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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고 싶은 아이(엄마)와 같은 반이 되었어요...
유치원때 유난히
한 아이를 지목하여 그 아이 엄마와 그 아이 험담하고
자기 패 만들어 편가르기 하기 좋아하고
치마바람 센 한 엄마가 있어요...
첫 인상이 너무 좋고
첨엔 잘해줘서 좀 친하게 지내다
아주 사소하게 그 엄마의 기분을 건드리게되거나,
어떤 기점으로 자기의 선에서 벗어나게 되면 가차없이 등돌려 버려요.
그래서 그 엄마랑 척을 지게 된 엄마도 수두룩 하죠.
저도 그엄마의 타겟(?)이 되어
(주로 외지에서 이사온 아이가 주 공격 대상이 되죠..)
첨에 잘해줄때 뭣모르고 친하게 지내다 유치원 1년 생활이 너무 괴로웠어요....
저를 뭐라 하는건 괜찮은데 우리 아이 옷 입는거 부터,
성격이 어떻고, 뭐를 배우는데 실력이 별로 안는다는둥..
정말 저희 아이에게 안좋은 시선을 두고 여러가지 평가가 많았더랬죠..
그 아이와 저희 아이가 요번에 같은반이 되었어요.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 일부러 친한 엄마들도 안만들고 상처를 아물게 한 지난 2년이었는데
다시 그 엄마와 안볼래야 안볼수 없으니
심란합니다.
일단은 저도 별로 그 엄마 눈에 띄지 않고 싶어
(제가 정말 이 엄마에게 당하고 엄마들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는 성격이 소심해졌어요..)
자모회 등 가입 안하고 참관수업이라던지 학교에 꼭 필요한 행사만 갔다오려하거든요...
그 엄마가 우리 아이의 안좋은 점을 부각시켜 나쁜 소문 퍼뜨릴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부디 1년이 잘 넘어가기만을 바랄뿐이예요...ㅠ.ㅠ
1. 다른엄마들도
'11.2.12 2:37 PM (114.200.xxx.38)그엄마의 정체를 알지않을까요?? 학교생활 1년정도 되면 그런엄마들은 소문이 날테니까요...
이런일있음 엄마도 아이도 그엄마와 그아이와 안엮이게 최대한 조심하라고 하던데,,,,,,,
아이한테도 그아이와 가까이 지내지말라고 얘기한다고하더군요..(엄마가 그런말 하면 안돼지만,,,어쩔수없이,,)
다르엄마들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뒤엔선 다 저엄마 조심하라고 수군댈겁니다...2. ..
'11.2.12 2:40 PM (110.14.xxx.164)가능한 피해야지요 너무 싫은티는 내지 마시고요
학교 엄마들끼린 절대 흉보지 마세요 살짝 돌려서 말하시면 다 알아들어요
다른사람들도 그 사람에대해 알거고요3. ㅠ.ㅠ
'11.2.12 2:52 PM (175.206.xxx.120)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그 엄마의 입김(?)이 세고 선생님들이나 학교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스타일이기때문에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조용한 사람이 손해 보는 그런 형국입니다.
그래도 같이 맞짱(?) 뜰수는 없으니까 조용히 지내야겠죠...
아이가 임원 선거에 나가고 싶다고 했는데 될 가능성도 적겠지만
될까봐 불안합니다.
일단 임원 되면 그엄마랑 자주 볼수 밖에 없으니까요....4. 근데,..
'11.2.12 2:56 PM (114.200.xxx.38)친한적이 있으셨던 분이세요?? 아님 그냥 얼굴알고 인사정도 하는 사이인데 그런엄마여서 부담되시는거세요??
친한적이 없으셨던 분이시면.....그냥 그런엄마한테 너무 웃어주지도 마세요....말도 최대한 아껴서 얌전하고 말수 적은 재미없는 엄마의 이미지를 주세요..
그럼 그엄마도 님한테 그닥 관심 없을거예요.....5. 바로윗님
'11.2.12 3:05 PM (118.234.xxx.138)글 중간에 보면 친한적이 있었다고 나오는데요? 글 좀 잘 읽어보시지~^^
6. 000
'11.2.12 11:04 PM (116.33.xxx.143)계속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