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신불자 인데 혼인신고를???

[혼인신고]

남편이 사업하다 빚도 지고 보증도 서서 신불자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거의 통장이나 카드는 제명의로 된걸 사용하고 있어요..
결혼하고 남편때문에 혼인신고를 안하고 있었는데..짐 임신중이라 아가 낳으면
혼인 신고를 해야하는데.. 혼인신고하면 카드사에서 집에 찾아오고 제 명의로 된것들에 압류하고
통장이나 카드도 못쓰게 될까봐 걱정이에요..

이런경우 저랑 상관이 없어서 괜찮나요??
어찌해야 하나요??

아님 혼인신고는 나중에 여유되서 돈 다 갚고 나서 해야하는지...
아이는 그냥 남편 호적에만 올려놔야 하는건지..??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좀 주세요..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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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한다고 걱정하는 일 안 생겨요.
배우자 재산 일체 못 건드리구요.
주민등록을 같이 하면 찾아올 수도 있겠네요.
그게 싫으면 남편만 주민등록을 다른 주소지에 따로 놔두면 되구요.

[혼인신고해도]

원글님 재산에 압류는 없습니다
사채라면 모를까...
카드는 쓴사람에게만 독촉을 해요
집으로 찾아오는게 싫으면 혼인신고는 하고 주소는 지금의 주소를 유지하면 됩니다
그러니까...아이랑 원글님만 지금집에 거주하는걸로 하시고 남편은 지금 등록되어있는 주소를 그대로 유지하시면 됩니다
그럼 원글님 집으로는 서류 안와요
주민등록상의 주소로만 추심이 들어가거든요

[제남동생]

경우엔 반대인 경우인데 올케가 신불인경우... 혼인신고 안하고 살고있어요 아이둘인데 그냥 출생신고는 해뒀구요 법적으론 싱글대디가 되는거죠 작년인가 대출받을일이 있었는데 혼인신고 안하길 잘했다 싶었네요 만약 배우자가 신불인경우 대출이 제한되더라구요..언제까지 그렇게 살건지 답답하긴 하지만...어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