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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닮은 아이

못된엄마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0-09-25 22:50:37
얼굴도 똑같이 생기고 하는짓은 미운짓만 골라하는 아들을 보고 어찌나 미운지~~
남편이 미우면 닮은 아이도 미워지더라구요~~
이럴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아들이 상처 받을것을 알면서도 밉네요~~
IP : 121.125.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지
    '10.9.25 10:54 PM (125.178.xxx.182)

    마세요..
    남편 닮는건 당연한 거잖아요..
    엄마가 그런 느낌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아이도 다 알거예요...
    아이는 아무죄 없잖아요..

  • 2. ^^;;
    '10.9.25 10:54 PM (175.112.xxx.8)

    아빠 닮았다는 이유로 미움을 받는 아이..너무 불쌍해요...그러지마세요

  • 3. 반대
    '10.9.25 10:56 PM (125.184.xxx.34)

    딸아이가 엄마닮았다는 이유로
    아빠에게 미움받는다면,,어떨까요?
    아,, 그러지 마세요..
    저희집 두 아들도 남편과 똑같아요.(생김새,성격)
    그래도,,전 이뿌기만 하더만요...

  • 4. ..
    '10.9.25 10:56 PM (118.223.xxx.17)

    아이가 남편과 싱크로율 100%는 절대 아닐겁니다.
    그 0.00000000몇 퍼센트라도 닮은 님의 부분을 찾아 사랑해보세요.
    이쁘다, 이쁘다 하다보면 점점 님쪽으로 더 닮아갈거에요,.

  • 5. ....
    '10.9.25 11:00 PM (58.227.xxx.70)

    아이에게 그러지마시고 님의 스트레스 풀 곳이나 방법을 찾아보세요
    남편분에게 받은 스트레스 아이에게 풀?경우에 나중에 정말 서로 힘들어져요

  • 6. 무크
    '10.9.25 11:19 PM (124.56.xxx.50)

    아마 아이는 엄마의 어떤 부분을 닮아서 싫을지도 몰라요....그게 성격이든 외모든.
    남 탓하고 싶어질 때마다 그냥 내 자신 돌아보네요.
    난 뭐 그리 잘났나.......싶은 생각에~

  • 7. 저기...
    '10.9.26 2:22 AM (218.186.xxx.230)

    윗님 말대로 절대로 100ㅍ ㅡ로 남편만 닮을수는 없거든요,
    순전히 남편 인자로만 태어난 복제품이 아닌 이상...
    저도 애가 미운짓하면 견디기 힘든데...님 맘 이해하는데....
    남편만 닮았다고 생각하시는 건 무리네요.
    제 딸도 완전 생긴거 아빠에 고집불통...몇몇가지가 아빠 닮았으나...
    다시 보면 새침하고 게으르고 말 빠르고...얼굴 분위기는 저.
    이나저나 미운짓하는거 열통 터지는건 저도 완전 이해만땅입니다.
    맘은 안 그래야지하다가도 하는 짓보면 열 팍 받거든요.
    전 남편과는 닭살이라 남편의 장점만 봐서 애에게도 너는 아빠 닮아 머리도 좋고 계획성도 좋고..막 칭찬은 일부러 해 줍니다.
    나쁜 것만 들춰내다보면 애 하나 바보 만드는건 시간 문제라고 알고는 있으니까요.
    일단 장점을 찾아 칭찬도 해 주시면서 야단 치세요.

  • 8. 이해해요
    '10.9.27 12:02 PM (125.246.xxx.126)

    원글님의 경우 겪지 않으면 이해 못하지요
    그리고 고질적인 냉랭한 부부관계에서는 더욱 그렇지요
    좋은 점만 닮으면 그나마인데
    나쁜점만 닮아 날 힘들게 하면, 그게 꼭지에 오르게 되면
    진짜 셋트로 버리고 싶기도 해요
    아니면 도망을 가버리든지...
    저는 둘이서 똑같이 식탁에서 허구헌날 맛있다는 말 한번 할줄 모르고-저 요리 잘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불평하고 짜증내고 성질 급해 맨날 사고치고
    맨날 알러지질환 걸리고 병원 델고 다니느라 케어해 주느라 사람 미치고
    나만 부려먹고 소파에 껌붙어 나란히 티브이만 보니
    소파만 보아도 끓어오르기도 합니다.
    요즘엔 지아빠 닮아 작다고 맨날 불평에 성장호르몬 주사 놔 달라고 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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