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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일찍 재우셨던 분들중에서도 키가 많이 안큰경우도 있나요
그럼 그시간대에 재우신분들 다들 키크는 걸로는 성공하셨는지요
아이가 아무리 잠을 재우려 해도 그시간엔 좀체로 잠들지를 못해서요
이런식이면 정말 키가 많이 안크는건가 너무 신경도 쓰이고 그러네요
1. 전별로
'11.2.14 4:00 PM (61.73.xxx.82)저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9시전에 꼬박꼬박 잤어요.
엄마가 자라고 불끄고.. 잠안와도 자는척 8시반부터 누워있었는데,
160입니다~~2. ...
'11.2.14 4:12 PM (220.118.xxx.107)잠은 일찍 자는 것도 중요하고 수면의 질도 중요해요
별로 안오는 잠 억지로 자리에 누워서 선잠 들듯 자는 경우도 있고
잠귀가 예민해서 자주 깨는 경우도 있고
중간에 화장실 간다고 깨기도 하고...
일찍 깊게 오랫동안 자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 잠순인데 169에요3. 반대로
'11.2.14 4:12 PM (125.190.xxx.30)죽어라 잠 안잔 울 아들
지금 키 180입니다4. ...
'11.2.14 4:16 PM (61.78.xxx.173)저도 9시부터 잤고 정말 누가 엎어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잘 잤지만
딱 160으로 별로 안커요.
반면 맨날 잠 안자고 초등학교때 부터 12시쯤 자던 저희 오빠는 지금 183으로 크고요.
엄마가 해주는 밥 같이 먹고 자랐는데 왜 저만 안자랐는지.. ㅠ.ㅠ5. ..
'11.2.14 4:30 PM (116.37.xxx.12)교과서적으로는요. 키의 max는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그 max가 얼마일지는 아직은 과학적으로알수는 없구요.
유전자의조합이 중요하니, 같은 부모아래서도 키는 다 다르게 자라구요.
유전의 max이하에서 환경에 의해서 차이가 발생하는거구요.
그러니까 유전적으로 완전크면 잠을 덜자도 크겠죠.
저는 많이잤는데 162cm입니다.--;6. 잠이라면
'11.2.14 4:41 PM (211.246.xxx.200)원없이 일찍 잤는데 155안되요.. 흙..
7. .
'11.2.14 4:41 PM (222.239.xxx.168)8시30분 되면 무조건 자야하던 시조카 지금 5학년인데 반에서 앞에서 3번째예요.
동서가 작아요.8. ..........
'11.2.14 5:13 PM (121.135.xxx.89)키는 유전적인걸 무시할수는 없는것 같아요.
저희 고등학생 딸 둘다 170 인데요,
초등학교때부터 12시 이전에 잠 자본적 별로 없어요.
그렇다고 먹는것도 신경 안썼어요..
그냥 타고나는것 같아요..9. ..님 동감
'11.2.14 5:17 PM (123.199.xxx.133)줄넘기 천개씩 매일하면 키큰다고 해서 2년 시켰더니 -눈이오나 비가오나-
그냥 자기 매 해 크던대로 딱 그만큼만 컸어요.
언니네 아이들 잠을 9시 이전에 재웠는데
큰아이(딸)은 167, 작은아이는(아들) 170입니다.
얼굴을 보면 딸아인 아빠 닮았고, 아들은 엄마 닮았어요.
아빠는 크고 엄마는 작거든요.
유전의 힘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누가 엄마.아빠 다 작은데 아이들 엄청 크다 하면
윗대에 큰 사람이 있거나, 엄마.아빠중 누군가 못먹어 못컸던게다 생각합니다.
영양이나 운동으로 그 유전자로 어느 정도는 max로 올릴수 있겠지만요.
예로, 작은눈 노력한다고 얼마나 커지겠어요?10. 솔직히
'11.2.14 5:38 PM (203.142.xxx.241)그거랑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듯합니다. 물론 이론적으로야 그래야겠지만,
제 조카. 태어나서부터 지금(올해 9살)까지 11시 이전에 자본적 없고 심지어 영유아기때는 새벽 2시이전에 자본적 없어도 지금 또래보다 키 엄청 크고요.
제 아이 지금 10살됐는데. 지금도 10시반정도에 잠자고 잘때 한번도 안깨요. 깨우지 않으면 아침 9시까지 누가 업어가도 모름..
더 어려서는 당연히 10시이전에 잤고요.근데 반에서 앞에서 1.2번입니다.11. ...
'11.2.14 8:18 PM (114.205.xxx.236)영향이 아주 없진 않겠지만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이 음식, 수면, 운동 등인 것 같아요.
울집, 곧 4,5학년 되는 남매 아이들 잠 진짜 없거든요.
학기 중에도 11시 이전에 자는 적이 없고 방학 중엔 12시는 우습게 넘깁니다.
그렇다고 늦잠을 자는 것도 아니고 아침 먹을 시간이면 배고파서라도 깨는 아이들이에요.
그런데도 둘 다 키 크답니다.
제 키가 중간 이상되고 아빠는 182센티거든요. 어릴 때 넘 가난해서 못 먹고 자랐다는데두요.
그래서 전 울 아이들 늦게 자고 수면양이 적어도
키에 큰 영향이 없나보다 싶어 큰 걱정 안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