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이어서 넘 좋은데 남편이랑 시어머니는 둘째도 낳으래요;

D 조회수 : 724
작성일 : 2011-02-13 15:35:08
아직 낳지도 않았어요
근데 전 딸을 간절히 바래왔는데
어느 정도냐면 입덧 넘 심해서 다신 애 안갖고싶지만
아들이면 딸을 하나 낳기 위해 다시 한번 해야하나 할정도

근데 딸이라고 병원에서 하자마자
남편과 시어머니는 성별과 관계없이 둘째를 낳자고;;

전 정말 입덧 다신 못하겠거든요
몸도 넘 힘들고... 진짜 서운하대요ㅠㅠ
IP : 121.162.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초보시구나
    '11.2.13 4:11 PM (183.98.xxx.192)

    네~~~ 이러구 한귀로 흘리삼. 일단 낳아보시구 말씀을 하셔요.

  • 2. ..
    '11.2.13 4:14 PM (121.181.xxx.135)

    신경쓰지 마세요..임신하고 애 낳을때는 내가 다시는 이짓?을 하나봐라..싶지만 세월이 흐르면 고새 홀라당 까먹고 다시 귀여운 아가들 보면 둘쨰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래요..첫아이 출산도 전에 둘째 운운하신 시어머님과 남편은 좀 성급한 감이 있고 섭섭하시긴 하겠어요.

  • 3. 마찬가지
    '11.2.13 5:49 PM (121.139.xxx.181)

    애구 섭섭하시겠지만
    님이 딸낳기전에 아들이면 하나 더 낳겠다고 맘 먹은적 있는것과
    같은 마음이라고 이해하세요
    요즘 딸이 대세인데 모르시는 모양이지요

  • 4. 섭섭하시겠네요.
    '11.2.13 8:57 PM (220.86.xxx.164)

    남편분과 시어머님 욕심이 과하시네요.

  • 5. ..
    '11.2.13 10:49 PM (222.121.xxx.206)

    외동맘인 저는 낳을수만 있다면 낳고 싶어요..
    28살에 결혼해서 (남편 6살차이) 4년만에 겨우 하나 낳고.. 그것도 감지덕지 살았죠..
    피임은 해본적도 없고.. 우리애 6살때 우연히 임신이 되서는 8주에 유산됬죠.
    제가 그때 임신 가능성이 있다는걸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노력했을텐데.. 이젠 가질수도 없고.. 가져서도 안되요..
    제가 소파수술이 위험한 케이스라네요.. 요번에도 꽤 어려웠다고.. 수술후 일주일후에 초음파상에도 덩어리가 고대로 보이고요.. 한달가까이 하혈도 있었구요..
    다음번엔 만약 유산이 된다면, 수술 자체가 어려울수도 있다구요..

    지금 전 39살, 남편 45살.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는데요, 주위에서 하나라서 편하겠다 소리부터 둘째 소리..
    정말 스트레스 무지 받아요.. 편견도 심하구요..

    외동아이 친구랑 혹여 놀다가 트러블 생기면 하나라서 저런다 소리 들어요..
    형제 많은집 아이는 무조건 성격 좋을거라는 생각들도 누구나 하죠..

    전 할 수만 있다면 낳으시라 하고 싶어요.. 저도 임신 입니다 소리 들으면서 부터 입덧한사람이에요.. 몸무게 38키로 까지 내려갔었구요. 링겔 맞고 살았구요.. 임신때 영양실조까지 왔었죠.
    막달까지 입덧했고, 5분 간격 진통을 15시간 하고 낳았어요..

    그래도 그런 고통 보다도, 외동에 대한 주위에 시선들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정말 집에 애하나 더있다고 거짓말 하고 싶은 심경입니다..

    꼭 둘때 가지세요..!!

    그래도 그 힘든것보다,

  • 6. ..
    '11.2.13 10:51 PM (222.121.xxx.206)

    에공 막판에 오타가..ㅎㅎ

  • 7. ,
    '11.2.14 8:14 AM (72.213.xxx.138)

    딸 축하드려요. 아이는 원글님이 조절하심 됩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
    키우다 맘 바뀌면 그때 결정하세요. 누가 산모인가요? 다 원글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심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121 어머, 경남에는 놀러와가 안나오네요! 2 쎄시봉보고파.. 2010/09/27 499
581120 지방인데 지방방송을해요.mbc 놀러와 송창식 꼭 보려 했건만...ㅠㅠ 5 놀러와!!!.. 2010/09/27 832
581119 지나치지마시고... 장롱좀 골라주세요 17 제발~~ 2010/09/27 937
581118 커피잔 받침을 접시로 써도 될까요? 15 커피 2010/09/27 2,104
581117 서울은 폭우 쏟아집니다. 21 흐미 2010/09/27 6,062
581116 이런 사람은요? 2 바다 2010/09/27 292
581115 왜 그다지도 지루 했을까요??? 12 남자의 자격.. 2010/09/27 1,872
581114 남들 배려 안하고 막상 자기가 그 상황 되니.. 웃기네요.. 3 이쁜이맘 2010/09/27 1,144
581113 37세 눈밑지방 1 나도 늙었구.. 2010/09/27 526
581112 분위기있는까페 1 믹스맘 2010/09/27 266
581111 말 많이 하면 입가에 주름이 많나요? 1 2010/09/27 411
581110 미국에 사갈 선물, 독일에서 받을 선물 추천해 주셔요~ ^ 0 ^ 5 선물추천 2010/09/27 541
581109 내가 열쇠를 든채 거북이 등에 타고 다리를 건넌다. 4 순이엄마 2010/09/27 634
581108 성균관 김윤식얼굴에서 7 아악 2010/09/27 2,009
581107 야!!~~~신랑아~~ 4 ㅠㅠ 2010/09/27 1,003
581106 캐나다에 온지 5일됐어요 12 떨려요 - .. 2010/09/27 1,924
581105 이번 가을엔 옷들 많이 사셨나요? 왤케 입을게 없을까요? 4 Ꮦ.. 2010/09/27 1,656
581104 회원장터에 글쓰려는데요, 레벨 업시키려면 어떡게 해야 하나요? 1 청포도 2010/09/27 253
581103 일본 구매대행 해보신분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눈아프게 검.. 2010/09/27 442
581102 "추석 물난리때 경인운하 도대체 뭐했니?" 2 세우실 2010/09/27 405
581101 미역국 국간장으로 간하시나요? 11 질문, 2010/09/27 1,598
581100 pianiste님 제주도 여행기는 더 안 올라오나요?? 궁금 2010/09/27 227
581099 담수진주, 해수진주 어떤 게 더 좋은 건가요? 3 2010/09/27 1,195
581098 옥션~이거뜨리.... 잠은 다잤다.. 2010/09/27 511
581097 아래 김성주 얘기가 나와서요 직장그만둘때 다들 깔끔히 그만두나요? 6 ... 2010/09/27 1,616
581096 입 양쪽이 자꾸 찢어지네요.. 3 영양결핍일까.. 2010/09/27 763
581095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데 솔직히 모순입니다 8 킴 필비 2010/09/27 1,987
581094 도와주세요...^^ 7 서울-부산 2010/09/27 461
581093 이번 독감은 작년에 신종플루 접종 안한 아이한테는 두번 맞아야 한다네요. 2 2010/09/27 948
581092 와플 어떻게 해드세요 3 루씨 2010/09/27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