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자들 정말 나쁜인간들 같아요
작성일 : 2011-02-11 16:18:09
991876
울 가족중에 한집이 2006년도에 집을 내놓는데 중개업자말 듣고 그냥 적정 가격에 내놓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중개업자 전화오더니 자기가 2000만원 더 받아줄테니 자기한테 복비플러스 200만원 더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겠다고 하니 바로 팔아주는거에요. 워낙 거래가 잘 되는 때이기도 했지만.. 매매가격을 업자들이 올리더라구요.
이번에 전세값상승도 보니 집주인한테 전화한다는걸 모르고 세입자한테 전화해서 집 재계약 했냐고 물어보면서 안했다고 하니까 자기가 7000만원 더 받아줄테니 재계약하지말고 기다리라고 했다네요.(이건 인터넷에서 본글)
정말 공인중개사들 인간같지 않게 느껴지네요.
예전에 대단지 아파트 살때 엄마들끼리 저 부동산은 팔때 비싸게 팔아준다고 집하나 더 살땐 저 집에서 사지말고 집 팔때만 저 부동산 이용하라고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집값상승 전세값 상승 공인중개사들이 중간에 장난치는거 영향도 많은거 같네요.
IP : 121.254.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1 5:10 PM
(180.65.xxx.238)
매입한 사람이 바보가 아니지요 시장가격에 대한 정보를
부동산업자가 빠르게 입수한것이겠지요
중개하는것마다 거래가 되면 수수료가 너무 높이 책정된것이
겠지만 1건을 위해 무수한 손님들과의 접촉이 있었겠지요
부동산도 빈익빈 부익부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직거래 싸이트도 있고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으니 중개업도 점점 대형화되고 법인화되어
앞으로 작은곳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대기업에서
'11.2.11 5:19 PM
(58.145.xxx.94)
마트처럼 투명하고..뭔가 속는기분없이 처리되는 그런 부동산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많은 복비내면서 살때도 팔때도 찜찜하게..뒷통수맞는기분 정말 싫습니다.
3. 몇번 당해보니
'11.2.11 5:57 PM
(119.71.xxx.210)
거의 다 도둑놈들이라고 보면 되요.
중개사 공부중 반이상이 법이라잖아요.
그만큼 법조항도 잘 알겠다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구요.
폭력배같은 미치광이들도 많고.
4. 저도 겪어본바
'11.2.11 6:16 PM
(121.138.xxx.181)
거의 그렇다고 보면 되더라구요. 심지어는 주인이 하지 않은 말까지도 지어내서 저희는 주인이랑 싸웠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부동산이 중간에 수수료받을려고 저희를 들쑤셔서 결국은 저희를 나가게 만들었어요. 또다른 한 곳은 하도 집이 없다 해서 다른곳 알아보지도 않고 자기만 믿으라 해서 계약했는데 알고보니 최고 비싸서 나가지도 않았던 집을 전세로 저희에게 계약하게 했더라구요.속은 사람만 바보되고 세상이 정말 위험하다는 것을 전세 계약 몇번 하는 과정에 절실히 깨달았어요. 하마터면 몇 천 날릴뻔 했거든요. 그뒤론 중개사 말은 절대로 안 믿을려구요
5. .
'11.2.11 7:30 PM
(222.239.xxx.168)
중개사들 대부분 사기꾼에 협박꾼.
6. 저도
'11.2.11 8:45 PM
(125.178.xxx.160)
겪어보니 동감입니다...
매매도 해보고 전세도 놔보고 전세도 살아봤는데...
참 몹쓸인간들 많더라구요... 얼마전에 나온 전세집도 수도에 여러가지 엉망이어서 겨우 나왔는데 그따위로 중개해놓고 세입자가 전화해서 물 잘안나온다고 하니까 (주인이랑 부동산에서 같이 있었는데) 주인이 아니라 우리를 전화를 바꿔주더라구요.. 허참.. 그러구선 주인옆에 있는데 없다고 하라구.. 헐...
거래하고 그때만 잘 떼워서 거래성사되면 목돈 들어오니까 저런 날치기식으로 중개하고 돈받아먹는거 같아요.. 거짓말에 눈속임은 기본인거 같더라구요...
거래하는 사람이 두눈 부릅뜨고 해야지 안그럼 중개업자들한테 당하는건 순식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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