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치원 선생님께 뭘 가져가는 걸 아주 싫어해요.(펑~)

[5세 딸]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__) 좋게 생각하려고요..

[선생님]

유치원선생님들 .. 엄마앞에서와 아이들 앞에서 다른분들 꽤 되요. 편애도 좀 있구요.
아이가 잘 못하고 또는 하는짓이 어벙..하면..;; 막 해대는 말이 아이한테는 자꾸 선생님 눈치 보게 되고 ..아이도 알아요. 자기의 행동이 선생님을 기쁘게 하는지 아닌지..그러니 자꾸 흘끗 흘끗 처다보는 버릇이 생기지요. 격려와 칭찬의 한마디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저 자신이 유치원에 잠시 몸담고 있어서 잘 알아요. 부디 그 선생님이 마음으로 아이들 사랑하시는 분이면 좋겠는데... 아님 아이도 뭔가가 아닌것을 알수도 있어요. 결론은 선생님 따라 다르다는 건데.. 그건 엄마가 잘하실필요도 없고 또 다른 선생님 만날거니 내 아이만 반듯하게 소신껏 키우세요. 소양 없는 유치원선생님들도 꽤 있답니다. 집에선 자신의 할일 또는 다른아이들과의 생활에 잘어울릴수 있는 아이로 잘크게 격려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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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싫다는데 사다주지 마세요.
소풍 도시락 싸달라고 한 거 저는 좀 확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