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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무 정의에 목말랐나요? 싸인 이젠 꼴보기 싫어졌어요.
마음 깊은 곳이 뻥 뚫리는 듯 속 시원함을 느끼며
싸인에 이끌려 이번주 에피도 어제 편까지는
너무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오늘 마지막 윤지훈 선생의 한마디에 맥이 팍 풀리며
믿었던 님에게 배신 당한 것처럼 가졌던 애정만큼이나 배신감에 상처가 큽니다.
정병도 전 원장의 명예가 죽은 열명의 억울한 목숨보다
더 귀한 건가요?
이딴식으로 정의라는게 개인의 사연으로 손바닥 뒤집듯
바꿀수 있다는 시각을 가진 작가의 작품을 계속 지켜보는건
못하겠어요. 정말 아프네요.
1. 그쵸
'11.2.10 11:31 PM (121.129.xxx.27)아직 안끝났어요. 다음주에 또 뭔가 있겠지요.
그런데 오늘 시작할때 보니까 작가가 김은희, 장항준으로 나오네요?
장항준은 원래 연출하지 않았었나요? 뭐가 바뀌었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장항준이 극본으로 보직 변경하고 새로운 연출자 투입했다고 나오네요.2. 세우실
'11.2.10 11:32 PM (112.154.xxx.62)아직은 걱정하실 것 없는 것 같은게.... 사건이 오늘로 끝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미군 살인사건까지 파헤치는 이야기전개가....
아직 8회가 더 남았는데 이렇게 끝날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
오히려 오늘 짜증나서 보기 싫은게 아니라 다음주에는 무조건 봐야한다는 어떤 결심이 생기네요 ㅋ3. 세우실
'11.2.10 11:32 PM (112.154.xxx.62)장항준 감독은 각본에만 전념하겠다고 했어요.
4. bb
'11.2.10 11:43 PM (183.96.xxx.185)저도 마지막에.. 이거 뭥미..? 했었는데요...
아마도 다음주에 뭔가 반전이 있겠지...합니다....
윤지훈의 캐릭터를 일관되게 밀고 나갈 거 같아요..
우리 다음주를 기다려 봐요~~ ^^5. ...
'11.2.11 12:22 AM (122.34.xxx.15)저만 좋았나요... 전 오히려 좋았어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6. ..
'11.2.11 12:30 AM (221.164.xxx.225)전 이해가던데요.
정의... 누구를 위한 정의인가요?
정의를 위한 정의요???
다 살자고 본인 주변 사람을 생각해서 지키는게 정의 아니던가요?
가장 소중한것과 정의가 충돌된다면..
전 이해가요.7. 전
'11.2.11 12:35 AM (116.36.xxx.243)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데요..
너무 재밌네요..
담주가 더 기다려져요8. 어제
'11.2.11 12:41 AM (112.151.xxx.221)예고편에 윤지훈이 그 회장인지 사장 앞에서 커피마시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그장면이 안나온걸 보면 분명 다음 주 뭔가 있을 거 같아요.
9. 일부러
'11.2.11 12:55 AM (220.70.xxx.199)일부러 치사량이 아니라고 박신양이 말하는듯 했어요
첨에 서윤형 사건 청산가리(맞나?)타서 코디가 먹였는데 그게 치사량이 아니라고 박신양은 그랬고(박신양은 비구폐쇄성 질식이라고 생각하죠)전광렬은 서윤형이 과거 결핵을 앓았던 사람이어서 극소량도 치사량이 될수 있다고 주장하죠
그 사건이랑 이번 사건이랑 연결고리를 찾아 같이 해결하려고 일부러 그러는거 아닐까 혼자 추측했어요
글구 무덤 파헤치고 나서 박신양 혼자 실험실에 돌아와 혈액 샘플 체취할때 샘플에 이름 써있는데 언뜻 "장항준"이라고 써 있는거 보고 혼자 피식 웃었네요10. 엉엉엉
'11.2.11 12:56 AM (110.69.xxx.114)아직 반전이 남은건가요? ㅎㅎ(헤벌레~~)
희망을 봤는데 신기루인지 알고 절망할 뻔했습니다.
그런데 위에 댓글 다신 ..님 생각은 우리나라의 아니 세상의 모든 부조리를
합리화하는 위험한 생각이십니다.
나와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게 정의라니요.
내 자식만을 위한 촌지, 나의 부당한 이익을 위한 뇌물, 언론조작 등등
이 모든 부조리들은 누군가에게는 이익을 가져다 주는 행위이지요.
그런 행위가 정의라니요?11. 희망
'11.2.11 1:21 AM (125.181.xxx.173)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쟎아요...대반전이 있을거라 믿어요...드라마가 이렇게 끝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그래서
12. 반전있겠죠.
'11.2.11 3:25 AM (180.224.xxx.133)안티몬이 너무 쉽게 발견이 됐잖아요...왠지 다 조작해 놨을 듯.
4번째로 죽은 여자 연구원이 임신 초기라고..했던 것도 아직 안 써 먹었고.
제 느낌엔 유서도 뭔가 있을 것 같구요...윤지훈이 찾겠죠...안티몬 플러스 알파....를!
그나저나 묘지에서 관 뚜껑 열었을때 깜놀..ㅎ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