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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할때 먹을 수 있는것 알려주세요. 아무것도 먹기 싫어요

ㅠㅠ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1-02-09 16:40:58
지난주만 해도 입덧이 가라앉나 했는데 명절지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입덧이 다시 심해지는지  냄새때문에 음식은 꼴도 보기 싫어요

지금 하도 속이 부대껴서 씁쓸한 생도라지를 몇개 씹어 먹었네요 ㅠㅠ

음식도 못만들겠고 설거지도 못하겠어서 이제 개수대에 그릇이 가득해요

뭘 먹으면 뒤집어지는 속을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
IP : 114.207.xxx.1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1.2.9 4:43 PM (199.201.xxx.204)

    전 막국수 해파리냉채 평양냉면 참크래커
    보리차 생강차 유자에이드
    깎은 무, 오이, 당근
    사과, 배, 귤, 딸기 정도 먹으면서 버텼어요.
    저것들도 얼마나 냄새가 심하던지요ㅠㅠ

  • 2. .
    '11.2.9 4:43 PM (183.98.xxx.10)

    속이 비면 더 심해져요. 참크래커나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 한조각 정도 먹으면 좀 나아진다는 설이...

  • 3. ...
    '11.2.9 4:45 PM (122.43.xxx.64)

    에이스 크랙커, 오이, 토마토, 컵라면 국물 ㅠ.ㅠ.,
    야채 샐러드, 등등..
    다른 사람이 해 주는 음식..요거이 최곱니다.

  • 4. ...
    '11.2.9 4:47 PM (121.160.xxx.41)

    저는 속이 비는 게 오히려 편했는데 살기 위해 먹었어요.
    먹고 싶은 것이 없었음에도 막상 먹어보면 맛있는 것도 있어서 놀랐네요.
    저는 주변의 추천으로 킹크랩 배터지게 먹고 그날 밤은 정말 기분좋게 잤어요.
    그리고, 참크래커 같은 건 전혀 도움이 안되었고,
    콜드자몽쥬스 먹으니 좀 편했고, 멜론 비싸지만 잘 먹혀서 자주 사먹었어요. 잘 익은 거라야 함.
    책에 생강이 입덧완화에 도움된다고 해서 생강차를 하루에 수시로 마셨는데 속이 정말 편했어요. 입덧도 필요해서 생기는 건데 자주 마시고 피하면 안 될 거 같아서 아주 힘들때만 마셨어요.

  • 5. 생강차
    '11.2.9 4:49 PM (58.143.xxx.237)

    생강차 추천! 시판용사지 마시고 생강으로 집에서 담근 거 구해 보셔요.

  • 6.
    '11.2.9 4:53 PM (116.41.xxx.183)

    사람마다 땡기는 음식이 다르지만 전 차가운것만 땡겨서 냉면, 아이스크림, 쥬스, 과일만 줄창 먹었네요. 그리고 윗님 의견 죄송하지만 생강차는 많이는 드시면 안좋아요. 생강이 열을 내는 음식이라서 태열이 생길수 있다고 하네요.

  • 7. ㅇㅇ
    '11.2.9 4:54 PM (211.212.xxx.69)

    최근에 제가 같은질문올렸어요~ 댓글 많이 주셧는데 입덧으로 한범 검색해보시어요~ 몽셀통통 괜찮앗구요... 제 경우엔 요며칠은 향신료 강한 인도음식, 태국 음식도 좀 괜찮더라구요. 토마토 들어간 아라비아따 스파게티도 괜찮구요... 고비 좀 넘기니 살만합니다. 전 신랑 밥해주는건 당분간 포기했어요~ 개수대 냄새 참기 힘들어서요-힘내세요

  • 8.
    '11.2.9 4:56 PM (180.229.xxx.80)

    저도 큰애때 입덧 심했었는데
    한창 입덧땐 아무것도 못먹고
    조금 가라앉는 시기에 차고 시원한 배를 깎아 먹었네요.

    그냥 배 말고 냉장고에 넣어뒀던 차갑고 시원하고 달콤한 배요.

  • 9. 저는
    '11.2.9 5:05 PM (210.109.xxx.83)

    삶은 감자만 겨우 넘어가든데요...그것도 다른 사람이 해 주는 것만요...

  • 10. 저는
    '11.2.9 5:05 PM (219.251.xxx.60)

    컨디션 나쁠땐......수박
    컨디션 좋을땐......우동.....둘 다 임신 안했을때는 안좋아 했던 음식이예요.

  • 11. .
    '11.2.9 5:12 PM (211.60.xxx.93)

    전 얼음만 아그작아그작 먹고 두달을 버텼어요 ㅎㅎ

  • 12. 전...
    '11.2.9 5:14 PM (122.34.xxx.34)

    상추쌈과 양배추쌈이요..

  • 13.
    '11.2.9 5:14 PM (122.34.xxx.172)

    밀가루 음식 먹으면 바로 다 토해서, 과자 빵은 못 먹었어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나 과일, 주스 종류 먹고 매콤한 음식을 먹었네요.
    몸이 차면 입덧이 더 심했던 것 같은데....보온에 신경 쓰세요.
    지금 22주차인데, 아직도 밥 먹고 찬바람 쐬면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한의원도 가 봤는데, 입덧에 뾰족한 수는 없나 보더라구요.
    잘 견디세요...

  • 14. .
    '11.2.9 6:41 PM (115.41.xxx.103)

    정말 먹을게 마땅치 않고 해줄 사람이 없어서 잣죽통조림 사먹었어요. 지금은 죽집이 있지요.

  • 15. 생강22
    '11.2.9 9:38 PM (121.161.xxx.122)

    생강이 비위를 강하게 해줘요. 옛부터 입덧에 효과있는 음식이랍니다.
    편강을 조금씩 씹어 드세요.
    편강 아시죠? 생강 저며서 말린 거요.
    우리나라에서 생강은 전주 봉동 생강을 알아줍니다.
    정보화마을 접속해서 봉동생강 직거래해서 드세요.
    많이 드시면 속 쓰리니까 조금씩 드시면 입덧이 많이 가라앉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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