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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중독 벗어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쇼핑중독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1-02-10 20:45:52
매일 밤 인터넷 쇼핑을 합니다.
해외쇼핑 사이트까지 뒤지며 사고 싶어서 미칠 것 같습니다.
택배를 하루에 한두개씩 매일 받고 있습니다. --;;
전 30대 후반 싱글입니다. --
도움말 주실분 있음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IP : 115.161.xxx.1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11.2.10 8:51 PM (119.67.xxx.167)

    맥도날드 할머니가 생각나요...

  • 2. 행복한상상
    '11.2.10 8:56 PM (122.252.xxx.80)

    아이 의대보낼 생각으로 저축하시라 말씀드리려 했더니, 싱글이시군요.

    화려한 노후설계를 한번 해보시면 어떠시겠어요?
    저는 적어도 적어도 똑같은,
    연간 저축계획을 심심할때마다 적는데요.

    돈이 진정으로 필요한 나이는,
    50대 이후 아니겠어요?
    어디에도 취직하기 애매한 나이때요.

  • 3. ..
    '11.2.10 8:59 PM (220.118.xxx.107)

    쇼핑중독도 중독의 한 종류에요
    쇼퍼홀릭인가 하는 영화에 보면 형편도 되지않는데 신용카드로
    물건 사들이다가 추심하는 사람한테 후달리는 여자가 나오잖아요
    그 여자가 처음에는 자신의 그런 모습을 인정하지 않다가
    어떤 충격적인 일을 겪고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쇼핑중독을 치료하는 자조모임에 나가는 걸로 끝이나나 그랬어요

    쇼핑중독도 알콜중독이나 게임중독, 마약중독처럼 치료해야 되는 것으로 나오더군요

    신경정신과 같은 곳에 한번 가보시라고 하면 기분이 나쁘실까요...

  • 4.
    '11.2.10 9:01 PM (121.134.xxx.199)

    전에 어느 분이 써주신 얘기인데
    장바구니에 다 담고 입금은 본인 다른 통장으로 하신대요.
    물건 사는 쾌감만 느끼신다고.

  • 5. 마고
    '11.2.10 9:06 PM (125.178.xxx.158)

    죄송해요.
    님 글 읽다가 관리사무실에 택배 맡기고 갔다는 문자가
    번뜩 기억나서 찾으러 갔다 왔어요 ㅜㅜ

  • 6. ㅇㅇ
    '11.2.10 9:07 PM (59.86.xxx.47)

    난 집에서 마트처럼 쇼핑하는데요 1달 금액이 40만원이내입니다 거의 일주일에 세네번정도 받아요 나도 중독인가요?

  • 7. ...
    '11.2.10 9:15 PM (112.159.xxx.178)

    결혼을 하세요

  • 8. 으흐흐..
    '11.2.10 9:16 PM (118.41.xxx.214)

    결재금액을 저의 통장으로 입금시킨다는 본인입니다. ㅋㅋ
    일본 모 카레가 맛나다는 글을 보고 또 쇼핑을....
    그리고..제 통장으로 34,000을 결재하고 보니..사고싶은 가방까지 저번달 60만원을 썼네요..-.-;;
    저는 일본 모 카레는 ... 10년내는 못먹지 싶어요..-.-;;;;;;;;

  • 9. 매리야~
    '11.2.10 9:23 PM (118.36.xxx.147)

    카드를 없애세요.
    바로 결제가능한 카드가 있으면 자꾸 지르게 됩니다.

  • 10. ㅡㅡ
    '11.2.10 9:28 PM (121.150.xxx.202)

    그거이 ..,,
    마음이 허해도 쇼핑을 하더라고요
    혹은 생리 전.
    전 주로 전자인듯해서
    외로움을 견디는 비용이라고 생각해요

  • 11.
    '11.2.10 9:32 PM (175.114.xxx.107)

    위에 결혼하라고 하신 분.. 결혼으로 쇼핑중독이 고쳐질까요?

    아니라고 보는데..

    자신의 중심을 못잡아서 생긴 병이 결혼으로 해결되겠어요?

    싱글에게 결혼은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좀 계신듯..

  • 12. ㅎㅎㅎ
    '11.2.10 9:35 PM (121.179.xxx.216)

    으흐흐님...제가 그 일본 카레 하나 드리고싶네요..ㅎㅎㅎ넘 귀여우셔서 진심입니다.
    unta63@naver.com 제 메일주소입니다..연락처나 주소 보내주세요..

  • 13. ㅇㅇ
    '11.2.10 9:46 PM (121.130.xxx.42)

    오늘 안그래도 지름신 내리는 걸
    으흐흐님 전에 쓴 글 생각하며 참았잖아요.
    앞으로도 님생각 많이 할게요. 감솨~~ ^ ^

  • 14. 집안 정리
    '11.2.10 10:34 PM (182.209.xxx.164)

    맘 먹고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 정돈 해보세요.싸악~
    그러면, 필요한것들과 불필요한것들이 구분되어지면서 앞으로 소비하게될 품목들이 많이
    줄어들거예요.

  • 15. ,,,
    '11.2.11 6:24 AM (99.235.xxx.53)

    카레때문에 웃고 갑니다.
    ㅎㅎ

  • 16. b.b
    '11.2.11 9:06 AM (118.46.xxx.133)

    그래도 쇼핑을 해줘야 사는맛이 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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