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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민하고 부정적인 성격 바꾸고 싶어요...
소소하게는 물건 구매한것부터,심지어 결혼결정한것 까지..이랬을걸 저랬을걸..하면서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결단력도 부족하구요..그러고 난 후에 꼭 후회하면서 속상해해요.
아이를 기르니깐 이런 저의 부정적인 성격 그리고 예민한 성격을 꼭 고쳐서 애들한테 만큼은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성격 고치는거 천성을 거스르는것 어지간히 힘들 줄 알지만 아직 한살이라도 젊을때 긍정적이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변화하고 싶네요. 도움받을 방법 혹시 있을까요..?
1. .
'11.2.13 11:38 PM (112.104.xxx.254)현재에만 충실하는 연습을 하세요.
언제나 당시에 최고는 아닐지라도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걸 기억하시고요.2. 마음수련
'11.2.13 11:52 PM (112.151.xxx.10)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도 소심하고 생각이 많아서 피곤한 성격이고 부정적인 사람인데
마음수련통해서 많이 바뀌었어요.
긍정적이고 점점단순하게 보게 되네요
www.maum.org홈피방문해서 정보얻어서
좋은 결과있기바래요^^3. ...
'11.2.14 2:00 AM (116.41.xxx.24)예민하지 않고 긍정적 성격인데요. 이런 성격 세상살기 진짜 편해요. 애 키우기도 편해요. 뭐든 좋게 좋게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지금 좀 힘든 상황이 오면 다 내 업보이거나 복을 짓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나중에 배로 보상 받는다 생각하시구요. 그런데 저 같은 성격은 세상은 못 바꿀것 같아요. 뭐든 오케이니까요. 세상 바꾸는건 가방끈 긴 사람한테 넘기고 저는 편하게 살래요. 가방끈 길다는건 그래도 나보다는 복을 조금 더 받으신분들 같으니까 떠 넘겨도 마음 안 불편해요. 저는 대신 세상 바꾸는 아이를 키우면 되니까요. 답이 영 엉뚱한대로 갔네요.
4. ..
'11.2.14 9:01 AM (175.119.xxx.188)괜찮아...괜찮아... 이 정도면 괜찮아....
잘했어. 그 정도면 잘한거야.
살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최선의 행동을 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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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제 성격 고치려고 계속 저를 세뇌시키는 중이에요.
자꾸 되뇌이고 저 자신을 칭찬하고 다독거려요.
그러니까 마음도 좀 편해지고 느긋해지네요.
아, 그리고 자기전에 누워서 오늘 제가 잘한 일이 뭐 있나... 생각하며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예를 들어 청소를 잘했다거나 화를 낼 거 한번 참았다거나
그런 거, 생각하며 저를 칭찬할 거리를 찾아요.
그러면서 혼자 칭찬하며 잠들어요.
계속 하니 효과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