ..
    '11.2.14 4:20 PM (124.51.xxx.80)

    낮에 이렇게 계속 눈이 많이 온적이 없었던것 같네요. 가로로 펄펄 날리고 있어서 여기말로 난리굿이네요.

  • 5. .
    '11.2.14 4:20 PM (183.98.xxx.10)

    눈이 안 오던 곳에 오니까 도시마비되는 건가봐요.
    워낙 부산이 산길이 많고 비탈이잖아요.

  • 6. 양산
    '11.2.14 4:25 PM (175.117.xxx.176)

    여기도 엄청나게 와요,,눈뜨자마자 바깥을 보니 온 천지가 하얬는데
    지금까지 그치지 않고 눈이 펄펄 옵니다.오늘은 휴교했네요,

  • 7. 부산맘
    '11.2.14 4:25 PM (182.211.xxx.190)

    아침 9시경 일어나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리더군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눈발이 심해지더니 이젠 제법 쌓였습니다.
    창밖을 보니 도로는 달리는 차들에 의해 눈이 쌓이진 않았지만, 학교 운동장이나 저희 아파트 2층 공원에 있는 나무엔 온통 하얗게 눈이 덮여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울 아들.. 아침부터 친구들 만나 한바탕 눈싸움하자고 문자로 약속 정하더니 방금 외출했구요..
    그나마 제가 사는 이곳은 평지라 그다지 위험하지 않지만 유난히 비탈길이 많은 이 곳 부산의 도로 사정을 감안하면 정말 걱정됩니다..

  • 8. 부산
    '11.2.14 4:26 PM (125.189.xxx.11)

    솔직히 대설이니 폭설이니 남의 나라-_-얘기였고 한편으론 부럽기도했는데, 막상 오전부터 현재까지 내리는 눈 보니깐.....짜증나요ㅡ,ㅡ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파킹해둔차... 안되겠다싶어..지하로 넣으려고 잠시 내려갔는데, 밟히는 눈이 질척질척(눈이 비처럼 오고있어요)..차위에 쌓인눈 쓸어내리니 감당이 안되고......윽~~ 싫어요 싫어........

  • 9. 부산고향
    '11.2.14 4:26 PM (220.77.xxx.47)

    다음에 메인기사 떴던데 댓글이 겨우 몇센치 온것갖구 그러냐고 하시드라구요..
    근데 부산은 워낙 고지대 오르막,내리막길이 많아 평지에 눈 많이 오는거랑은 너무 달라요..
    저희집도 지대가 높아서 아침에 출근하는데 거짓말 좀 보태서 목숨걸고 버스정류장까지 내려왔어요..거의 스키수준이죠ㅋㅋ
    이 나이에 미끄러져서 엉덩방아라도 한번 찧으면 몇달은 고생할듯해서..
    벌써 퇴근길 집으로 올라갈일이 걱정입니다;;;

  • 10. ^^
    '11.2.14 4:27 PM (175.126.xxx.152)

    부산에 눈 많이 온대서 아까 친정에 전화했더니 많이 오고 있따고 핸드폰으로 사진찍어 보내주시서더라구요. 그리곤 아버진 집앞에 눈쓸러 가신다고..ㅋㅋ 웬지 쪼끔 웃음이 나더라구요. 울아부지 결혼하시고 부산서 사시면서 눈치워 보신게 5손가락안에 들것 같아요..ㅋㅋ

  • 11. 푸~
    '11.2.14 5:05 PM (58.148.xxx.170)

    울 동네도
    차 지붕위에 쌓인 눈 쫌전에 자로 재 보니 20센티 넘었어요.
    뉴스에는 부산에 6~8센티 라고 하는데
    동네마다 적설량이 달라서 그런건지...

  • 12. 빨리..
    '11.2.14 5:16 PM (203.234.xxx.3)

    빨리 녹기만 기다려야죠. 그리고 부산은 눈이 오거나 얼음이 어는 동네가 아니라서요,
    제 남동생은 부산살고 20년 베스트 드라이버인데 눈오는 날 차 한바퀴 돌았다고, 식겁했다고 하네요. 전 이제 운전한지 2년차, 하지만 얼음길에서는 제가 더 강하답니다. (눈많고 안개많은 동네에 살다보니..)

  • 13. 경남도
    '11.2.14 6:53 PM (119.67.xxx.204)

    적설량 20센티 넘을거같아요~~
    아까 낮에 애들하고 눈사람 만들때까지만해도 20센티 가까이 되보였는데...그 이후로도 계속 펄펄 몇시간 더 내렸으니까..
    울 차에 쌓인 눈 치우고 애들하고 두어시간 더 놀았는데 집에 들어올때쯤 보니까 십센티 이상 쌓였어여..두어시간 만에..깜놀..--;;
    언덕배기 아파트라...낼 걱정이에요...퇴근 차량들 올라오지도 못할듯하고 죽기살기로 올라온차 주차하다 바퀴 뱅뱅 돌고 옆 차 박을뻔한거 낮에도 몇 건 봤는데...밤에 큰일이네요...

  • 14. ..
    '11.2.14 8:41 PM (112.153.xxx.92)

    지금은 눈이 그쳤네요.
    아까 한참 눈올때 나가서 아파트입구계단을 싹싹 쓸고왔어요.
    저희아파트도 평지긴하지만 아파트입구쪽하고 현관쪽은 경사가 있어서 쌓인눈이 얼면 끝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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