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란 나이 믿고 치매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근데, 한번씩 나의 행동을 보고 '좀 더 나이먹으면 치매 걸리지 않을까?'하고 걱정하신적 없으세요?
몇일전 친구네 새로 지은 아파트 놀러 갔어요.
아무리 봐도 친구네 층수가 안보이더군요.
아~!요즘은 이렇게 누르는구나
1누르고 8눌렀답니다.
18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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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치매걸리는거 아냐?
치매 조회수 : 705
작성일 : 2011-02-11 11:59:11
IP : 112.151.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1 12:00 PM (112.72.xxx.21)ㅋㅋ 저도 치매걱정하고있는데 남의일같지않네요
2. 음
'11.2.11 12:04 PM (211.213.xxx.25)칫솔에다 치약 짠다는게 폼을 짜고있는 저도 치매맞죠? ㅎㅎ
3. ㅜ.ㅜ
'11.2.11 12:05 PM (211.211.xxx.247)저는 외출했다가 집에 와서 승강기 타고 한참을 고민했어요
"내가 몇층에 살지???????"
어쩔땐 버스타고 외출하는 중에
"내가 어딜가는 중이지???????"
쇼핑 볼 목록 적어 놓은 메모지 항상 식탁위에 두고 마트가고
책을 읽으면
책장 넘기는 동시에 모든 내용 싹~~~~ 머리속에서 사라지고 ㅠ.ㅠ
제머리가 텅~~~~~~~~~~ 비였습니다. ㅠ,.ㅠ4. .
'11.2.11 12:07 PM (58.127.xxx.106)심히 걱정되는 1인입니다.
요즘 술도 자제하고있어요.. 알콜성치매도 무서워서요.
전 아세톤은 아예 안보이는데다 감춰놨어요.
혹시 술마시고 아이리무버인줄 착각할까봐서..5. 전 결혼도
'11.2.11 12:25 PM (220.95.xxx.145)안하고 애도 안낳았는데...
냉장고 문열고는 내가 뭐 가지러 왔나 해서 문닫으면
생각나서 다시열고 가져와요...
제가 머릿속으론 여러가지 생각을 해서 그러는지...6. 저도 무지
'11.2.11 12:27 PM (58.145.xxx.196)걱정되요... 무서워요. 아직 젊은데 벌써부터 딴사람들이 뭐라할정도로 깜빡해서..
7. 오우..
'11.2.11 12:54 PM (182.209.xxx.77)저만이 아니군요...
전 말도 느려지더라구요. 헐.8. 장보고
'11.2.11 7:04 PM (222.237.xxx.83)집에 들어가는데 현관키 번호가 안떠올라서 남편한테 전화헐뻔 했다능,ㅋㅋㅋ요즘은 날이 추워 그런지 부팅이 좀 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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