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차장 매너, 이런 것 좀 신경써 줬음 합니다.
빈자리 났을 때 자리에 주차하기
...급할 때 쏘나타급 이상 차들, 특히 suv 차량들이 이중주차로 막고 있으면
주차브레이크 풀어놨다고 해도 정말 난감.
경차들은 왠만하면 앞쪽을 기준으로 주차해줬으면 좋겠어요.
빈 자리 있는 줄 알고 주차하러 몰고 갔는데
경차가 있는 경우, 정말 허탈하죠.
경차들은 대부분 뒤쪽 트렁크쪽으로 바짝 붙이던데
앞쪽을 기준으로 맞춰주면 고마울 듯.
산타페나 윈스톰 같은 덩치큰 suv 차들은
특히 문 열 때 좀 조심해 주면 좋겠어요.
차체가 높아서 문콕테러를 가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저는 자동차 동호회에서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왠만하면 suv 차량 옆에는 주차 안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운전자는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 아무 생각없이
문 열다가 그런 상황이 되는 거라
내 차는 내가 알아서 보호하는 수 밖에 없다 싶어서요.
코너에 주차하지 말기.
다른 차들이 좌.우회전 하려는데 그 코너에 차가 서 있으면
시야확보도 어렵고, 재수없으면
코너 돌다가 그 차 범퍼랑 우리차 옆구리가 부딛히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아주 기본적인 것,
주차선 밟지 말고 반듯하게 주차하기.
--------------------------------
그간 주차장 이용하면서
항상 느껴왔던 것들을 써 봤어요.
이 정도면 저도 꽤나 까탈녀인가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1. 아니요
'11.2.11 11:36 AM (211.59.xxx.175)까탈스럽지 않다고봐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경차들 앞쪽으로 주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빼구요. 이것까지 주의를 주는건 좀...^^
암튼 문콕테러... SUV차량만 조심해야 하는거 아닙니다.
전 싼타페 검정색인데 양쪽 사이드에 옆차가 문열면서 찍어놓은 곳이
여기저기 허옇게 속살을 드러내고 있네요.
너무 심하다 싶어 지난번 겸사겸사 수리했는데 마찬가지랍니다.ㅠㅠ
전 항상 차에 오르내릴때 아이에게도 주의를 줍니다.
너무 좁다싶으면 주차전 미리내리게 하고, 차를 뺀 뒤 태우죠.
제발 좁은 주차장에서 문 쾅쾅 열고 타고내리지 맙시다!!!!!!!!!!!!!!!!!2. suv
'11.2.11 11:36 AM (165.246.xxx.30)차량의 이중주차에 절대 공감..
특히 저같이 체구 작은 여자는 절대 못 밀어요.
주차브레이크 풀어놨는데 그것도 못 미냐고 하시며 째려보심 미워요..3. 공감
'11.2.11 11:45 AM (125.186.xxx.136)저도 늘 그리 느꼈던 부분이예요.
자리있는줄 알고 열심히 갔는데, 경차.. 허탈하더라구요.
저도 경차모는 터라, 일부러 표시나게 주차하고.. 코너나 이중주차..조심해요.4. //
'11.2.11 11:46 AM (183.99.xxx.254)어쩔수없어 이중주차 하는건 이해하는데 습관적으로 꼭 이중주차 하는사람이
있어서 얄미워요..
도대체.... 왜 자리가 있는데도 이중주차를 하는건지...
힐 신고 이중주차된 차 밀려면 밀어 지지도 않고... 제가 밀려 납니다...
바로 앞에 카메라는 돌고 있고...ㅠㅠ
결국 용써서 밀고 난뒤 이삼일 허리 아파 파스 붙였어요...5. ...
'11.2.11 11:48 AM (220.72.xxx.167)진짜 예절있게 주차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파트 우리 동에 어떤 분이 캠핑카를 사셨나봐요.
주중에 계속 주차해놓고 주말에만 잠깐 나가더라구요.
문제는 주차라인 없는 코너에 세워놓는데, 덩치가 너무 크고 높이도 너무 큰 차라
코너 시야를 다 가려버리더라구요.
저 그차때문에 반대편에서 오는 차랑 정면 충돌할 뻔했잖아요.
평소에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가 다 보이던 곳인데, 그 차때문에 반대편 시야가 완전 가려져서 차가 오는 줄 몰랐거든요. 아마 상대편도 그랬을 거예요.
다행이 주차장이니 서행해서 서로 멈춰서 사고는 안났지만, 그 캠핑카때문에 어찌나 속상하던지...
경비아저씨께 제발 한칸만 앞에 주차하시라고 말씀드려달랬는데도, 아직도 그자리에 그냥 세워두시더라구요. 아우 열받아...
캠핑카 샀다고 자랑하는 건지...6. ㅁㅁ
'11.2.11 12:01 PM (180.64.xxx.89)맞아요 . 운전하고 다니다 보면 매너없는 운전자 참 많아요 .
주차선 안지키고 바짝 붙여 제가 운전석탈때 옆자리로 탄 적도 몇번 있구요 .
오나전 비뚤게 대는 사람 있어요 . 그냥 척한번에 넣고 가는거죠 . 다시 한번만 뒤로 왓다가 다시 넣어도 될텐데 ... 주차선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
그리고 옆차 신경도 안쓰고 문팍팍 여는차 ... 아이고 진짜 짜증납디다7. 경차
'11.2.11 12:18 PM (121.166.xxx.227)경차를앞에 대야하는건 다른의견이예요
가끔차대다보면 옆차가 좀만 뒤로 들어가있다면 편할텐데 할때가있거든요 나갈 때도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저는 작은차지만 끝까지는아니더라도 좀 들어가게 세우는걸요 옆차들
들고나가기편하라고..8. 저도
'11.2.11 2:15 PM (121.168.xxx.23)경차님과 동감.
양 옆 차를 생각하면 끝까지 들어가 주차하는 게 좋다 생각해요.
주차장 번잡한데 한군데만 빈 듯 하면 경차 있을 거란 예상은 하니까요..9. 이중주차..
'11.2.11 4:32 PM (203.234.xxx.3)겨울 기온 뚝 떨어지면서 지하로 다들 들어오니 이중주차 할 수밖에 없는데요..
아파트 주차장에 보면 좀 좁은 듯한 주차 공간이 있어요. 벽과 벽사이에 두 차량 주차할 수 있도록. 하지만 절대로 그곳은 웬만한 차는 2대 못들어가요, 들어갈 때 나올 때 엄청 신경쓰이거든요.
(아반떼도 2대 안됨. 경차만 가능함)
빠른 사람이 임자라고 하지만 경차들이 그런 좀 힘든 자리에 먼저 주차를 해주면 좋겠어요. 밤 12시에 보면 이중주차 잔뜩되어 있는데 그렇게 비어 있는 주차자리가 3칸은 되어요. 그 자리에는 한 차만 덜렁 들어가 있고..
그리고 진짜 제가 사진 찍은 거(열받아서) 하나 올리고 싶네요.
아파트 통로에 세워놨는데 suv 중에서도 큰 거에요. 그걸 통로 중앙선을 걸쳐서 세워놨어요.
한쪽에는 이중주차 되어 있는 차들 있고. 전 차가 통로 중간에 덩그러니 있어서
잠시 정차해놓은 차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차주 없어서 (한밤중이었거든요)
후진으로 50미터 해서 나왔네요.
그리고 또 정말 밉상. 아파트에 어떤 분이 bmw를 항상 두 칸에 걸쳐서 - 이건 벽으로 가로 막힌 곳도 아니고요, 일반 주차장에서 그러셨어요. 그 벽으로 가로막힌 2칸 짜리에도 아예 정 가운데에 있었고, 일반 주차칸에도 딱 정확히 선 가운데에. 가진게 bmw 하나밖에 없나봐요.
(비슷한 구역에 머스탱, 크라이슬러, 벤츠, 아우디 다 있는데 정말 없어보이는 외제차주였어요)10. ..
'11.2.12 12:02 AM (180.70.xxx.225)저 등치 큰 여자인데요...
지난번에 그랜저 밀다 나가떨어졌어요..
정말 정말 힘들게 밀었는데...
n으로 되어있지 않았다는거....
정말 힘들었던거 이해하시죠?
그래요... 저 힘셉니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