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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에 계란넣는 분 계신가요?
저는 왠지 너구리에 계란 넣는 것은
너구리를 배신하는 것 같아서 잘 안 합니다.;
결혼하고 남편이 그렇게 끓여먹길래
'어떻게 내 너구리에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느냐'라고 항의했죠..;
근데 생각해보니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거에요;
그러고보면 너구리에 파 넣는 분도 계시겠죠?;;
라면에 따라 다른 조리법을 적용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너구리에는
'11.2.14 1:41 AM (119.70.xxx.162)달걀 안 넣지 않나요?
근데 저는 너구리 안 먹어요..농심 거라서..^^;;2. ...
'11.2.14 1:41 AM (218.37.xxx.67)너구리엔 참치넣어서 먹음 딱이에요
3. 짜파게티에
'11.2.14 1:45 AM (112.151.xxx.221)계란 넣는 분 봤어요...ㅠ
4. 악!!!
'11.2.14 1:46 AM (180.66.xxx.72)저는 너구리랑 짜파게티에 떡이랑 계란이랑 치즈랑 같이 넣는 사람도 봤어요
으웡 ㅠㅠ5. 짜짜로니에는..
'11.2.14 1:48 AM (183.102.xxx.63)짜짜로니에 계란 넣어요.맛있어요..ㅋ
면 넣기전에 계란을 통으로 넣고 젓지않아요.
지저분한 수란정도로 됩니다.
그 다음에 면 넣고 물 따르고 나중에 소스와 같이 볶으면 맛있어요.
짜짜로니에는 그렇게해서 놓는데
아직 짜파게티는 안해봤어요.
저도 농심 거는 안먹어서요^^6. 참맛
'11.2.14 1:48 AM (121.151.xxx.92)저는 게란 넣는데요.
농심 먹지말라서 못 먹은지 꽤 되었네요.7. 너굴희
'11.2.14 2:25 AM (218.155.xxx.174)저는 계란 통알로 넣어요 ~
참고로 , 삼* 포장마차우동이 너구리랑 비슷한 맛이더군요8. 너구리엔..
'11.2.14 2:52 AM (14.45.xxx.103)계란이 안풀어지게 하는게 관건이죠 면을 3분 30초~4분정도 끓인뒤에 계란이 흐트러지지 않게 살짝 넣고 뚜껑을 닫고 30초 끓임 계란이 겉만 익고 속은 살짝 반숙 상태가 되거든요.. 먹기 직전에 노른자를 터트리면 국물에 풀어지지도 않고 맛있어요 노른자 비린내에 민감하신 분들 빼고 완추해요 한번 그렇게 드셔 보세요
9. 켁
'11.2.14 4:25 AM (116.32.xxx.230)너구리에 계란은 좀 매치가 안되네요.
이젠 농심은 안먹는지라 실습도 못해보겠고...오동통에다 한번 넣어먹어 봐야겠네요.ㅋ10. 너구리는
'11.2.14 9:24 AM (61.253.xxx.53)그냥 그맛 그대로 먹는게 좋은데...
11. 마고
'11.2.14 9:30 AM (125.178.xxx.158)너구리는 순정이 진리!!!!!!!
12. ^^
'11.2.14 10:05 AM (124.55.xxx.40)너구리 너무너무 좋아해요.
어제도 너구리 끓여먹었꺼든요.
너구리에 계란넣어먹는건 배신이지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ㅋㅋ
전 너구리랑 무파마 사랑해요~~~13. 전
'11.2.14 10:42 AM (115.136.xxx.235)일평생을 계란넣은 너구리에요. 지난번 라면글보고 완전 충격받았어요. 같은 대한민국안에서 너구리는 순정이 진리라는걸 우리가족만 모르고 지냈다니! 그랬네요. 근데 저도 윗님처럼 계란 터트리지않고 반숙상태로 해요. 그 불조절시간조절이 아주 고난이도에요.ㅋ
14. 안넣어요.근데
'11.2.14 10:53 AM (121.160.xxx.8)아들녀석이 너구리를 요즘 직접 사와서 끓여달라고 합니다.
라면 넣으면 이상할것 같고 라면에 꼭 달걀 넣는 아이도 너구리에는 절대(왜일까요?) 달걀 넣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너구리 사온 녀석이 늘 제 눈치를 본니다.
저희집 '농심 불매'집이거든요.
엄마, 먹고 자라온 지금도 사랑하는 새우깡도 포기한걸 아는 녀석이라 사오고도 눈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