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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작가, 그 나이로 안보여요

어쩜 조회수 : 7,312
작성일 : 2011-02-10 06:19:34

저 공지영작가의 소설, 한권도 읽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호불호가 생길리가 없죠.
그냥 손이 안가더라고요. 지금은 한번 읽어볼까 하지만요.

이얘기를 하려던건 아니고.ㅋ
무릎팍도사에서 보니 49살이라는데 전~혀 그나이로 보이지 않네요. 그나이에 그정도 긴머리도 잘 어울리고, 날씬하고
피부도 좋고...저 40대 초반인줄 알았네요.

말하는건 의외로 무게감이 없는...암튼 외모는 좀 동안이라 부럽네요.
IP : 92.226.xxx.15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2.10 7:16 AM (121.162.xxx.218)

    딴지가 아니구요..63년대 생부터인가? 어디선가 읽었는데..말하자면 요즘 40대부터는 그 나이로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혜택을 받기 시작한 세대라 그런지 제주변을 봐도 전혀 그나이로 안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요. 꼭 공지영 작가 뿐만이 아니여두요.

  • 2. .
    '11.2.10 7:18 AM (60.250.xxx.191)

    피부는 좋았는데 남자들은 다르게 보던데요
    남편과 대학생 사촌이 같이 보더니 늙은 여자가 긴 생머리를 하고
    어려보이려고 하니 좀 징그럽다는 거에요..
    한 40대 후반으로 정확히 보더라구요 (둘다 공지영 모름...)
    눈코입과 스타일이 나이 먹어 보이나 봐요

  • 3. 어쩜
    '11.2.10 7:32 AM (92.226.xxx.152)

    그런가요?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니까요.

    글쎄, 제가 본 40대 후반 아주머니들은 다 그 나이대로 보이거나 늙어 보여서..

  • 4. g
    '11.2.10 7:55 AM (122.36.xxx.41)

    저도 놀랬어요. 30대후반이나 40대초반으로봤어요.
    제주변은 나이든 여자분들 피부도 기미에 주름많고 살찐분들이 대부분.
    머리도 대부분 저 나이엔 긴머리 안어울리던데.
    공작가 나이듣고 잉? 했네요.

  • 5. zz
    '11.2.10 7:58 AM (122.34.xxx.15)

    ...징그럽다는 말은 뭐죠...그 나이로 전혀 안보이고 곱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몸매도 날씬하고.. 50이 가까이 됐다니 놀랐네요.. 졸업할 딸이 있다니..ㅎㅎ 울 가족들은 정말 젊어보인다고 놀라면서 봤네요.. 소설가 은희경씨도 몸매가 장난 아니던데.. 작가들이 자기관리 참 잘하나봐요.. 근데 무릎팍도사 자체는 걍 soso였어요... 지면 인터뷰 볼 때보다 .. 원글님 말씀처럼 무게감이 많이 없어보였다는...ㅎㅎㅎ

  • 6. .
    '11.2.10 8:00 AM (121.166.xxx.68)

    직접 봤는데 엄청 마르셨던데요.

  • 7. ..
    '11.2.10 8:51 AM (1.225.xxx.29)

    딱 그 나이로 보이는데요.
    오히려 공지영 작가와 동갑인 제 동생보다 더 나이들어 뵈요.

  • 8. ,,
    '11.2.10 8:57 AM (121.160.xxx.196)

    인물이 예전 사진보다 못한것으로만 보였어요. 눈을 동그랗게 수술해 놓았나봐요.
    예전 인물은 나름 쿨한 분위기였는데 어제는 그냥 좀 젊어보이는 아줌마 정도.

  • 9. ...
    '11.2.10 9:04 AM (114.205.xxx.236)

    무릎팍 도사 세트 조명발이 좋은가봐요.
    어제 공지영 작가뿐만 아니라 거기 나오는 게스트들은 왠지 평소 모습보다
    다들 더 예쁘고 잘생기게 나온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같은 생각 하신 분들 안 계신가요?

  • 10.
    '11.2.10 9:07 AM (119.67.xxx.4)

    그 나이로 보이던데...
    책이나 신문에 나오던 얼굴보다는 조금 못하다 싶었구요~ (나이 먹어서 그렇겠죠?)

    또 보면서... 여자가 일 하는덴 다 이유가 있다 싶어 좀 서글펐구요.

  • 11.
    '11.2.10 9:13 AM (121.130.xxx.88)

    그 나이로 보이던데요. 그리고 뒷머리에 꽂은 피스는 뭥미...이젠 예쁘다는 말은 본인도 쓰지 말아야 할듯.

  • 12. -0-
    '11.2.10 9:45 AM (121.176.xxx.89)

    그래봐야... 사십대 아줌마..
    동안이 빛을 보는 경우는,
    사십대인데도 이십대 후반이나 삼십대 초반의 미혼으로 보이는 경우.
    하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죠.
    나이들면 여자들 얼굴이 하향평준화 되어버린다는 말이 맞는 듯.
    젊음이 사라진 얼굴은 더이상 예쁘지가 않죠.

  • 13. ...
    '11.2.10 9:46 AM (121.129.xxx.98)

    그 나이로 보여요. 2-3살은 어려 보일 수 있지만.
    그리고 긴 머리 잘 안어울린다고 느꼈어요, 늘. 자르면 훨씬 산뜻할텐데.

  • 14. .
    '11.2.10 10:11 AM (114.206.xxx.128)

    40 느낌이나 49세나 거기서 거기....
    그 치렁한 머리가 내내 거슬렸어요...
    저렿게 머리가 길면 더 얼굴이 쳐져 보입니다.

  • 15. ..
    '11.2.10 11:33 AM (112.152.xxx.122)

    나이들어뵈는데.. 뭔가 청승맞은느낌...사람들이 자기를 예뻐서 공주병걸려서 미워햇다 자기입으로 이야기하는데 ....절대 예쁜얼굴과는 아닌데 그런말을 방송에서 한다는게 신기할따름 그냥 좀 늙어뵈는 약간산만해뵈는 아줌마같은데

  • 16. ..
    '11.2.10 11:34 AM (112.152.xxx.122)

    헉 윗댓글방금읽어봣는데 40대초나30대후반요? 절대 그렇게 안보이던데 전40대후반이나 딱50대초반이다 싶던데

  • 17. 어제
    '11.2.10 11:52 AM (119.207.xxx.8)

    공지영씨를 보니
    예쁘다 말해주는 사람들앞에서
    얼굴 주름때문에 크게 웃지도 못하고
    또 웃을땐 주름때문에
    손으로 어정쩡하게 얼굴을 가리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 외모가 득이 되기도 했지만
    50의 목전에서도 벗어버리지 못하는
    작품을 방해하는 덫이 되기도 하나보다는 생각을 했어요.
    작가가 아직도 타인의 시선에서 완전 자유롭지 못해 보여서...

  • 18. 울아들
    '11.2.10 11:58 AM (116.37.xxx.10)

    울아들이 단체 배낭 갔는데 딸이 같은 팀에 있었다고..
    나중에 공항에 마중 나왔는데 사진하고 달리 늙었다고
    오히려 여행에서 만난 고두심 아줌마가 엄청 젊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요

  • 19. 기대했는데..
    '11.2.10 2:30 PM (110.8.xxx.175)

    영상으로 얼굴 첨 봤는데...그냥 평범한 ... 40대 후반 여성일뿐..
    거기다 약간 촌스러운;;;......삶이 평범하지 않아서인지..얼굴이 지쳐보이드라구요.
    산만한 손동작이 ....계속 만지고,,가리고

  • 20. 열폭
    '11.2.10 4:00 PM (221.151.xxx.78)

    열폭 그만............................. 49세 전후인 분들 가서 거울을 봅니다.

  • 21. ...
    '11.2.10 6:04 PM (112.170.xxx.44)

    사진에서 본거보다 덜 예쁘게 나오길래
    나이 많이들긴 했구나 했어요.

  • 22. ...
    '11.2.10 7:52 PM (121.169.xxx.129)

    제가 대학1학년때 책표지에서 본 그 자태가 너무 아름다웠기에, 오버랩되어서 이쁘게 보였구요..
    가만히 있으면 이쁜데 웃을 때는 나이는 못속이는구나...란 생각이...
    그건 그렇고, 50세정도의 깊이감은 없으신 것 같았어요.
    편집이 그렇게 되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렇게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안철수, 강수진..등등의 동년배(?)가 출연했을 때 느꼈었던 감동은 없더라구요.
    인생자체는 참 굴곡있다면 있는 인생이었는데, 20대가 나와서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 23. dd
    '11.2.10 8:05 PM (85.180.xxx.255)

    그러게요, 중간중간 댓글이 의도적으로 삐딱한 느낌이랄까요..
    연예인과 비교는 무리죠. 공지영작가가 얼굴, 몸매 꾸준히 관리하는 연예인도 아니고
    타고나기를 아주 미인으로 태어난 사람도 아닌데 황신혜와의 비교는 무리라고 봅니다.
    그저 그나이대 아줌마들과 비교하면 젊어보이는건 사실 아닌가요?
    여기 분들은 다들 이쁘신가봐요.^^

  • 24. 방송국에서
    '11.2.10 8:15 PM (221.139.xxx.212)

    강한 조명 확 쏘면 좀 이뻐보이기도 하거니와 화장도 방송용일것이고,
    본판 자체가 여성스러운 얼굴에 작은 체구이니 나이보다 어려보이지요.
    실물로 보면 방송보다 못할거에요..
    말투가 가벼워 보여서 좀 실망스럽긴 하더만요. 무게잡으라는게 아니고
    우러나오는 분위기가 좀 그랬어요

  • 25. ...
    '11.2.10 8:16 PM (211.44.xxx.175)

    지금 찾아서 보고 있는데.......
    40대 이상 되면 개인마다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제 눈엔 정확히 50대 초반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퍼마켓에서 마주치는 이웃집 생얼 아주머님들에 비하면
    확실히 어려보이죠.
    메이크업을 더 자연스럽게 하고
    헤어스타일을 중후한 스타일로 심플하게 갔으면 훨씬 더 멋있었을 거에요.
    머리가 에러.

    근데 말씀하시는 건 참 소박하시네요. ^^
    허영기는 없어 보여서 그건 마음에 듭니다.

  • 26. 방금
    '11.2.10 8:41 PM (119.69.xxx.78)

    다시보기로 보았는데요. 여기 저기서 말로만 듣던 것 보단 훨씬 좋았네요. 여전히 매력있어요. 50 되면 매력 그렇게 있는 사람 드믈어요(관리들한 연예인 빼고) 근데 나이는 그 나이로 보여요. 매력있고 젊은 감각의 그 나이로 보여요.. 70대 되어서도 연예를 꿈꾼다는 것을 당당하게 말하는 것을 보니 절대 안 늙을 스타일 같아요.. 전 좋아보이네요. 소설은 초기작품빼고 읽어보지 않아서 뭐라 말 못할 것 같아서요. 오는 사랑은 다 받아들일 거라는 말도 맘에들고 그냥 내숭없고 솔직하고 좋아보이고 옳은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선택한 삶에 책임은 지고 살았잖아요. 생활인으로 아이엄마로서. 대단하네요

  • 27. Anonymous
    '11.2.10 9:19 PM (221.151.xxx.168)

    전 어제 그냥 평범한 50초 아줌마 얼굴이던데요?
    전에 글보니까 비싼옷 사 입어본 적 없다고 하던데...
    화려하지 않고 별 꾸밈 없는 면이 보기 좋더군요.

  • 28. 완젼 공감
    '11.2.10 10:09 PM (118.223.xxx.137)

    열폭 그만............................. 49세 전후인 분들 가서 거울을 봅니다. 222

  • 29. 후후후
    '11.2.10 10:21 PM (222.239.xxx.139)

    열폭 그만............................. 49세 전후인 분들 가서 거울을 봅니다. 333

  • 30. 본인들
    '11.2.10 10:47 PM (110.8.xxx.175)

    기준으로 열폭이라고 하는거..참;;;
    40대 후반으로 보이니 보인다고 하는데 왠 열폭인지??
    안부러운데 부럽다고 해야하고 안 젊어보이는데 젊어보인다고 억지 대답해야하는건가요
    ????아님 열폭???

  • 31. ....
    '11.2.10 10:54 PM (124.49.xxx.222)

    저 역시 동안이란 말 많이 듣는데....그 얼굴이 어디 40대후반으로 보이나요? TV나오면 일반인들은 오히려 더 더 안예쁘게나오지 않나요? 너무 평범하게..
    그리고 중후한 머리하면 더 나이들어보이지 않나요? 저는 그냥 말하는 거,생각하는거와 겉모습이 다 젊게 사는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던데요..
    생각과 사는 방식이 같이 가는 그런 느낌이요...

  • 32. .
    '11.2.11 12:10 AM (110.14.xxx.151)

    공지영 작가에 대해 나이들어보인다 동안이라는 말 말고는 아무 애기가 없네요. 진짜 희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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