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양복 백만년만에 첨 사야되는데요..브랜드나 이것저것 추천해주세요..
작성일 : 2011-02-14 14:50:14
993169
결혼직전에.. 좀 얇은 양복 하나 사서 입었고.. 아울렛 브랜드는 기억안나네요.. 결혼하면서도 양복을 안했어요.. 직종도 양복입을일 없고.. 1년가야 한두번 입을까 말까 해서요.. 그냥 저냥 버티더라구요.. 물론 결혼할때부터 양복사자고 몇번을 얘기도하고 협박도 했지만.. 본인이 꿈쩍을 안하더라구요..한벌 있는 그 양복으로 지금까지 두세번 입는 정도였네요...지금은 7년차..30대 중반을 넘어섰는데.. 엄마가 신랑 양복 꼭 사입히라고 돈을 좀 주시더라구요...옷이 넘 없는거 같다면서.ㅠㅠ
신랑도 이젠 필요하다 싶었는지..이번엔 암소리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기회다 싶어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요..
1년에 많아야 10회 미만 입지 싶어요..주로 경조사용으로.. 그러다 보니. .유행안타는 기본스타일로.. 오래입을수 있는 것으로 사고싶은데요.. 넘 고가는 부담되서 안되고.. 무난하면서도.. 좋은거(??) 없을까요?
옷은 주로 105사이즈 입고.. 키 176에 몸무게 80입니다..
이번에 사면 한 10년 입어야지 싶은데.. 동복보다 춘추복이 활용도가 높겠죠?? 색상은 어떤색이 좋을까요?
82님들이 추천해주시면.. 조언삼아서.. 매장 나가보려구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220.120.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4 2:58 PM
(111.91.xxx.34)
로가디스 추천.. 롯데닷컴인가에 픽업서비스라고, 주문은 온라인으로 하고 매장가서 입어보고 물건 찾아오는 제도가 있는데 그렇게 주문하시는게 저렴할거 같네요
2. .......
'11.2.14 3:07 PM
(125.178.xxx.243)
양복 사러 나가보시면 남편분 체형에 잘 맞는 라인이 있을거예요.
옷은 이쁜데 몇몇 브랜드는 저희 남편 체형에 안맞아서 패스했어요.
춘추복이 활용도가 더 있죠..
짙은 색으로 사시면 좋을 듯해요.
짙은 쥐색이나 곤색류..나 요즘 색이 워낙 다양하게 나와서요.
짙은 색 사시면 넥타이 색과 와이셔츠 색 맞추기도 좋고..
넥타이 색에 따라 조의용도 되니까 두루두루 좋아요.
전 제일모직라인이 천이 좋은 것 같더라구요.
갤럭시나 카디날.. 로가디스 다 제일모직 라인인걸로 알아요.
3. 나루터
'11.2.14 4:02 PM
(59.3.xxx.58)
요즘 양복은 번쩍거리는거(실크제품)가 많이 나와있는데요 제 생각인데요 실크양복은 나오지 말앗어야 합니다 너무 비실용적이네요
양복은 일단 천을 보고 골라야 합니다
제질은 자주 안입으시면 순모(Wool100%)도 괸찮은데요 순모의 단점은 단백질 섬유라서 습기나 좀. 땀 에 너무 약하고 천이 약해서 잘 닳구요 못 같은데 걸리면 잘 찢어지며 구김이 무지 잘 갑니다
하지만 역시 순모제품은 촉감도 좋고 입으면 자클한 형태를 유지 하므로 품위가 있습니다
순모가 싫으시면 혼방을 권하는데요
대체로 울 얼마에 폴리에스텔 얼마 이렇게 되여 있습니다
울이 많을수록 고급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폴리가 많으면 실용적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색상은 경조사에 주로 입으실거면 감색이나 검정이 좋을듯 하구요
춘추복를 원하신다면 동복도 괸찮습니다
동복이 과거에 비해서 아주 많이 앏아졌거든요
경제적으로 부유 하신다면 모르겠는데요
중저가제품도 위에 권장한 제질을 고른다면 입을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요즘 겨울옷이 들어가는 시기라서 잘 만 고르면 원단값에 구입할 수 있는곳도 널렸습니다
저는 남자 인데요 뭘 입으냐구요? ㅎ
전 순모제품으로 파크**입는데요 몇년째 아주 만족하게 입고 있습니다
4. z
'11.2.15 1:35 AM
(49.57.xxx.21)
30대시면 빨질레리 세련되고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81665 |
5단 서랍장 추천해주세요! 3 |
50을 바라.. |
2010/09/28 |
1,074 |
581664 |
도망자 시청하고 싶어요 1 |
도망자 |
2010/09/28 |
272 |
581663 |
코스트코 어그 톨 사이즈가 들어온거에요 5 |
어그 |
2010/09/28 |
1,739 |
581662 |
블러그 사진올리기숙제 1 |
도와 주세요.. |
2010/09/28 |
243 |
581661 |
지금 송창식 노래를 듣고 있는데요... 3 |
송창식 |
2010/09/28 |
846 |
581660 |
미국에서 시누가 돈을 보내 왔는데.. 27 |
헉 |
2010/09/28 |
9,791 |
581659 |
컴푸터 프린트 2 |
무식이.. |
2010/09/28 |
288 |
581658 |
돈을 많이 번다 하고..예쁘다 하고.. 5 |
치렁치렁 |
2010/09/28 |
1,337 |
581657 |
상아의 노래 .....옛날에 들었을때는 몰랐어요 2 |
그만들어야지.. |
2010/09/28 |
1,071 |
581656 |
두드러기 3 |
급해요 |
2010/09/28 |
289 |
581655 |
일산 자동차 외형복원 야매(?)로 잘하는데 알려주세요. 1 |
엉엉 |
2010/09/28 |
770 |
581654 |
음식먹는거 비매너 행위잖아아요?그럼 국내선 비행기는요? 21 |
영화관에서 |
2010/09/28 |
1,677 |
581653 |
재래시장에서 애호박큰거 1000원에 사왔어요.. 6 |
앗싸!! |
2010/09/28 |
836 |
581652 |
20개월 아기가 떼쓰거나 울때 늘 "엄마 부림"이라고 하는데 통역좀 |
뭘까너무궁금.. |
2010/09/28 |
264 |
581651 |
네트 판//수유중인 형님 가슴에 입을댄 남편 25 |
dd |
2010/09/28 |
8,359 |
581650 |
동네 개들이 너무너무 짖어대서 미치겠어요...ㅠ ㅠ 7 |
동네 |
2010/09/28 |
483 |
581649 |
온수매트좀 추천해주세요 3 |
추천부탁 |
2010/09/28 |
464 |
581648 |
제 핸드폰으로 수상한 소액결제가 청구되었어요... 1 |
찜찜한 엄마.. |
2010/09/28 |
477 |
581647 |
좋은 올리브유..추천좀 부탁드려요.(댓글이 없어서..다시 올려봅니다..ㅠㅠ) 7 |
다시한번 |
2010/09/28 |
1,086 |
581646 |
대구에 괜찮은 한의원 부탁드립니다. 4 |
힘내자! |
2010/09/28 |
802 |
581645 |
저희동네마트 애호박값 내렸어요~~~ 3 |
흠 |
2010/09/28 |
674 |
581644 |
화상영어회화랑 직접 학원에 가서 배우는 영어회화랑 어떤게 더 효과가 좋나요? 3 |
궁금 |
2010/09/28 |
761 |
581643 |
코스트코에 라텍스 배게나 오리털 이불 가볍고 좋은것 팔까요? 5 |
hh |
2010/09/28 |
875 |
581642 |
포도씨유 어떻게 먹나요? 9 |
.. |
2010/09/28 |
767 |
581641 |
어떤 핑계(?)를 대고 외출을 해야할까요? 3 |
제 동생이 |
2010/09/28 |
1,037 |
581640 |
한율화장품 좋다던데...추천해주세요 1 |
어떤라인 |
2010/09/28 |
690 |
581639 |
전화요금이 백만원 넘게 나왔어요... 도움 부탁드려요 21 |
어떻게 해야.. |
2010/09/28 |
10,523 |
581638 |
9월 28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
세우실 |
2010/09/28 |
140 |
581637 |
초2여아 학습지 딱 끝는다면.. 2 |
고민 |
2010/09/28 |
425 |
581636 |
KBS의 손발오그라드는 'MB띄우기' 2 |
G20 |
2010/09/28 |
2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