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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바랍니다)갑자기 불감증이 되었어요.

뇌질환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1-02-09 16:31:38
전에 어깨 아프다가 두통에 말도 어눌해져서 응급실 가서 MRI랑 CT찍었는데
이상없다고 한다며 조언 구했던이예요.

외래로 진료잡아서 갔는데 의사선생님도 갸우뚱하시고(그때 당시는 전신에 감각도 둔해져 있고 발음하기도 힘들고  너무 어지러워서 앉아있기도 힘든 상태였거든요)
사진이 너두 깨끗해서 입원해서 각종 검사를 해야할거 같은데
의사선생님이 2주간 학회라며 우선 피검사 정도만 하고 약을줘서 받아왔거든요.

그리고 어쨋든 그 약을 먹고 덜 어지럽고 조금씩 나아지며 감각도 좋아졌는데

그래서 이젠 작은 집안일정도는 하고요. 그러다가 부부관계를 했다가 알게 되었어요.
불감증이 아니었는데 아무 느낌도 없어요. 성감대라는게 남아 있질 않네요.

담주 월요일에 병원가는데 그 선생님한테 이 얘기를 해야하는게 맞는지를 모르겠어요.
남편말로는 신경과 의사한테 그런말하면 웃을거 같다고
저도 얘기하기가 민망할거 같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조언바랍니다..(근데 이거 앞에 19 붙여야하나도 모르겠네요)
IP : 14.33.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말씀
    '11.2.9 4:37 PM (203.130.xxx.183)

    당연히 모든 증상은 의사 샘께 말씀 드려야합니다
    그리고 님 증상에 탁월한 다른 병원가셔서 다시 한번 더 정밀검사 해 보세요
    병은 미리 예방 해야합니다
    한의원도 가 보시구요
    내 몸 내가 적극적으로 보호해야지 나 장애 얻고 나면 남편이고 자식이고 다 소용없어요,명심!

  • 2. 당연히
    '11.2.9 4:52 PM (211.205.xxx.123)

    의사샘께 다 말씀하셔야죠..약 성분땜에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 3. 성감은
    '11.2.9 5:09 PM (124.49.xxx.81)

    호르몬과도 상관 있답니다
    전에 아파서 관계하기도 힘든경우는 여성호르몬과도 관계있다고 하더라구요

  • 4. 뇌질환
    '11.2.9 5:32 PM (14.33.xxx.227)

    감사합니다... 남편이 자꾸 그런 얘긴 않는게 좋을거 같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글 올렸어요.
    근데 얘기하기 민망할거 같아서 대사를 좀 연습해 가야할거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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