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일하는게 좋다는 잔나비띠인데 사주에 돈이 많대요.

[그냥 생각나서]

부부 모두 사주에 돈이 많다고 나오는데, 특히 남편은 지난 10년간 대운이 들어서
철학관 아저씨 말로는 지나가던 거지도 남편한테 뭐래도 도와줄정도^^(비유도 참~)
그 정도로 운이 좋대요. 모든일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하지만 버는 돈을 간수하는 기술은 부족해서 경제권은 제가 모두 갖고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남편도 아기적에 지나가던 스님한테도 똑같은 말을 들었다고, 집, 가게, 통장 모두 제 명의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제 사주도 못지 않게 재물운이 좋대요.
단지, 그 돈을 저혼자 못쓰고 셋이 나누어 쓴다더군요.
그게 좋은 건가요? 나쁜건가요?
한문으로 풀어 주는데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시부모님은 몇년전에 돌아가시고 (살아생전 저희가 생활비 도맡았죠.)
친정쪽도 장녀라서 많이 신경쓰고는 있지만 별 불만은 없구요.
두 아이도 아들이 종종 아파서 그렇지 지들 앞가림을 할거 같은데요.

또 제가 잔나비띠(44)인데, 60넘어서도 일을해야 좋다내요.
원래 전업주부보다는 직장일을 해야 저한테 좋다고 하던데 사실 전 펄쩍 뛰었거든요.
모든 연금 지급시기를 55세로 맞추어 놓고 그때부터 쉴려고 했는데, 일해야 좋고 일할 팔자라니.
에고 저녁 잘먹고 82와서 횡설수설하고 있네요.

그리고 잔나비띠는 원래 일하는게 좋다고 하던데 맞던가요?

[딴 건 모르겠고]

저 잔나비. 일해서 식구들 거둬 먹여 살립니다.
남푠 잔나비. 놀고 먹고 공부합니다. 한량입니다.

[ㅁㅁㅁ]

저도 잔나비띠인데 재물운이 좋다고 평생 일한다고 했는데 결혼하고 2년 가량 일하고 전업주부만 하고 있어요 .. 일해야 하나 ??^^

[56년생잔나비]

직장32년째 근속중입니다.
저도 평생 일해야 할 팔자라고...
오래전에 이혼하고 아들아이와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
큰돈도 없지만,꾸러다닌적도 없으니...
몇년전까지 해외여행도 자주하고 쇼핑도 가끔했는데,작년부터 절약하면서
노년생활을 계획하고 있지요.

[Anonymous]

제가 알고 있는 잔나비...평생 한량입니다. 놀고 즐기는걸 너무나도 좋아하는.

[어째..]

잔나비띠 사주가 비슷하네요..
남편인데.. 성실해요.. 항상 일해요.. 잘 벌기도 하는편인데.. 돈이 안모여요..
사주가 그렇데요.. 관상이요.. 돈이 샌데요..
저는 돈을 잘 모으는 편인데요.. 문제는 남편이 돈을 생활비 밖에 안준다는거..ㅎㅎㅎ
시어머님, 아주버님.. 두분 집으로 많이 들어갔네요..

[..]

모야~~ 저도 44살, 잔나비인데, 해외서나 여기서나 사주, 점 봐도 평생 일해야한다고 나왔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평생 일해야 하는 잔나비들끼리 계하나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ㅠㅠ

[헐~]

정녕 믿으시나요?
믿기십니까?

[원스이너불루문]

재운이있는 사주를 가진사람들중에 진짜부자가 되는분은 20%정도일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재운이 없는 사주를 가진분들은 대부분 가난합니다.
제경험으론...
이말씀왜드리느냐 하면 좋은것은 잘안맞습니다.
좋더라도 노력해야한단 말이죠...
근데 나쁜건 잘맞습니다.
그러니 나쁠수록 더 깨어나 경거망동하지말고 긴장하란 말씀드리려합입니다.

그리고 물론 재운이 있다없다는 단순히 사주원국에 정재 편재가 있다없다로 판단하는 그런 수준이아니고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재물이 없더라도 식신상관이 좋은분들은 그걸로 재물을 만들고 관살이 좋은분들은 조직속에서 자기밥그릇을 찾고 하기때문입니다.

제가볼땐 시중에 역학하는분들 반편수많습니다.
백프로 믿지않으심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