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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무슨짓을 해도 신경쓰이지 않네요

지금 상태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1-02-11 11:13:11
남편의 배신으로  실망한뒤 몇년이 된 지금
말로말 끝났다고 할뿐 여전히 만나고 있는 증거 확인하기를 반복

정말로 헤어진뒤 또 몇달만에 다시 만나더군요
그뒤로 더 이상 남편 믿을수도 없고 그냥 지내는데

전에는 그여자 만나고 다니면 정말 남편 말과 행동 일일이 신경쓰며 예민해져서 제 감정을 다스리지를 못했는데
지금은 남편이 그여자 만나던지 말던지 일일이 신경쓰이지도 않고

현재 남편이 귀찮게 여겨집니다
남편이 같이 여행가자고 해도 차라리 그여자랑 둘이 가라 속으로 이런 생각들고
남편 일찍 퇴근하길 바라고 집에서 밥먹기를 바랬는데
지금은 늦게 와도 밥을 먹고 와도 차라리 나가서 먹고 심지어 그여자랑 먹던지 말던지

이렇게 까지 생각이 드네요
한동안 이러다가 또 예민해지기도 하고 지금 전 어떤 상태일까요
절대 이혼하지 않을거라 더이상 뒤캐지도 않고 있는데

제가 남편을 포기한걸까요
IP : 180.71.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11 11:31 AM (112.216.xxx.98)

    그렇게 사시는분들 의외로 많아요.

  • 2. ㅠ님
    '11.2.11 11:37 AM (211.213.xxx.25)

    정말그럴까요? 에휴 ........ 실은 저도 조금 그렇커든요

  • 3.
    '11.2.11 11:56 AM (115.143.xxx.19)

    그렇게 사시는분들 의외로 많아요.222

  • 4. 그래도
    '11.2.11 12:23 PM (218.145.xxx.135)

    마음이 놓아지셔서 다행이네요.

    계속 불안하고 분하고 지옥 속에 사는 것 보다 낫잖아요.

    평온하게,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세요.

    남편이 어느 순간 오히려 불안해질거에요.

    경제력 잘 챙기시구요.

  • 5. 식량부족국가
    '11.2.11 12:30 PM (125.134.xxx.144)

    증거는 잘 챙기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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