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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담석수술 글 올린엄마에요
남편수술오늘했어요
담낭을제거했데요
돌도오래되고위치도남들과달랐데요
님들조언대로 연가쓰고 왔어요
수술당일새벽3시까지일하고집에가서 챙기고잠좀자고 병원왔어요 피곤하긴하지만 신랑도살피고덩달아저도 좀 쉬었네요 ㅋ 애들만 외가성가 돌아다니면서 자느라고생하는게 넘 미안해요
님들저번조언감사드립니다 꾸벅
근데 질문하나만더요
담낭제거한후엔 환자나보호자나 뭘주의해야할까요
개선해야하는생활습관도알려주심감사요
그리고어플개발자님도감사요
1. 꼬맹이맘
'11.2.11 11:28 PM (114.184.xxx.73)저희아빠도 작년에 담석수술 하셨어요..
좀 위독한 상태라 조금만 늦게 갔어도 큰일날뻔 했데요 ㅠㅠ
췌장에도 박혀있어서 췌장도 제거했어요..
그래서 이전보다 소화가 잘 안되세요..
앞으로눈 소화잘되는 음식위주로 드셔야해요~
남편분이 수술한지 얼마안되서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라 기침 하시면 안되요..
그럼 수술부위가 터진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아빠 감기때문에 기침며칠 하시더니 결국
꼬매놓은게 터져서 ㅠㅠ 다시 병원가셨었어요..
수술면적이 커서 아무는데 오래걸렸답니다 ㅠ
아빠도, 엄마도 고생하셨어요...
빠른 쾌유 빌께요^^2. 꼬맹이맘
'11.2.12 12:00 AM (114.184.xxx.73)아, 췌장이 아니라 쓸개요^^;;
3. 원글
'11.2.12 12:07 AM (49.25.xxx.247)저도몰라서담낭이라고썼는데 저도쓸개를쓰고싶었어요 ㅋ 하여간님 댓글감사드리고 님 아버님더건강행지시길바래요 앞으로식단연구해야겠어요
4. .
'11.2.12 12:10 AM (110.10.xxx.90)기름기 많은 거는 평생 조심 하셔야 한다고 하고요,
어느 분은 찹쌀종류가 소화 안된다고 하던데, 울 엄마는 찹쌀종류는 괜찮았던 거 같아요.
복강격으로 담낭 절제술을 받으신 거라면 개복한 것 보다는 회복이 빠를테니
넘 염려마시구요.
동물성 지방은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5. .
'11.2.12 12:11 AM (110.10.xxx.90)복강경임다^^;;(오타)
6. .....
'11.2.12 8:51 AM (58.227.xxx.181)복강경 수술은 하고 나면
어깨가 많이 아프답니다..
저는 집에 있는 안마기 가져가서 안마해드렸어요..7. 수술
'11.2.12 10:07 AM (180.65.xxx.34)경험자인데...수술당일은 가슴이랑 어깨가 많이 아픈건 수술시 가스로 배를 부풀리고 수술을 하는데 그 가스가 다 안빠져서 횡경막을 건드리기 떄문이래여..하루정도만 아프고 시간이 해결해줘요
수술후 일주일 정도 퇴원약 먹었고..그 이후는 소화 걱정없이 식사하구 있어요
병원에서도 특별히 주의사항은 없다고 해요
제일 걱정이었던 간이나 담도에 다시 돌이 생길 위험을 물으니..그 확률은 일반인과 같다고...걱정 말고 살라고 하셨어요
복강경 수술이라 수술후 이틀 입원하고,집에서 일주일정도 지나니 전혀 아무 문제 없어요
비용은 생각보다 많이 나왔지만...가끔씩 죽을것 같던 복통이 없어져서 너무 좋았어요8. ..
'11.2.12 10:24 AM (121.148.xxx.150)복강경으로 담당절제 수술 했는데 소화가 조금 안되고 위결련으로 조금 고생했는데
몇년 지나니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9. ...
'11.2.12 8:30 PM (121.165.xxx.158)신랑이 8월에 수술했는데,, 병원에서는 기름기 조심하라 했는데,무시하고 평소 같이 먹는데 똑같아요,,,
10. ..
'11.2.12 9:08 PM (115.161.xxx.11)소화력이 많이 떨어지니, 당분간 부드럽고 부담 덜가는 음식으로 드리세요
고기음식 줄이시구요..
먹는 양이 많이 줄게되어 살도 많이 빠지던데요. 체력도 몇개월간 좀 떨어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