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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도 한번이면 족하지, 3진아웃이지 웬 자랑?
소설가 공지영이 “3번의 이혼이 언론에 공개된 후 오히려 통쾌했다”고 밝혔다.
공지영은 9일 방송된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과거 친한 기자에게 ‘내가 지금 성이 다른 세 친구를 키우고 있다’고 우연히 말했다. 친한 친구이기에 다 말했는데 ‘세 번 결혼, 세 번 이혼, 세명의 아이’라는 기사가 신문 1면에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문 보도 후 한편으로는 통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7년간 대중의 손가락이 무서워 이혼 사실을 숨긴 채 숨죽이고 살았는데, 이제는 나서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소설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 수 없다는 생각에 이혼을 결심했다”며 “아내로서 해야 할 일을 모두 요구해 함께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서로 안 맞았던 것 뿐”이라고 했다.
인세(印稅)로 부자가 됐을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서는 “나오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였다. 내가 그걸 다 모으기만 했어도…”라면서도 “나는 소파 하나, 옷 한 벌 산 적이 없는데 내 손에 돈이 없었다”고 말했다.
동료들의 비난에 큰 상처를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31살에 얻은 이른 성공이었다”며 “하지만 그것에 맞춰 재앙이 왔다. ‘대중의 구미에 맞는 글만 쓴다’, ‘얼굴로 책을 판다’ 등 비난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어 “특히 문학을 논하던 동료들이 그랬을 때 크게 상처 받았다. 그래서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갔었다”고 말했다.
이혼과 재혼이 다반사로 벌어지는 세태이지만...그렇다고 자랑삼아 방송에 나와 떠벌릴일은 아닌것같은데??여러남자에게 살을 섞은게 무슨 큰자랑꺼리라도 되남요?
1. 엥..
'11.2.10 3:32 PM (180.231.xxx.200)자랑스럽지않을건 뭔가요?
결혼안하고 혼외정사한걸 떠벌린것도 아니고 자기아이들 다 건사했고 뭐가 문젠가요?2. 깍뚜기
'11.2.10 3:32 PM (110.70.xxx.113)헐 그게 '자랑'으로 보이셨나요? 통쾌란 말을 구라 해석하시다니....
여러 남자와 살 섞는단 표현 압권입니다!!!!
그리 따짐 재혼은 두번 섞은건데 두 번이 세 번이나
-> 원글님식 발상임;;;3. 깍뚜기
'11.2.10 3:33 PM (110.70.xxx.113)구라 -> 그리
4. 헐
'11.2.10 3:35 PM (58.142.xxx.118)여러남자에게 살을 섞은 게 무슨 큰자랑꺼리라고 되남요? 라니요...헐.
다른 사람이 몇 번을 이혼하든지 그 사람들만의 가정사 아닙니까?
저렇게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5. ㅉㅉ
'11.2.10 3:43 PM (58.127.xxx.106)그 능력을 배아파 하는 사람 같아요.
6. ....
'11.2.10 3:53 PM (211.193.xxx.133)에라이 병*아..
7. 쓸개코
'11.2.10 3:53 PM (122.36.xxx.13)글 모양새가 참 점잖치 못하고 저급하게 쓰셨어요.
원글님 말대로면 이혼한사람은 가급적 티브이에도 안나오고
이혼한 얘긴 절때 꺼내지 말아야겠네요?
"영양가없는 사람" 티브이에 나온걸 머하러 다보셧나요.8. 33
'11.2.10 3:53 PM (112.184.xxx.54)대문에 걸리는거에 맛 들리셨어요?
9. ㅉㅉ
'11.2.10 4:02 PM (121.141.xxx.153)그게 그렇다고 무슨 엄청 잘못한 일이기도 한 건가요?
10. ㄷㄱㄱ
'11.2.10 4:09 PM (125.131.xxx.19)글이 참 저급하네요...
11. 직녀
'11.2.10 4:10 PM (175.120.xxx.212)그걸 자랑이라고 생각하는 무식이 철철 넘치는 님 머리는
뭐 자랑할게 있다고 글까지 올리셨나요??12. ㅅ
'11.2.10 4:17 PM (222.117.xxx.34)진짜....공지영 작가에 대한 열폭인가요?
어제 오늘 수준낮은 글 진짜 많이 올라오네요..
부끄러운줄 아세요..13. 근데요
'11.2.10 4:41 PM (124.195.xxx.67)토크쇼에 나와서 하는 얘기는
자랑들인가요?
그런 일이 있으니 그런 일이 있다
는 거 아닐까,,방송을 못 봐서요
초대 손님이 나와서 자랑만 하는 것도 아닐텐데
세상일이 자랑거리 아니면 흉거리 둘 중 하나?14. 이혼..
'11.2.11 9:31 AM (114.200.xxx.81)이혼이 실수인가요? 물론 100년 행복하게 결혼생활 하시는 분들 정말 부럽죠, 그리고 진짜 훌륭한 거구요. 그런데 로또 산 모든 사람이 1등 될 수 없듯이 결혼도 그런 거 아닌가요? 모든 사람이 로또 1등을 꿈꾸며 결혼을 해요. 하지만 로또 1등인 사람 6등인 사람, 아니면 꽝인 사람 등등 많아요.
이 글은 공지영 작가에 대한 열폭이니 뭐니 접어두고 이혼녀=루저로 보는 시선이네요.
이렇게 편협하고 저렴한 생각을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에 올리는 게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